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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 쓰고 보니 그나마 좀 긴 글인것 같아서 짧은 두괄식 궁금증 **
"AI, 카본페이스, 그리고 페이스 설계... 등등 따위가 감히 물리를 거스를수있어?"
입니다 ㅎㅎ
(해당 제품들에 대한 악감정을 갖고 쓰는건 아닙니다 ^_^;;)
어깨 수술 후에 두문불출 와우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크흙 ㅠ.ㅜ
골포도 한동안 안들어오다가... 간만에 와서 이런저런 글 보다가
야마하 임프레스 신상 출시 관련 글 봤는데,
거기서 신상품 페이스 디자인 보다보니... 갑자기 이 글을 쓰는 이유처럼 궁금증이 생기더라고요.
아마 골퍼분들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을거고, 이미 포기(?) 하신 분들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신제품이 나오면 나도 모르게 따르게 되는...
하지만 또 생각해보면 말이 안되(?)는 것 같은 그런 ... 원리??
과연 드라이버 페이스를 잘 만든다고 볼이 똑바로 가는게 가능한가? 입니다.
아이고 제가 회사라 이미지가 올라가지 않습니다 ^^;;
이미지 링크로 대신....
스윙 궤도·클럽 페이스 형태 따라 9가지 구질 변화 < 골프 영감의 원천 < 라이프 < 기사본문 - 울산경제신문 (ulkyung.kr)
골퍼분들이라면 많이 보셨을 이 이미지....
결국 구질과 방향 등을 결정하는건 크게 2가지 팩터
- 스윙의 패스
- 임팩 시점의 페이스의 스퀘어 정도
이 두가지인데.... 과연 클럽의 페이스를 엄청난 기술을 갖고 만든다해서
큰 줄기에서의 저 팩터를 벗어나는게 가능한가? 라는거죠.
물론 큰 줄기에서는 무조건 힘들건데... 조금이라도 저 진리 같은 이미지를 벗어나는게
가능할까? 정도까지 생각이 들었으니까 말입니다 ㅎㅎ
이를 테면, 제가 했던 스윙은 링크 이미지의 "I" 와 같이 날아가게끔 했는데,
페이스에 엄청난 이름모를 외계인의 기술력을 주입시킨다 해서...
그게 H정도까지는 혹은 G로 바뀔수있나? 하는거죠.
사실 H정도까지만 변해도 정말정말 대단한 물건일것 같은데,
현실적으로는 I에서 H사이의 I에 더 가까운 어딘가로 날아가는 정도? 수준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뭐 그렇네요 ㅎㅎ
요즘 이것저것 골프 아닌 책이나 유튜브나 아티클 같은거 많이 보고 있는데,
물리 과학 같은거 많이 보고 있었거든요.
물리라는게 생각보다 이미 진리처럼 결론이 내려진게 많아서
그 기준에서 생각하면 아주 여러가지 질문에 대해서도
꽤 깔끔하게 답이 정리가 되는... 뭐 그런걸 보다보니
계산이나 그런걸 안해봐서 잘은 모르겠지만,
위의 이미지에 나온 내용들이 물리 법칙에서 과학자/골프연구하는 사람들 등등이 밝혀낸
"진리"같은 내용이라면,
과연 기구에 불과한 클럽을 잘 만든다해서 저 진리를 무너뜨리는게 가능한가?
라는 근본적인 물음이 생겼었습니다 ㅎㅎ
요즘 연습장도 못가다보니 저도 모르게 골프가 엄청 멀어졌었는데.... ㅠ.ㅜ
(재활의 길은 멀고도 머네요 크흙)
간만에 이런 저런 생각하닥 잡설같은 글 써봤습니다.
생각해보면 저도 언젠가부터는 클럽의 지름에 정체기가 생겼습니다.
나름 제 개인적으로 위와 같은 생각을 해서이기도 했지만,
제 기준 인생드라이버(ltdx) + 가장 이쁜 끝판왕 아이언(rf)를 쓰다보니...
스코어 폭망과는 별개로 이제는 뭔가 마음이 편안해진 느낌
아.... 이제 장비는 다 됐고 너만 잘 치면 돼.... 라는 그런... ㅋㅋㅋㅋㅋㅋ
코브라매니아로써 다크스피드가 ltdx이후로 그래도 엄청 잘 나왔구나 싶긴 한데
크게 관심이 안가는걸 보면... 언제쯤 다시 지름의 욕구가 생길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ㅎㅎ
막판 더위 다들 건강관리 잘 하시고... 저는 내년 시즌 즈음해서 라운딩 후기 등으로 뵙겠습니다 크흙....
싸우지들 마시고 ㅋ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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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보정해준다는거 아닐까요. qi10 max 로 바꾸고 효과가 느껴지긴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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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 클럽이라면 정말 미묘한 차이밖에 없을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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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퐉 뒈지는 공은 뒈지는 공이고요, 한 5m 안쪽 차이로 뒈질거 살려줄수도 있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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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트의 영향도 무시 못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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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는 샤프트는 스윙 과정에서 위에 이야기랑은 좀 다른 결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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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스피드 가격 빨리 내려가기를 기다리는 1인 여기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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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myon3636님의 댓글 Aimyon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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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꾸는 재미가 또 있으니가...그걸 즐기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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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메이드의 twisted face는 효과 있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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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도 제일 많이 생각해본게 이 twisted face인데요 음.... 당연히 전문가가 아니라 제 생각이 맞는건 아닐거고... 제가 생각해본 아 그래도 의미없다 라는 생각은 뭐였냐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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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가 멀리 가는 클럽이다보니 약간의 차이도 결국은 죽으냐 사냐에 영향이 끼치니 그런 기술이 나오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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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ㅎ 아침부터 빵터졌습니다 저도 비싼 클럽 아까워서 페이스면 골고루 쓰고있습니다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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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300 야드 님의 글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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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스트 페이스 인가 그기술인지 샤프트 6s로 바꾼 덕분인지 저도 전같으면 훅 슬라이스로 오비날만한공이 아슬하슬 하게 살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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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다들 저랑 같은 혹은 비슷한 생각들이신거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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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를 정타로 클럽을 때렸을때는 님 말씀처럼 큰 영향이 없지 않을까 저도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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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의 법칙은 거스르진 않겠지만, 골프에서 우리가 물리의 법칙이라 생각하는 범위는 조금 다를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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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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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내 스윙이 맞아야 한다는 말이 진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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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i가 규정이 있어 더 올리지 못한다고 하던데 최대로 올릴경우 어떻게 되는지는 좀 궁금하긴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