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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 빠져서인지 발도 작아셔서 아디다스 코드케이오스 보아 속에서 발이 돌고 보아도 라운드 돌다보면 자주 느슨해지고 있습니다.
제가 젤 좋아했던 풋조이 xps 같이 편하고 아이스 싸이클론 스파이크가 안정화처럼 옆으로 나온 모델이 좋지만 더 이상은 그런 모델이 없네요.
어제 강남신세계 가서 pro slx carbon 신어보니 xw가 아닌 그냥 w만 출시해서 발등이 높은 저에게는 265사이즈가 발 앞쪽이 꽉 끼는 느낌이어서 다소 불편했습니다.
원래 265신어도 앞뒤로는 1센티 가량 남아 270으로 가면 또 앞뒤로 놀 소지가 많아 구입을 미루고 돌아왔습니다.
어제부터 지금까지 계속 검색해보니 발등러들은
아디다스 zg23
에코 바이옴
풋조이 프리미어
그리고 pro sl 로 압축되는데
에코도 발등러는 아니라는 글도 많고
zg23도 그닥이라는 글도 있었습니다.

프리미어는 완전히 다른 스탈이라 아직은 안땡겨서 pro sl은 디자인이 나쁘진 않은데 조금 구형스러워 다시 slx를 쳐다보고 있습니다. 근데 온라인에는 카본은 없고 일반만 있는데 일반 사용하시는 분의 후기 내지 의견이 궁금합니다.

사용하면서 가죽이 좀 늘어나는지 발등은 어떤지 편안한지 등등 사용후기 및 사라마라 의견 부탁드립니다.

발등러는 신발 살때가 가장 힘든것 같습니다. 항상 하나 내지 두세치수 크게 신다보니 발이 편치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