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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터 핸드포워드와 퍼터 로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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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25 22:33:19 조회: 1,038  /  추천: 1  /  반대: 0  /  댓글: 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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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퍼팅할때 핸드포워드하는 프로들도 많고 레슨 프로들 중에도 핸드 포워드하고 스트록하는게 롤이 좋다라고 얘기를을 하는데
그렇다면 왜 귿이 퍼터들을 3~4도의 로프트를 가지게 만드는걸까요?
그 로프트 때문에 볼이 점프하고 롤이 안좋아진다라면 로프트를 없애거나 오히려 디로프트 형태의 퍼터가 나올법한데 못본거 같아서요
퍼터 사양 규정집에도 로프트 제한은 보지 못한거 같은데 왜 퍼터를 그렇게 안만들고 핸드포워드를 하는게 좋다고 하는지 궁금합니다

추천 1 반대 0

댓글목록

그린 잔디를 타이트하게 깎아도
골프공은 무게 때문에 잔디에 아주
조금이라도 잠겨 있습니다!
이상태에서 로프트가 0인 퍼터를
사용하게 되면 탑스핀이 걸리며
잔디의 저항으로 잘 굴러가지
않습니다!
잔디에 잠겨 있는 볼을 살짝 띄움으로
일단 잔디를 빠져 나오면서 저항을
벗어나 굴러 가게끔 2~4도의 로프트를
주는것 입니다!
많은 골퍼들이 일반적인 스트로크를
했을때 2~4도가 적당히 뜨고 스핀도
발생하고 하지만 핸드 포워드로
살짝 눌러치는 선수들은 본인 스타일에
따라 로프트를 4도 이상으로 세팅한다고
합니다!

    3 0

저도 전에 배울 때 출발할 때 조금 떠서 가기 위해 로프트가 있고 그게 직진성이 좋다라고 배웠는데
여러 유튜브 영상에서 퍼팅 시 핸드 포워드의 장점이 점프없이 가서 롤이 좋다라고 해서
어떤 게 좋은 건지 모르겠습니다.

    0 0

퍼팅을 핸드포워드로 치는게 로프트만 낮추기 위해 하는거라면  애초에 그렇게 만들겠죠.
전 핸드포워드를 2미터 이내에서만 사용합니다.
그렇게 안쓸 경우에는 0도의 퍼터라면 뒤로 뉘울수가 없겠죠.
그리고 핸드포워드가 롤을 더 만들어주지 않습니다.

    1 0

저는 퍼팅 할때 볼이 점프되지 않고 롤을 좋게 만들기 위해 핸드포워드 한다라고 이해하고 있었는데
다른 의미가 있는 걸까요?

    0 0

저는 퍼팅 아크를 직선으로 바꾸기 위해 핸드포워드를 합니다. 대부분 숏펏의 직진성을 위해서 핸드포워드를 하지 않을까요

    0 0

숏펏의 직진성이 볼이 점프하지 않고 잘 굴러서 좋아지는 거라고 생각했지
퍼팅 아크나 또 다른 요소는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0 0

퍼팅시 핸드포워드를 하면 손과 손목의 움직임을 제한할 수 있어서
퍼터헤드가 열리고 닫기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숏펏에서 주로 쓰죠.
하지만 거리가 길어서 아크가 커지게 되면, 덮어치는 모션이 되기 쉬어서
당겨치는 실수가 쉽게 나오게 되고,
공이 놓여있는 곳의 잔디의 상태가 길거나 좋지 않으면 잔디의 저항으로
뽕샷처럼 맞게되어서 거리가 무척 짧아지는 경우가 많음.(첫댓글 참고)
pga대회처럼 유리알그린에 그린의 잔디상태가 좋으면 긴 거리도 상관 없겠지만요.

    1 0

역시 손목을 덜쓰게 되는 효과가 있군요.
상세한 설명 감사 드립니다.

    0 0

핸드포워드가 롤(앞구름/톱스핀)을 많이 만들어주진 못합니다만, 백스핀으로 출발하는 잘못된 임팩트는 확실하게 예방해줍니다.

타격시 로프트 - 어택앵글 =스핀로프트 라고 하는데 스핀로프트를 0이하 음수로 만들기 위한 노력은 필요한 게 맞습니다. 퍼터 제작시 3도 로프트로 제작을 했으면 3-4도 핸드포워드가 되어야 합니다. 롱퍼팅이면 더더욱 도움됩니다.

    0 0

퍼터 스트록에 대해 확실히 기준을 잡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0 0

여기에 대해서 특정인이 “내 목적은 이랬다”고 정답을 제시해주진 못하겠지만요, 제 나름의 해석은 이렇습니다.

일반적인 골프 그립법은 왼손이 몸통 정중앙이 아니라 왼허벅지 쪽으로 약간 치우치게 위치하죠.

그리고 몸통 정중앙선을 기준으로 퍼터헤드는 그보다 오른쪽에 놓이고(퍼터페이스가 정중앙선에 거의 일치), 공은 그보다 왼쪽에 놓인 셋업이 올바른 셋업입니다.

퍼터헤드는 오른발쪽, 손잡이는 왼허벅지쪽에 놓이도록 잡는 게 자연스런 셋업이라서 그렇게 해보면 2-3도 가량 핸드퍼스트의 느낌이 생기게 됩니다.

짧게 요약하자면 ”샤프트를 정면기준 정확히 수직으로 세워야 하지 않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1 0

퍼터 스트록 직전에 약간의 트리거처럼 쓰이는 핸드퍼스트만 생각했는데
정확한 셋업으로 샤프트를 수직으로 세우면 핸드퍼스트가 되어야 하는군요!

    0 0

핸드퍼스트가 되면 방향성에서 유리합니다.
롱펏의 경우 손목을 많이 쓰지만 숏펏은 손목 사용을 절제하기 때문에 핸드퍼스트가 되면 타겟 방향으로 손이 먼저 선행을 하면서 길을 잡아줍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으로 클럽 종류에 상관없이 스윙은 가속이 되어야하는데 대부분의 아마추어 실수중의 하나가 손이 공의 위치에 왔을때 멈칫 한다는 겁니다. 그러면 헤드 무게로 인해 손목이 풀리면서 뒤땅이 나는데, 핸드퍼스트가 되면 최저점이 공보다 앞에 있기 때문에 멈칫하더라고 일단 공은 맞출 수 있는거죠.

    0 0

공 맞을 때 멈칫하는 거 백번 공감합니다.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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