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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많이 치면 늘긴 느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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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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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23 15:32:44 조회: 43,959  /  추천: 17  /  반대: 0  /  댓글: [ 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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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구력은 짧지만(23년5월 첫 필드) 어떻게든 8자 안으로 넣어 볼려고 했습니다.

일반 레슨 계속 받다가 원포인트 레슨으로 20회도 받았습니다 연습은 오전에 1시간 정도 합니다. 

더운 여름 와이프 끌고 매주 나갔더니 힘들다고 혼자 나가랍니다. 

용기 내어 혼자 조인 으로 또 열심히 다녔습니다. 아…. 점수가 자꾸 오릅니다. 현재는 저를 봐주셨던 프로가 사정이 생겨 레슨은 안 받고 있습니다. 

잔디밥 먹으면 되겠지 싶어 훈련이다 생각하고 다녔습니다. 별반 차이 없네요 더 다녀야 하는 건지….. 그러다 한 달 만에 평소 같이 치던 지인과 와이프랑 같이 나갔는데 너무 재밌더군요 수다도 떨면서… 

이제 점수는 100타 안에만 들어오면 좋다 라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90 초반이면 더 기쁘구요.


추천 17 반대 0

댓글목록

초반에 아무리 잘쳐도 백돌이 핸디는 귀신같이 따라오더라구요. 저는 그냥 잼있게 치는걸 목표로 정했습니다ㅎㅎ

    1 0

형님..골프글을 가장한 아름다운 형수님 자랑글이군요..ㅠㅠ
과거에 거북선 노 좀 저으셧나봅니다.. 글 신고하겠습니다.

    32 0

ㅋㅋㅋㅋㅋ아 웃겼습니다 ㅎㅎ

    2 0

닉네임까지 대박입니다 ㅋㅋ

    1 0

보통 인터넷 게시판에는 이런 글에 다음과 같은 댓글이 달립니다.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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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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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나라냐..

    2 0

근데 솔까.. 형님도 미남이라 더 열받..

    0 0

골프 20년치면서 느낀게, 핸디는 귀신값이 따라오긴 합니다.
다만 잔디밥 많이 먹으면, 어느 순간 그분이 오십니다.
아 오늘 잘 안맞았네 하고 생각은 드는데  스코어는 80대 초반, 오늘 망했다 했는데 80대 중반 이럴때가 오실겁니다.

문제는 그 분이 오셨다 얘기도 안하고 그냥 가버리십니다.
계속 붙잡고 있으신분들은 싱글이신거구요.         

나이도 먹고 거리도 줄면서, 80대 치면 기분좋고, 90대 치면 오늘 즐거운 라운딩이었구나 하면서 위안을 삼습니다.

    5 0

헛, 저도 오늘 야심차게 준비한 실력을 뽐내려고 나갔다가 참교육받고 왔거든요, 지금 앉아서 같은 생각하고 있었는데 말이죠 ㅎㅎ
잘 치려면 많이 + 오래 쳐야하나봅니다.

    0 0

주변보면 일주일에 2~4번씩 란딩 나가는 지인들도 잘쳐봐야 80대 못치면 90대 치더군요. 전 많이나가봐야 월 1~2회 골퍼라 그냥 90대만 치는 명랑골퍼로 전향했습니다 ㅋㅋ 아무리 잘치나 못치나 90대더군요 아주가끔 80대도 칩니다

    2 0

매주 3~4일 2시간 연습, 레슨은 거의 30분 이상 주말 마다 받고 하는데, 백은 가볍게 깰거라 생각했는데 백도 못깼습니다. 같이 가는 맴버들중 가장 늦게 시작한 동료한테도 잡혔습니다. 골프와 인연이 아닌지 연습양 대비 너무 안됩니다라고 한탄하고 있었는데, 이 글을 보고 다시 맘을 비우게 되었습니다~

    1 0

100타에서 99타와
90타에서 89타는 같은 한타지만 질적으로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막상 자주나가면
횟수에 비례해서 100깨고 90깨고 80깨고 탁탁 줄거 같지만
어느순간 줄지않고 정체 되고 오히려 늘기도하고
뭐이런 운동이 있나 싶죠

대신 자주나가면 (횟수는 상대적이라 딱 어느정도라 할순없지만) 자기 핸디에 크게 벗어나진 않은거 같습니다

골프 즐기는 방법은 다 다르니
화이팅하십쇼

    2 0

라운딩/잔디밥도 중요하지만, 레슨/연습도 게을리 하지 않아야 실력이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주변에 연습은 없이 라운딩만 자주 나가시는 분들이 있는데,(라운딩이 연습이다라는 의견) 이 부분들은 골프 실력이 전혀 발전하는 모습을 볼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2 0

꾸준한 연습과 레슨
파3 및 필드 레슨 병행
일반적인 운동 신경이라면
투자가 안되면 싱글까지는 무리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독학이랑 유투브는 무조건 독이 됩니다

    0 0

총 연습양이 많아도
연습의 밀도가 높게 하느냐
그냥 개수만 채우는 스트라이킹을 하느냐에 따라서
다른것 같습니다.
필드의 경험에서 오는 짬바도 무시는 못하구요.
다만 실력이 느는게 참 더디긴 한 스포츠 입니다.

    4 0

스윙이 자리를 잡고나서 많이 치면 경험치가 쌓여서 좋은건데,
구력 1년에 무작정 많이 다닌다고 드라마틱하게 좋아질것 같지는 않네요.

    2 0

음 .. 제 가 생각하는 철학은

1. 주 2회 라운딩 이상을 꾸준히 하면 연습 안해도 늘긴 늘더라.
2. 월 1회 이상 라운딩 및 꾸준한 연습 + 정기적인 레슨을 받는 게 보통 사람의 루틴이고.. 이렇게 하면 또 늘긴 늘더라..
3. 잔딧밥으로 느는거와 연습장에서 느는 것은 질적인 차이가 있고, 두개를 병행하는게 맞긴하다...
4. 어프로치와 벙커샷은 ,  집중적으로 파3코스나 잔디밭/해수욕장 모래사장 등에서 날잡아 연습하는게 효율적일 수 있다.
5. 1.~4.를 다해도 안느는 사람은 안는다. (바로 저 ㅠㅡㅜ )

다만.. 적절한 운동신경 + 진지한 골프에 대한 태도 + 올바른 어드레스와 그립.. 은 확실히 있긴 해야 늘더라고요.. 전 그립이 정말 제일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훅그립잡고 투플레인+손목로테이션(힌징)+암스윙.. 하시거나.. 뉴트럴 그립 잡고 원플레인+의식적로테이션없음(코킹만)+바디스윙.. 이렇게 하면.. 제생각에는 비효율적인거 같습니다.

    3 0

100 을 깨려면 중심 타격을 해야 하고 - 뒤땅 , 탑핑 없는 아이언 유틸리티 우드 스윙,  드라이버 쪼루 없고 
90 을 깨려면 어프로치와 퍼팅이 되야 합니다.  - 100 야드 이내 샷 ,  그린 주변에서의 치핑 , 그리고 3 퍼팅 안하는  퍼터 실력
80 을 깨려면 볼을 자유 자재로 칠 수 있어야 합니다. - 낮게 , 높게  드로우 페이드 자유 자재로 구사
소피 블루 님은 현재  어느 수준 이시며 어떤 것에 중점을 두고 연습을 하셔야 할 까요 ?

    2 0

현재 가장 잘 되는 건 30m 이내 어프로치 샷 입니다....
드라이버는 2-3개 정도는 터지구요...  지금 제일 어려운건 아이언 뒷 땅 입니다....ㅠ
채를 좀 더 끌고 와서 힌지를 유지해야 하는 것 같은데 안되는 날엔 스쿠핑이 자꾸 생기는 느낌이구요...  우드나 유틸은 잘 안잡아요.....

    0 0

아이언 뒤땅을 치는 이유는 공을 너무 끝까지 보고 체중이 오른발에 남기 때문입니다.  웨지 일수록 잘 나죠.  체중을 왼발로 완전히 이동한다고 생각하고 쳐 보십시요. 뒤땅이 많이 줄어들 겁니다.  치면서 체중을 왼발로 이동 시켜 주시면 뒤땅은 현저히 줄어 듭니다. 제 경험담 입니다.

    1 0

감사합니다

    0 0

속도에 차이는 있지만 자주 나가면 분명 늘긴 하더라구요
최경주프로 보다 공 더많이 치는거 아니냐 할정도로 라운딩 많이하는데 오랫동안 100개 전후 치더니 어느순간부터 80대로 들어오더니 이제는 가끔 싱글도 치는 그런분도 있습니다

    0 0

결국 어느 정도의 완성된 스윙(모든 클럽을 다룰 수 있는 상태)을 기반으로 필드다니면 80대는 금방될겁니다.
프로들이 하는 방식대로...스윙을 어느 정도 완성시키고(6-12개월) 필드훈련 바로 8십대 치는게 그 이율겁니다.

    1 0

많이 연습하고 많이 치면 늘죠!!!

그리고 두분 미소가 참 이쁘네요 !!!

    1 0

감사합니다^^

    0 0

이정도면 구력에 비해 아주 잘 치시는 겁니다. 많이 치셔서 많이 느신거죠....
실전이 연습 10번보다 훨씬 낫습니다.
스코어를 더 줄이고 싶다면, 본인의 약점을 잘 파악해서 그 부분에 대한 연습을 많이 더하시면 더 줄어듭니다.

    0 0

104개 친 날... 그렇게 아이언 뒷땅을 까더라구요....
바로 연습장 가서 쳐 봤는데 또 연습장에서는 잘 날라가고.......

    0 0

기본 베이스
기본 베이스 + 잔디밥
기본 베이스 + 깨달음 + 잔디밥(순서바뀔 수 있음)

무한 루프

    0 0

스코어는 잘 안느는데 연습 많이 하면 볼스피드는 확실히 느네요..1년정도 거의 매일 연습장 출근했는데 드라이버 기준 볼스 60 전후 치다가 최고 78까지 찍고 허리 부상으로 1년 쉬고난 후 요즘 가끔 쳐보면 71-74 정도 나오네요.

    0 0

진짜 70은 다른 영역 같더군요....  69까지는 찍어 봤지만 70은 진짜 안나오더라구요...
평균 64 되는 것 같습니다.....

    0 0

잔디밥보단  원리를 깨우치시고 그걸 잔디에서 많이 적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채를 휘둘러서 때리는데  이걸 벗어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원리는 개뿔  1인-- ㅠㅠ

    0 0

타수를 떠나
두분 너무 보기 좋고
행복해 보이십니다 ^^
지금같은 열정이시면 점점 실력도
우상향 하실듯요!

    0 0

보기 좋습니다. 
점수는 잘나오면 그동안 들인 시간에 대한 보답을 받는 것 같은 쾌감이 있지만, 재미는 말씀하신 것처럼 내가 애정하는 사람들과 함께할때가 더 큰 것 같습니다.

    0 0

타수를 떠나, 부부끼리 필드 재미나게 다니시는 모습이 제일 부럽습니다 ㅎㅎ

    2 0

혼자 다니면 누군가 코치 해줄수 없고..
누군가 봐줄 사람이 없어요.
내기라도 하면서 한타한타 소중하게 치셔야 합니다.

    0 0

두분다 인상이 참 좋으시네요^^

    0 0

제 경험상 잔디밥 만 많이 먹는다고
실력이 눈에 띄게 향상 되지 않습니다!
저도 백돌이 90돌이 시절에 필드
모임에서 싱글 치시는 분들하고
자주 다니면서 실력이 갑자기 크게
향상 되었어요~
그분들 스윙 레슨은 안해주시고
필드에서 이런저런 라이에서 볼 위치
트러블 상황에서 탈출 방법,
띄우는 또는 굴리는 어프로치,
코스 공략, 에이밍 등등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공략법을 알려
주시더라구요~
지금은 저도 7자 자주 그리는 입장에서
동반자들한테 똑같이 볼 위치,
어프로치 요령 등등 알려주면
그동안 고만고만 한 사람들,
자기보다 조금 잘 치는 사람들하고
다니면서 그런 어려운 라이나
트러블 상황에서 실수하면 스윙 얘기만
해주고 누구하나 그런 요령을 알려주는
사람이 없었다 라고 말씀들 하세요~
그동안 본인 스윙만 탓 했었는데
그게 아니였다고 요령을 아니까
너무 쉽게 된다고 다들 만족해
하시더라구요~
필드 나가실때 싱글 정도 치시는 분
한분 정도는 같이 다니시길 추천합니다!
그건 그렇고 두분 너무 보기 좋아요~^^

    2 0

내기 골프하면 쬐금 타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0 0

미국에서 1년동안 130번 쳤습니다
공교롭게도 첫날과 마지막날 골프 스코어가 화이트 블루티 차이 김안하고도  스코어가 90초반으로 같지만
실제 usga기준 핸디는 시작할때 15정도 였고 제일 내려갔을때 8.0까지 갔다가 8.8인가로 마무리 했습니다
가장 좋아진건 퍼팅과 숏게임
드라이버 비거리는 오히려 조금 줄었고
GIR은 약간 좋아짐...
많이 치면 늘긴 늡니다만 중간에 원포인트 한번 받은게 제일 큰 전환점이긴 했습니다.

    0 0

아.. 부러우면 지는건데요....

    0 0

숏게임 연습을 체계적으로 하셔야 합니다. 적당히 이정도 목표가 아닌 세분화시킨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지루한 연습을 참아 내야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진짜 최소한도로 잡아서 한가지 드릴을 3개월은 반복해야 얼추 몸에 기억됩니다. 그것도 몇일 안하면 귀신같이 원복 되구요.

자신감과 여유는 스코어가 아닌 꾸준한 연습으로 내가 실수 하지 않는다는 확신이 들때 생겼습니다.

    0 0

이게 나라냐 ㅠ

    0 0

일단 즐기세요. ㅎㅎㅎ
두분 보기 좋습니다.

    0 0

7년차 핸디 13정도 됩니다..
5년까지는 욕심에 ㅅ스로 멘탈이 무너지고
이후에는 맘 편히  잘 쳐야지가 아닌 실수를 줄이자 라는 마음으로 칩니다.
지금은 대충 잘못 치면 90이하
잘되면 79 평소 81~85점수가 나오더군요.
평소 주에 200-300개 정도 퍼팅 연습하고
실내 연습장에서도 어프로치 위주로 연습하고
미들,롱 아이언은 20개 내외
드라이버는 10개 정도
필드 전날이나 당일 아침 드라이버 구질 점검차 인도어 연습장 한 시간 정도 다녀오구요~~
그러다 보니 나름 필드 가서도 잼 나게 치다가 옵니다~

또한 월 1회 레슨 받습니다.
레슨 내용은 별거 없이 자세가 틀어졌는지 이상한 행동이 다시 나오는지
점검 수준입니다.
그러니 큰 실수 없이 꾸준하게 잼 나게 치는 듯 합니다.
크게 나누어 보면
월 3-5회 라운딩
월 10~15회 연습장
월 1회 레슨
이러다보니 시간이 지나니 안정화가 되어 가긴 합니다.

성게서도 좋은글 보고 있습니다..
아.아 아닙니다^^

    0 0

점수가 부럽네요.....^^
오늘도 97개를 치고 말았습니다... 파도 제법 했는데... 파5에서 양파를 하고... 파3에서 연거푸 OB날리뿌고... 아직 스윙이 제대로 안 잡힌 것 같아요... 연습장 처럼 과감하게 던지질 못 하더라구요...  그래도 필드 종종 나갔다고 숏 어프로치만 괜찮은 편 입니다... 30m이내....  헌데 40m 넘어가면 연습장에서랑은 다르게 정확도가 확연히 떨어지네요.....

    1 0

일단 도전보다는 무조건 안전빵...
그래도 자주 다닐수 있는 여유가 부럽습니다.
사모님과 부상없는 즐골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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