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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91타 쳤다고 말했던 사람인데요
같이 라운딩 하셨던 분들이 잘친다 잘친다 해서 그냥 기분이 좋아 자랑도 할겸 글을 올렸었습니다
사실 라운딩 두번에 저정도 점수가 어떤건지 감도 없을 뿐더러 같이 간 초짜라
듣기 좋으라고 하신 말씀인줄 만 알았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답글 달아 주신분들 의견을 들어보니 잘한 정도가 아니라 재능이 있다고들 하셔서
진지하게 생각을 좀 해보려고요
운동은 이것 저것 좋아해서 여러종류 했었습니다 철인3종 부터 야구까지... 등등
2부리그 투수까지 해봤고 지금은 야구만 하고 있고 골프는 3달째 하고 있습니다
자격증 취득하는 목표로 세미프로에 도전 하려면 절차가 어떻게 되는지
비용은 대략 얼마나 들어가는지 등등
도움이 될만한 의견 여쭤 봅니다
늦으막히 인생에 또 하나의 목표가 생기는것 같아 어제 오늘 좀 설레네요^^
비 많이 오는데 조심들 하시고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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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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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친구도 머리올리러 첨가서 버디도 하고 94개 치고 좋다고 자만했어요 다음 갔을때 114개 치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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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보다 좋은데요 전 첫 라운딩때 95개 였는데... 그런거겠죠? 처음이라 시작빨? 같은데 있어서 점수가 좀 나온거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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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8개 잃어버리시고 90치셨으면 사실 말도안되는 샷 8개와 나머지 70개의 완벽한 샷으로만 치셨다는 건데 저 점수가 어떤건지 감이 안오신다는건 좀..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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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목표를 너무 높게 잡는것보다 우선은 단기간에 생체자격증먼저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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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가 생활체육자격증 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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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쿨샷 거리 측정기 좋은 가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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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제가 작성자님의 글과 댓글을 보고 든 것은 진짜일까?라는 생각이었어요. 뭐, 두번만에 91타 치실 수 있지요. 근데 작성자님의 대댓글 중 첫 라운딩에서 공을 8개 잃어버리셨는데 95타를 치셨다고 하신 걸 보았기 때문에 그 생각이 더욱 들었지요. 다른 분들의 댓글을 보고 전 다들 저랑 비슷하게 생각하셨나보다라고 느꼈는데, 작성자님은 같은 댓글을 보고 다르게 느낀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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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야 2부 주전이면 재능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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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야 2부 주전은 진짜 그렇다고 들었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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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야 15년 했습니다. 사회인야구판에서 나름 유명한 크낙새리그도 뛰었고, 거기서 개인상도 받았습니다만.. 사야 2부 주전 정도는.. 재능이랑은 상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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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신도 10년째 백돌이 입니다. 이제 15년째 백돌이쯤 되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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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 마음대로 적은 스코어(첫홀막홀 일파만파, 트리플은 쪽팔리다고 더블로표기, 양파는 트리플로 표기 등), 홀근처에서 오케이, 패널티 구역인데 볼찾았으니 빼놓고 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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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단한 내기를 쳐서 그런건 없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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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 더 쳐보시고 재능 있는지 판단 하시는걸 추천드려요. 2번 치고 91타.. 제 친구는 두번째 라운드에 싱글친 애도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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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8월에 양지에서 일정이 잡혀 있는데 몇번 더 가봐야 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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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어마한 분들 많구나.. 생애 두번째 라운드에 내기 하자는 동반자도 있고, 두번째 라운드에 싱글치는 사람도 있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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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지 마세요. 제 주변에 15년째 못치는 분들도 많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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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닉네임을 보시면 그 생각이 사라지실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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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내년에는 그 닉네임을 물려 받아야 할 것 같네요...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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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룰 엄격하게 적용하면 그 스코어는 안 나왔을거라고 장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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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여기분들이 말씀하시는거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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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룰은 물어보시는게 아니라 스스로 공부하시고 적용하시는 겁니다. 골프는 자기 자신이 심판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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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원래 운동에 재능이 있으신편같으니, 여건이 허락하면 생활체육이나 USGTF 정도는 도전해보실만하다고 생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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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말을 못하고 있는거 같은데 솔직히 얘기하겠습니다.. 첫라운드때 공 8개 잃어버리고 95타 치셨다고 했는데 거짓말은 아니라 치고 골프 스코어 룰데로 카운트 못하시는거 같습니다.. 한 라운드에 공 8개 잃어버릴 스윙인데 티샷 세컨샷 어프로치 퍼팅 머 하나 제대로 될까요? 두번째 라운드 91개? 이때는 공 몇개 잃어버리셨나요? 각 홀별 복기 가능하신가요? 복기좀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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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홀별 복기까지는 좀... 그나마 생각나는것을 정리해서 한번 올려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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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이럴게 아니라, 지역에 유명한 프로 레슨하는데를 한번 가서 상담해 보시는게 제일 정확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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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fish1999님의 댓글 redfish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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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2년차까지는 스코어 야로 없이 다 적고 있다고 생각 했었지만 지금 생각 해보면 10타씩은 까고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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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심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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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하셨으니.. 일단은 즐겁게 10회 라운딩 해보시고~ 그후에 다시 고민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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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눈치만 보고계신것 같아서 제가 총대를 메고 쓴소리하겠습니다 91타를 치려면 일단 어프로치와 퍼팅이 어느정도 되야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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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모르는 뭔 규칙이 있나보군요 같이 라운딩 했던 분들한테 좀더 자세히 물어 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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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보정은 아마도 퍼팅 라이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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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가 라이 봐준거라면 저는 해당이 안된거 같네요 볼 닦아달라하고 제가 직접 놓고 했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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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 기준 72타가 보통 이븐 스코어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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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 보정은 보통 머리올리러 가면 캐디가 점수를 좀 후하게 기록해 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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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네번째 라운딩에 80대 쳤습니다. 그 뒤로 다시 100개 넘어가긴 했지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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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왕25602366님의 댓글 홈런왕256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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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라운딩 이후 90대도 한번 안쳐봤다는 분도 제 주변에 있습니다.(현재 로우 싱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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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백균 프로님도 첫 라운드 90타대 치고, 이후 생애내내 90타대 쳐본적 없으시답니다.. 그런데 그분은 연습 대충하고 머리 올리고 이런게 아니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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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왕25602366님의 댓글 홈런왕256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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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백균 프로도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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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출 아니신데 사야 2부 주전투수이시면 운동신경 정말 좋으신 것 같아요~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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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핫바리 팀이긴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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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yuhyxnbx님의 댓글 niceyuhyx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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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골프에 재미 붙이신분 자꾸 검증하려하지 마시고 응원만 하시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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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하셔서 감각이 더 좋으실거 같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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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야 2부 투수면 운동재능 + 골프에 필요한 회전운동 정확히 하실 줄 아시겠네요!(저도 사야 4부 투수 10년 가까이..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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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댓글들이 좀 과한 표현들이 보여서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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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부러움 반 의심 반인거 같네요...ㅎㅎ 저도 반반이긴 합니다만... 저도 몇개월 치지 않은 운동신경 좋은 동생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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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신 분이 나름 침착하고 의연하게 대처하는 걸로 보이네요. 약간(?) 파이어 날 것 같은 분위기는 너무 좋은 스코어와 궤적을 너무 아무렇지 않은 것처럼 올리셔서 그렇거든요. 근데 이후 글을 보면 진짜 필드 2번만에 91타라는 스코어가 어떤 의미인지 잘 모르시는 눈치이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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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들이 무섭게 달리네요^^ 뭔가 제가 잘못한 느낌이 확 드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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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나갈때 138개쳤는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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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전이긴 하지만 선출3명 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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