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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용인권 어느 골프장에 라운드 갔다가...
화이트티는 거리도 짧기도 했거니와, 매트를 더럽게 깔아놔서요.
캐디한테 그냥 블루티 치겠다고 했더니, 그러시라고 해서 잘 쳤습니다. 사실 화이트티와 20-30미터 차이가 대부분이었고, 주말에는 화이트티도 바짝 땡겨놔서.. 블루티 치는 게 그리 어렵지는 않더군요.
(대략 드라이버 230-240 정도는 칩니다. ㅜㅜ)
동반자 형님들도 좋아하시더군요.
그런데 글을 가만 읽다보면, 블루티 치겠다는 손님들을 제지하는 캐디들이 있나보네요? 티박스의 선택은 고객들이 알아서 할 권리라고 보는데요. 동반자 4명의 핸디캡 평균이 어쩌고 하는것도 맞는지 잘 모르겠네요. 심각하게 지연플레이를 하는게 아니라면, 티박스 선택은 고객들이 알하서 할일이라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여성 장타자 분들도 화이트티에서 치시는 분들이 아주 드물지만 계셨고요. 정말 멋집니다. 화이트에서 치시는 여성 아마추어!!
요즘엔 하도 매트를 깔아놔서, 그냥 블루티 쳐야겠다고 생각하는데 어떠신지요? 매트깔아놓고 나머지 티박스가 말끔한 걸 보면 “이 새큉 들이 돈독이 쳐올라도 증말... 고객들을 ㅈ으로 보나...“싶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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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티는 한번도 제지하는곳 본적이 없습니다. 보통 블루티가도되냐고 물어보는 분들이 최소 진행밀릴정도의 실력자분들은 아니시니... 캐디들도 이해하는 분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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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랬습니다. (크아아아앙님 오랜만이네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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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도 안되고 진행이 느린데 블루티 가면 당연히 진행을 재촉하던가 하겠죠 시작할때 제지는 안하는듯.. 캐디도 짜증나긴 할 듯요 손님 본인 생각엔 괜찮다고 할지언정 진행 느리고 못치는데 블루티에서 치겠다고 하면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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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으로야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캐디가 고객에게 블루티에서 치지 말라고 제지하는 건 좀 의아하긴 했어요. 주객이 전도된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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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잘 쳐서 크게 진행에 무리없다 : 그냥 치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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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티에 대한 자격 규정이 있기도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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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티 자체를 열어놓지 않는 구장도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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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수리나 관리, 진행상황에 따라 블루티 티자체를 모아서 포개놓죠 구장에서 소위 말하는 닫아놨다는 것입니다 구장에서 닫아논 걸 캐디가 강행하는건 어렵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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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나 관리 때문에 닫아놨다는 것은 이해가 됩니다만, 그저 진행을 빨리하려고 블루-화이트를 닫아놓는 건 좀 그렇더군요. 그에 만만치 않게 진행 빠르게 하려고 화이트를 너무 땡겨놓거나, 주말에 그린의 모든 홀컵을 앞핀으로 파놓는 것도 얄밉습니다.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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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장 자체에서 닫아놨으면 방법은 없더라구요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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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만 열어주거나 쓰리백만 열어주거나 나름의 룰이 있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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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할수 있다면 매트있는 구장은 최대한 거르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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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매트있는 구장 거르려고 합니다. 형님들하고 치니까 자연스럽게 안가지게 되더군요. 말씀대로 파3야 그렇다 이해해도, 18홀 내내 매트깔아놓은 양심불량 골프장이 요즘에 왜이리 많아졌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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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해요 이게 말씀처럼 티 간격이 7분 어디는 6분으로 짧다보니... 앞뒤로 팀들이 빼곡하고 그러다보면 우리팀이 느리지 않은데 느린것처럼 보이기도하고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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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만 빠르게 하면 상관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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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이 안되는데 드라이버 어쩌다 정타나면 멀리가는 사람들이 블루티치는게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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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특별하게 블루티 진행을 제지받아 본 적은 없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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