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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월동안 레슨을 계속 받았습니다.
중간에 레슨받는곳을 바꾸기도 했습니다.
아직 깨백못했습니다.
104~108개 평균
태국에서 90대 후반쳐봤지만 거기는
오비 헤저드가 거의 없고 드라이버 티샷이
옆에 경기장 페어웨이에 떨어져도 ~
카트타고 들어가서 치고 나오니 가능했습니다.
그러다 바디릴리스?스윙을 가르쳐주는곳에서
열심히 배우고 있었습니다.
근데 친한형이 골프프로신데 ~ 제가 사는곳
근처 골프장으로 오게되서 ~ 거기에 등록했습니다.
여기서는 아침 7~8시까지 레슨받고 연습하고
출근합니다. 원래 받던곳은 저녁에 1시간씩 주2회.
친한형이 하는곳에서 2주차 레슨 받는데 ~
제가 기존의 배운것들이 거의다 안맞는듯하게
말씀해주시네요
기존에 팔도 삼각형으로 만들고 겨드랑이 붙이고
그립고 강하게 잡고 백스윙 가면 바로 치고 ~ 몸도 돌고 골반도 도는 느낌으로 받았습니다.
친한형한테 받는곳은 7번 아이언부터 다시
그립에 힘도 많이 빼고 백스윙시 굳이 왼팔을 피지
않고 헤드무게로 채가 넘어가면서 채의 헤드 무게로 툭툭 떨어트리면서 ~ 하프스윙 배우고 있습니다.
그냥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고 출근길에
문득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론을 배우고 실기를 가르쳐주는
방식이면 왜 두개의 실기가 다른지 이해될텐데
그렇게 가르쳐주는곳이 없는지
저랑 같은 시기에 시작한 친구 2명은 90대
중후반치고 레슨도 안받았다는데 ~
제가 운동신경이 없는거 같네요.
15개월동안 골프레슨과 연습장 쓴돈이 돈천은
넘을텐데 ㅠㅠ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넋두리였습니다.
취지에 안맞는 글 죄송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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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초반이시면 즐기실수 있는 수준이니 그냥 플레이자체를 즐기시면서 하시면 어떨까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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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딩 나가서 못쳐도 즐겁긴 합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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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지금 받는 곳을 믿고 열심히 배우셔야합니다. 믿음을 못갖고 다른 레슨, 유투브 등을 보시면 더더더 안좋은 과정으로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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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을 가져보겠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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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골프채를 잡은지는 10년 정도 되었고, 제대로(?) 친지는 4년정도 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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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앞으로도 남은길이 어려움이네요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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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의 길로만 정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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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ㅜ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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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지에 잘 맞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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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냥 가르쳐주는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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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잘못치지만 .... 제가 요즘 그렇게 치면서 스윙이 너무편해지고 거리도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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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샷과 스코어는 별개군요.. 노력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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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정말 어렵습니다. 에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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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어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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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제 반년정도밖에 안된 골린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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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ㅜㅜ 한번 생각을 비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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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신을 갖고 싶으시면 아카데미에 있는 프로한테 배우시길 추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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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는 조금 이론도 겸해서 가르쳐주나보군요.. 찾아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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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재미를 느끼시고 즐기시는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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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바심을 조금 내려놓아야겠습니다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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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개 정도 칠때는 잘 안맞아서 어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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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계속 어려운길이라는...설명으로 이해하겠습니다ㅜㅜ 마음 내려놓고 배우고 즐겨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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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랑 똑같아서 제가 쓴글인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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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변상련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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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론을 제대로 배우려고 해보시면…더더욱 극혐하실 가능성이 높습니다. 골프의 물리학은 스윙에서는 변칙적인 이중진자운동이고, 임팩트는 지나치게 빠른 특이 충돌현상이고, 공의 탄도는 공기역학을 복잡하게 따르는 비행과정이라서 어느 것 하나 물리학적으로 쉽게 설명할 수가 없습니다. 맛보기로 목차 구경만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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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자전거를 탈줄 안다고 어떻게 잘타는지 설명을 해보라면.. 저도 못할거 같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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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본 골프물리학 중 제일 어마무시한 사이트네요.. 잘 보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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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는 하나지만 거기까지 가는길은 여러군데 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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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가 같아도 가는길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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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저래 늦깎이로 시작한 골프였고 그마저도 무릎을 다치는 바람에 1년 가까이 시간을 낭비했는데 라운딩에 나가서는 비슷하게 시작한 동료가 던지는 구찌(?)에 울그락불그락~ 한참을 독기를 품고 열심이었지만...이제는 좀 비슷해가니 해탈했나봅니다ㅠ 이 좋은 날에 이 좋은 사람들과 왜 공만 보고있나싶더라는~ 거리 찍어주는 핑계, 있을법한 공 찾는 핑계..의외로 같이 라운딩을 하는 분들께 감사와 대화가 가능한 쪽시간들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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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경치도 좀 보고 마음 좀 눅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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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myon3636님의 댓글 Aimyon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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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레슨이 딱 정해진게 아니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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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죠.. 맞는 말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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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간에 현재 프로님 레슨에 충실해야되는게 1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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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 한번더 정진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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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최근에 말씀하신 그립 약하게 잡고 왼팔 힘빼고 헤드무게로 치는 방식으로 바꿨습니다. 세상 똑바로 가고 너무 좋네여~ 펀치샷 느낌인데 거리도 제거리 다가고 너무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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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반대로 그립 꽉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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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ist81님의 댓글 Titleist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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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처음에 배운 프로님을 원망했었는데, 결국 틀린말은 아니셨어요. 다만 지금 프로님이 워낙 잘가르쳐주시는것뿐.. 저는 1년반동안 연습장만 다니고 올 5월 머리올렸는데요, 스코어 막 왔다갔다 합니다. 스코어는 갑자기 깨백했다가 110개 넘겼다가 난리구요. 제가 골프가 재밌는 이유는 어려워서 입니다. 매일매일 고칠게 잇고 그래서 더 연습하고 싶고, 목표는 계속 상향되고... 거기에 맞게 장비질도 하고 ㅎㅎ 이제 저는 갓 2년이 되었는데 앞으로 길게보고 재밌게 칠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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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ㅜㅜ 다만 스코어가 이제 적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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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더 쓰냐 팔을 더 쓰냐인데요, 저는 둘 다 필요하다고 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더 일관성 있고 제가 추구하는 스윙은 아크를 척추각 유지되는 선에서 적당히 크게하고 손목의 개입을 최소화하고 페이스를 최대한 스퀘어하게 유지하며 큰 근육들을 사용한 스윙이라고 생각하지만, 힘빼고 팔 떨어뜨리며 팔 위주로 툭툭 치는 연습도 꾸준히합니다. 트러블라이에서는 팔 위주의 스윙이 필요한데다가, 팔 위주의 스윙을 할 시에 페이스를 순간적으로 여닫는 컨트롤 능력이 더 좋아지기 때문입니다. 어느정도 손의 쓰임을 알고 핸드 릴리즈를 할 줄 알아야 손목사용을 최대한 억제하는 느낌으로 해도 알아서 로테이션이 되기 때문에 바디스윙도 자연스레 되는 것 같습니다. 다만 아예 팔로만 털어치는게 습관이 되면 고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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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ㅜㅜ 좀전에 유투브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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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친한프로님하고 라운딩도 같이 가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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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프로님이 ~ 먼 친척형쯤 되는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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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59804293님의 댓글 구름59804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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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치는 방식으로 치시면 슬라이스 많이 나시지 않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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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설명이 부족했군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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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어가 스트레스를 주시나요? 그러면 필드에서 스코어게임대로 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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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계신 분들이 장비질로 탕진할때 저는 레슨비로 탕진하고 있었습니다. 우선 단정적으로 말씀드리면 내 실력이 어떤 형태로든 개선되지 않으면 레슨을 중단해야합니다. 그 스윙은 나하고 안맞는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