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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9/28일 라운드 구장을 찾고 있습니다.
저는 수원이라 여주, 안성, 충북까지 1시간 이동거리 내외로 구장을 주로가는데요...

9월말 주말은 여주, 안성쪽은 다시 20만원 중후반대로 가격이 올라가더라구요.
어차피 그돈 내는거 인기 좋은 구장(페럼, 솔모로) 먼저 찾아봤는데 이미 풀부킹인듯하구요.. 그저 그런곳을 또 25만원 내외로 내고 가긴 애매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다가 거리는 좀 있지만 가성비 구장이라고 생각하는
중원cc를 살펴보니 가격이 참 좋네요.(7시대 조식포함 14.5만)

그런데 요즘 무더위에 많은구장의 페어웨이를 비롯한 그린의 잔디가 녹아서 모래바닥이라고 하던데...
혹시 그래서 중원도 싸게 나왔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혹시 최근 중원CC에 가보신 골포회원 분 있으시면 의견 부탁드립니다.(저는 백제-신라 코스 입니다)

오랜만에 와이프 허락받고 시간내서 가는거라
싼게 비지떡이면 그냥 취소하고 상태 괜찮은곳으로 호구짓하러 가볼까합니다.

상태도 괜찮은 상황이라면 다녀오시면 좋을듯 합니다.
왜 싼지 모르겠는데...
타 구장대비 많이 저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