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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스크린 점수가 좋아졌는데 조언 + 야단 좀 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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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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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06 15:47:37 조회: 1,369  /  추천: 3  /  반대: 0  /  댓글: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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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린이 3년차인데, 스크린에서 평균 90중초반, 잘하면 80 중반 정도 나왔습니다. 필드에선 가끔 90대 구경만 하고 다시 100대로 내려오는 전형적인 백돌이구요. 

 

그런데, 최근 5번의 스크린에서 모두 70대를 쳤습니다. 왜 그런지 생각을 해 보니

 

1. 어이없는 퍼팅이 줄었습니다. 코어에 힘을 주고 퍼팅을 해야 한다는 충고를 들은 이후 정확도가 비교적 높아졌습니다. 
 

2. 드라이버 비거리를 포기하고 ㅠㅠ 180 미터를 보낸다는 생각으로 정확도 위주로 연습하고 있습니다. 가끔 160미터를 가기도 하지만 (아흑) 최근 5번의 스크린에서는 드라이버가 모두 살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골든베이 같은 짧은 구장에선 2온하는 비율도 높아졌어요.

 

3. 그래도 올해 꾸준히 연습해서 연습량이 늘었습니다. 하루 1시간에서 2시간은 꾸준히 연습하려 노력합니다. 그러다보니 전체적으로 어이없는 샷, 특히 가끔씩 등장해서 사람 미치게 하던 생크가 거의 없어졌습니다. 같이 치는 분들도 폼이나 탄도가 좋아졌다고 하시네요.

 

그런데. 문제는. 곧 필드 약속인데 괜히 기대되고 들뜨네요. 이러다가 더 망칠 수도 있으니까요. 스크린 타수 줄어든 것의 반만 필드에서 되면 좋을 건데 ㅠㅠ 

 

형님들의 조언, 따끔한 충고, 응원... 저랑 비슷한 시기를 경험하신 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아주 조금 뿌듯하기도 한데 자랑할 곳이 골포밖에 없어서... ^^;;;)


추천 3 반대 0

댓글목록

9월달엔 2언더로 70개 쳤는데
10월달엔 104개도 쳤네요 허허허
골프란게 오르락 내리락 하는거 같습니다 ㅜㅜ
그래도 일단 축하 드립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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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플 방지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리고.. 역시나... 그런 거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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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차 스크린 독수리 브론즈입니다.
얼마전 필드 나가서 파5 첫 티샷 드라이버 230미터 이쁘게 보냈습니다.
(스크린의 나쁜 버릇으로 인한) 투온 욕심나서 유틸 잡았습니다.
생크성 오비났습니다.
다시 잡았습니다.
타핑 깠습니다.
그리고 다음 홀부터 티샷 죽기 시작했습니다.ㅠㅠㅠㅠㅠㅠ
그래도 확실히 스크린에서 연습 많이해서 그런지 아이언은 잘 맞더라구요
연습은 거짓말을 하지는 않으니 자신감은 갖고 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내 생각처럼 스크린 치듯 되지는 않더라구요 허허...
이제 날씨도 제법 추워지는데 즐골하고 오셔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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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필드에선 뭔가 한번 꼬이면 난리가 나는거 같아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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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스코어의 발전은 스크린 스코어의 발전과 함께하지만,
스크린 스코어의 발전은 꼭 필드 스코어의 발전을 가져오진 않더라구요.
하지만 스크린 점수 좋아지신게 스크린 스킬, 스크린 경력의 영향이 아닌
늘어난 연습 덕분인게 고무적인것 같습니다.
필드에서도 드라이버 거리 욕심 안내시면 8말9초 달성하시지 않을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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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에선 공보고 싶은걸 참으시면 반은 성공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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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롱게임은 스크린처럼 칠수있으면 스크린처럼 나갑니다. 그런데 필드점수의 핵심은 숏게임이죠(사실 스크린도 숏게임못치면 점수안나는건 매한가지죠)
스크린연습 위주로 하는사람은 필드에서 얼마나 스크린에서와 똑같이 스윙을 구현하느냐에따라 필드점수가 달라지더군요.
 필드에서도 "여기는 스크린이다"라고 생각하고 쳐보는건 어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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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 관리 하시죠~

이제는 빽티에서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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