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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80야드는 해볼만하다 싶어 유틸을 짧게 잡고 쳤습니다. 결과적으로 그린 옆 벙커에 빠졌고 벙커에 자신이 있는 타입인데 못빠져나오고 3번 정도 때려 결국 3펏까지 해버려 양파가 되었습니다.
이후 양파에 충격으로 트리플 트리플 ㅜㅜ
결론적으로는 평소 스코어보다 안좋은 날이였습니다.
이런경우 복기를 해보면 차라리 무리하지 말고 좀 짧게 치고 3온을 하는 것이 정답인것도 같은데 그게 잘 조절이 안될때가 있습니다
고수님 여러분은 어떻게 하십니까?
보통 쓰리온이 당연한 건가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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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매니지먼트나 전략은 게임에 중요한 요소일 것 같긴합니다. 특히 점수를 잘 내기 위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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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함이 때론 한타 잃을것을 2~4타를 잃게되니 나중에 생각이 계속 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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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가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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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적으로 치는게 재미는 확실히 있긴합니다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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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하게 막치는 사람들을 백돌이라고 부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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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라 아리까리 할 때가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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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lalaland님의 댓글 lalala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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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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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도 유틸잡았을거 같긴합니다 다만 저였다면 그린주변에 벙커나 해저드가 있어서 미스시에 벙커나 해저드에 들어갈수도 있다고 판단되면 아예끈어서 쓰리온 노립니다. 예전에는 무조건 거리대로 또는 제일멀리가는 클럽잡았는데 언제부터인가 안될거같은면 끈어가게 되더라고요 그래서그런건진 몰라도 트리플도 잘 안나오게 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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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 나오면 확실히 스코어 관리가 힘들어 지긴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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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내기가 크고 스코어 중요하다.....걍 안전하게 보기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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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한 스코어를 살리기 위한 묘안은 없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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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한건 ....이미 망한겁니다..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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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ㅡㅜ 그런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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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어관리가 필요하느냐의 차이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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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르는 타입이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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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장처럼 평평한 라이는 필드에 없잖아요. 조금이라도 경사가 있지만 어떤 곳은 평평하네라고 느끼고 어떤 곳은 라이가 있네 라고 느낍니다. 평평하지 않은 라이에서 내가 칠수 있는 실력에 따라 같은 라이라도 누군가는 칠만한 곳, 누군가에게는 어려운곳으로 나뉜다는거죠. 글쓴이님이 해볼만하다고 생각하신것은 칠만한 라이라고 생각하셨을꺼라고 생각되고 그 상황에서는 유틸을 잡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미스샷은 누구나 하니까요. 오히려 그 정도 라이에서 유틸을 실수없이 치도록 연습하고 벙커 연습을 하는게 맞는 방향인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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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코멘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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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상 스코어가 잘나와야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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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닿는 말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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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5 세컨 190미터 남았는데 앞에 나무가 있어서 짤라가야 하는데 객기로 멋진 드로우를 생각하며 질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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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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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샷감, 컨디션, 상황에 따라 틀린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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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요소가 눈에 잘 안보이는게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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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취약한 라이에서는 탈출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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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쑥날쑥 해서 문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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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면 유틸의 구질이 확실하다면 절대 벙커에는 안빠지게끔 에임하고 쳐보던지, 말씀대로 라이가 안좋았으면 벙커에는 절대 안들어가는 거리의 채로 잘랐을것 같습니다. 라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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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가 안무서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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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말씀을 보니 꼭 정답은 없지만 그래도 아마추어인것을 감안하면 미스샷 대비는 하고 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80후반 90초반을 왔다갔다 하니 뭔가 조금만 더 신경쓰면 안정적인 8자를 만들수 있지 않을까하는 고민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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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라면 끊어 치겠지만... 그냥 라운드라면 위험한 샷을 도전할거 같습니다. 평평한 곳으로 공을 빼서 쳐도 그 공을 실수 없이 친다는 보장도 없기도 하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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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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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때를 대비해서 보수적 선택할 수 있는 이유를 만들어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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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지거리 정확하게 쉽지는 않은게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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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8자를 다실려면 코스 매니지먼트튼는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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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180야드를 잘라가는 공략법이 없다는 말씀에 마음이 복잡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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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윗분말씀에 동감합니다. 라이가 약간 안좋은게 얼마나인지 애매하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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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 많이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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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항상 제가 고민하고 있는 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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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지지 않는 안정적인 스코어 만드는 것이 즐골 생활입니다. 명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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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큰 대회나 내기가 걸린 상황이 아니라면 2온 도전이죠. 만약 성공하면 그날 라운드는 그걸로 기억되고 끝나는겁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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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여지까지 제가 생각해온 골프였는데..이번에 제가 틀린건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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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은 잘라가는게 맞겠지요 하지만 저도 잘 그러지 못한다는... 얼마전 세컨샷 거리가 170m 정도 남았고 좌에서 우로 경사가 있는 그린에 앞에는 벙커이고 무조건 잘라가야되는데 그홀에서 이상하게 5번 치면 그린왼쪽 에이프런에 떨어지면 굴러서 홀컵에 붙이겠다싶어 냅다 5번 아이언 쳤는데 기똥차게 봤던 자리에 떨어져서 홀컵 2m옆에 붙어서 버디한 기억이있는데 그게 항상 그렇게 되지는 않겠죠 ^^ 그냥 즐겁게 하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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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골프장을 가면 긍정적으로 샷을 하게되서 절반의 성공보다 절반의 실패가 타격이 더 큰것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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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까지는... 파를 목표로 하기보다 더블이상을 안하는걸 목표로 하는게 더 빠릅니다... 파 한개 더하는거보다는 더블 한개를 안하는 걸 더 중요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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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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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3번에 1번은 성공해야 의미가 있지, 3번 쳐서 다 죽으면 그건 무모한 도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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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률이 중요한데 도전정신을 다스려야 80대를 안정적으로 칠수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들긴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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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는 과감하게 나머진 조심히 하면 되는거 같아요. 점수만 보면 티샷부터 살살치는게 낫긴한데 그러면 동반자들이 늘어지고 재미가 없죠. 전 오늘 같이 치는 친구들이 갑자기 망해가서 기가 빠져간다 하면 우드 듭니다. 웃음벨 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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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 저도 가끔 듭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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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는 무조건 확률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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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40프로가 되는지 착각할때가 있어 문제더라구요. 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