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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에 첨 필드 가고 필드 7번 가봤네요. 스크린도 월에 3번 정도 가고 인도어도 3주에 한번 정도 갑니다.
7번 중에서 97타가 최고 성적이에요 ㅎㅎ.
회사와 가정 때문에 연습장을 정기로 끊고 다닐 정도는 안되네요.
21년에 산 아이언이 JPX921 포지도 950R 입니다. 그 때 당시에는 스틸 강도는 뭐가 있는지도 몰랐고 v300 하고 jpx 밖에 몰랐기도 했고 v300이 못 생겼고 비싸다는 이유로 jpx921을 샀네요.
계속 치면서도 느낀게 아이언을 치면 거의 왼쪽으로 갑니다. 조금 당겼다 싶으면 그냥 개훅나고요. 어지간해선 페이드도 잘 안나네요. 스크린도 그렇고 필드도 그렇고 약간 우측 에임하고 쳐야 중간으로 갑니다.
당연 몸이 문제는 맞을텐데 아이언이 너무 가벼워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약간 우측 에임하거나 공 맞춘 후 12시에서 1시쪽으로 쭉 밀어버린 후 팔로스윙 가도록 해야 그나마 가운데로 가네요...
사회인야구를 7년 저도 한 후 시작했는데 그 버릇 때문에 스윙 자체를 엄청 당깁니다. 드라이버 슬라이스 고치느라 진짜 힘들었네요. 엄청 깎아 치느라 그런거 같네요. 지금은 약 페이드....좋게 얘기해서 약 페이드지 스트레이트나 드로우가 안나요 절대...
그나마 잘 안 죽게 치게 된게 올 여름정도. 그 전까지는 10시 에임해야 살더라구요. 필드든 스크린이든..
생각나는거 중 하나가 제가 드라이버 딱 치는데 캐디분이 나가네.....아니 나가다 들어왔어요! 하고 놀라더라는...하..
장비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하니 딱 보이는 만큼만 보인다고 누가 그러더군요. 다른 사람 장비 괜히 몰래 쳐다보고 저건 뭐고 저건 뭐고 그러고 있어요...
마음 같아선 t150이나 t200 p790 에 950R 보단 무거운거 쓰고 싶은데 환경이 쉽지 않네요. (돈과 연습장 못 끊는 것과 필드도 못나가는 것과 와이프 한소리....똑같은데 왜 바꾸냐고..)
골프가 재밌고 어려운거도 맞는데 환경도 쉽지 않네요. 이게 하는게 맞는 건가 싶기도 하고..
날씨도 좋고 필드 나가는 글도 보다 보니 그냥 좀 우울하네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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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제 2년 되었는데 저랑 같네요 아이가 어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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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비슷하네요. 저도 야구. 슬라. 훅 까지 ㅋㅋ 특히 타율 1등이 제일 쉬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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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으로 가는것도 두 종류인데 앞으로 가다가 마지막에 왼쪽으로 휘는건지 (드로우, 훅) 아님 처음부터 왼쪽으로 가는건지 보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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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 동안 계속 공이 왼쪽으로 가서 고생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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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하실 영상이 필요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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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을 어느정도 아시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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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이언이 드로우성 구질이라 페이드도 치고 싶어서 연습중인데 저는 백스윙에 중점을 두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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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들 모두 감사합니다. GDR은 가지도 못해서 영상 만들기도 어렵네요. 인도어에서 그렇고요. 대충 원인은 알지만 고치는 과정이 부족한거 같네요. 왼쪽으로 가는게 첨부터 왼쪽으로 가는게 아니고 드로우성으로 왼쪽 가는 거였어요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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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레스시 페이스도 한번 보세요 . 닫혀있는 상태에서 어드레스 하지 않는지. 초기에 슬라이스가 싫어서 페이스 닫아서 치다가 스윙이 늘면서 닫힌 상태로 훅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페이스 살짝 열어서 쳐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