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님의 댓글

원랭스는 오래된 개념이고 구현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현 스펙이 해당 제조사에서는 충분히 연구해서 조합된 스펙일겁니다.
임의로 변경시엔 전문가의 의견과 시타가 필요해 보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은 부정적입니다.
좀 더 연습해봐도 여전히 롱아이언이 안 맞으면
차라리 그 비용으로 롱아이언을 대체할
유틸을 사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원랭스가 아이언 거리차가 뚜렸하고
롱아이언이 쉽다면 대세가 되었을텐데
아직 비주류인 이유가 사람에따라 그렇지 않기도 하기 때문이겠죠.

개우럭님의 댓글

제가 짐 아마 5번 850, 678 950 , 9 1050샤프트 일건대.. 님하고 비슷합니다 5번 정확히 캐리 보내긴 조금 어려워도 좌우로 빠지는건 기존채보다 낫다고 느껴집니다

오늘의단신님의 댓글

저도 원랭스 아이언에 혹해서 저렴한 중고매물 찾다가 David에서 나온 원랭스 아이언을 들여 2주정도 쳐봤습니다.
글쓴이님과 마찬가지로 5번이 문제인데요.. 탄도가 잘 나오지 않고 그러다보니 6번과 별차 없는 부분이 같습니다.
9, P 아이언은 기존 일반아이언 대비 5m 정도씩 더 나가긴 하는데 큰 문제는 아니여서 편하게 치고있습니다.

결국한 중고매물 찾다가 David에서 나온 원랭스 아이언을 들여 2주정도 쳐봤습니다.
글쓴이님과 마찬가지로 5번이 문제인데요.. 탄도가 잘 나오지 않고 그러다보니 6번과 별차 없는 부분이 같습니다.
9, P 아이언은 기존 일반아이언 대비 5m 정도씩 더 나가긴 하는데 큰 문제는 아니여서 편하게 치고있습니다.

결국 아무래도 롱아이언의 이런 문제때문에 듀얼랭스 아이언이 나오기도 하고, 현재 일반 아이언처럼 다양한 길이의 아이언이 나오는것 같네요. 원랭스 쳐보고 절반의 만족이랄까요.

현재는 3,4,5번 원랭스 유틸 + 6~P 원랭스 아이언으로 구성해보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David 모델은 모든 아이언의 라이각이 동일한데, 코브라는 롱아이언으로 갈수록 오프셋도 커지고 업라이트해 지더군요. 이 부분이 롱아이언의 스윙과 결과값에 어떤 영향을 줄 지 너무 쳐보고 싶습니다.

길이 관련해서도 일반 아이언보다 더 고민해서 피팅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반아이언의 경우 길이가 다양하다보니 유저에 따라 7번이 편하기도 8번이 편하기도 하잖아요.
원랭스는 길이가 하나이다보니 길이 세팅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키가 168정도로 작다보니 36.5인치나 길더라도 37인치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데..
유틸과 동일한 길이로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0.25 ~ 0.5인치 길게 해서 구성하면
두가지 길이로 편하게 칠 수 있지 않을까 고민하는 요즘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샤프트를 경량으로 바꾼다면 MOI가 달라져서 원랭스 아이언의 이점이 약해질 듯 합니다. 하지만 원랭스 아이언이 샤프트 길이에서 오는 거리 상승분을 포기하더라도 정타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만들어졌으니 같은 목표로 가는 것일 수 있겠네요. 같은 아이언에 관심을 갖고 같은 문제를 안고 계시니 응원하게 되네요 ㅎㅎ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