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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골프 후기
골프장 |
주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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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23 13:12:14 조회: 42,720  /  추천: 38  /  반대: 0  /  댓글: 47 ]

본문

 

안녕하세요.

 

이번에 다녀 온 삿포로 골프 후기 입니다.

재작년 베트남,태국 골프 후 3번째 해외골프 였고, 개인예약으로 친구와 둘이 다녀왔습니다.

결론적으로 너무나 시원하게 하루는 오히려 추웠던 기억으로 잘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4월 말에 급하게 항공까지 예약 후, 가려다 아직 날씨가 추울 것 같아서, 수수료 물고 취소하고,

6월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번 4월에 정보 댓글 주신, @디스터브님, @림보님, @이끼섬의비밀님, @한량님 께 감사드립니다.

정보 주신 것을 참고로, 잘 다녀왔습니다. 

 

호텔은 삿포로 스스키노역 근처에 잡았고, 

둘째 날 부터, 기타히로시마cc, 니돔클래식cc, 신치토세cc 54홀 진행 했습니다.

 

도움이 되실 까 해서, 후기를 남겨 봅니다. ^^​ 

사진 올리기가 너무 어렵네요. 사진 돌아간 것도 양해 부탁 드려요 ㅎ

 

1. 렌트 

클룩어플에서 예약, 마쯔다 소형차를 예약했는데, 프리드를 받았습니다. 업그레이드 느낌? 

예전에 일본 가족여행 때 폭설에서도 우측핸들 잘 적응했던 기억으로, 제가 운전 했습니다.

삿포로가 차량이 많지 않아서, 여유롭게 운전 했습니다.

렌트카 셔틀버스를 부르는데, 부스내 전화기가 고장나서 도착 해서 애를 좀 먹긴 했습니다.

 

2. 기타히로시마cc 07:45 남코스 , 라쿠텐고라 평점 4.2


금요일 그린피(점심포함) 1인당 9,000JPY, 전기카트, 호텔에서 20km 남짓 거리

모든 골프장이 페어웨이에 카트진입이 가능했고, 페어웨이, 그린 상태 너무 좋았습니다. 

기온은 16~20도 사이라, 카트로 페어웨이를 구름같이 달릴 때 너무나 시원 했습니다.

저는 호텔에서 거리측정기를 두고 오는 바람에 좀 정신없었던 기억이 ㅎㅎ

앞 팀이 남2여2인데, 플레이 속도가 꽤 빠르더 군요. 저희는 2인인데도 많이 대기 하지 않았습니다.

친구랑 컨시드 없이, 끝까지 홀아웃 퍼팅룰로 쳤고, 쓰루플레이 기준 5시간 정도 플레이 했습니다.

전반 +7, 후반 +6, 85타로 마무리. 

 


 


 


 

3. 니돔클래식cc, 08:24 아시리,피리카 코스, 라쿠텐고라 평점 4.5


토요일 그린피(점심미포함) 1인당 18,000JPY, 디젤카트(경유 냄새ㅠㅠ), 호텔에서 55km 남짓

골프장 들어가면서 부터 아우라가 고~급 골프장, 체크인도 직원이 따로 나와서, 번호키 나눠 줍니다.

입구부터 약간 흥분이 되더군요. 스타트 광장에 플레이들로 좀 번잡 하긴 했습니다.

날씨는 16도~19도, 흐린날씨로 중간에 바람막이를 입을 정도.

카트를 몰고 1번홀로 이동하니, 앞에 3팀이 가족인 듯 하더라구요, 60세 환갑 기념라운딩인 듯 60으로 인쇄된 티를 같이 다 입고 

단체사진을 찍네요 ㅎㅎ, 한 분이 저희 한테 오셔서, 일본어로 뭐라 하는데, 양해를 구하는 것 같더라구요.

문제 없습니다. 하고 즐거운 플레이 되시라고 했는데, 매 홀 티샷부터 그린까지 대기플레이를 해야 했습니다. ㅎㅎ

한국 같아서는 정말 짜증 났을 거 같았는데, 오히려, 티샷 치고, 천천히 페어웨이 걷고, 그린에서 라이확인 시간을 더 가졌습니다.

여유롭게 쳤지만, 쓰루플레이시간은 정확히 따지진 않았지만 6시간 또는 좀 넘은 것 같습니다.

골프장 전장이 좀 길고, 난이도가 전날 골프장보다 높아서, 스코어는 전반 +14, 후반 +8, 94타로 마무리. 

 


 


 


 


 


 


 


 


 

 

4. 신치토세cc 08:04 OUT/IN 코스, 라쿠텐고라 평점 4.1


일요일, 플레이후 바로 공항을 가야 하는 스케줄,  디젤카트, 그린피(점심미포함) 1인당 14,000JPY, 호텔에서 25km남짓

기온은 16~20도, 비예보가 있었으나, 흐리다 해 쨍쨍

골프장 가는 길 부터, 약간 평야 느낌, 독일 시골 같은 전경이 펼쳐져서, 바람 불면 영향을 많이 받을 것 같습니다.

이 날도 바람이 상당히 많이 불긴 했습니다.

골프장 코스가 한국골프장 코스와 매우 비슷 했습니다. 업다운이 좀 있고, 그린상태는 중 정도 되었습니다.

코스에서 뻥뚫린 평야 뷰를 볼 수 있어 시원했습니다.

스코어는 전반 +12, 후반 +9 , 93타로 마무리 

 


 


 


 


 


 

일본골프가 처음이어서 걱정을 좀 했지만,

개인적으로 동남아 골프보다 저는 더 만족 스러웠습니다. 시원한 날씨, 노캐디, 여유로움과 더불어 착한 그린피.

노캐디 부분은 플레이 중 노캐디 때문에 문제가 되었던 점이 하나도 없었고, 한국에서도 노캐디로 플레이 하고 싶다란 생각입니다.

그리고, 매트 티샷이 없는 골프장 ~ 너무 부러웠습니다.

 

골프장은 가성비를 따지면, 기타히로시마 > 니돔클래식 > 신치토세 순이고,

골프장만 보면 니돔클래식 > 기타히로시마 > 신치토세 순으로 개인적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라쿠텐고라 평점 4.0 이상이면, 만족 할 것 같습니다. ㅎㅎ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여기서 정보를 얻기만 해서, 이렇게 라도 정보를 남기고 싶어 후기를 남겨 봅니다.

그럼 더워지는 계절에 즐골 하세요 ^^

 

 

 

 


추천 38 반대 0

댓글목록

여름에 꼭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1 0

추천 드립니다. ^^7,8월이 성수기 더라구요

    0 0

삿포로는 정보 얻기 어려울텐데 귀한 후기 잘봤습니다
저도 해외골프는 일본한번뿐이지만 넘 만족했던 기억이 나네요
깨끗하고 친절하고 밥맛있고 ㅎ
일본 한번 더가면 더갔지 동남아는 별로 안땡기네요

    1 0

저도 사전조사를 좀 했는데 유튜브 말고는 별로 없더라구요.
그래서, 사진과 함께 글쓰기 어려운 이곳 포럼에 어렵게 올렸습니다. ㅎ
저는 개인적으로 동남아 더운 골프보다 선선한 날씨에서 여유롭게 치는 게 더 좋은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2 0

총 비용은 얼마 정도 들었는지 궁금하네요.
친구들 일본 골프 여행 한번 추진해 볼까 생각중입니다.

    1 0

저는 목욜~ 일욜 복귀 일정으로, 주말을 낀 여정이라, 항공,그린피,호텔 모두 평일가 기준으로 어느정도 비용상승이 있었습니다.
저가항공 기준 평일편도 15만, 주말편도 31만 정도 였고, 평일 출발,복귀로 여정을 준비하시면, 총 비용에서 30~40만 정도 세이브 하실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항공, 46만(일욜 귀국항공), 골프 54홀(40만원), 렌트(15만, 1/n), 호텔(15,1/n) 정도로 식대 미포함 110만원 정도 들었던 것 같습니다.
평일에 다녀 왔음 30~40만 세이브 될 것 같습니다. 삿포로 성수기 7,8월은 좀 상승 하겠죠 ^
항상 그렇듯이 여행 계획대비, 비용정산은 어디로 나간지 모르게 몇십만원은 더 빠지더라구요 ㅎㅎ,

    2 0

2월에 태국 3박 4일 갔다 왔는데,
일본이 비용이 훨씬 덜 드네요.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0 0

겨울에 오키나와 가려고 항공 숙박 예약했다가 생각보다 비싸서 취소하고 다시 알아보고 있네요.
태국으로 항공 대기 걸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후기 감사합니다

    1 0

항공대기는 마일리지 예약 하시나 봅니다.
겨울 태국골프 매력있죠. 일본골프 다녀오고 한국에서 골프 치기 싶지 않아졌습니다.
일본 골프 문화 및 인프라가 부럽습니다.

    0 0

겨울 오키나와는 그린피도 한 두배 오르는거같더라구요

    0 0

삿포로 골프 가보고 싶네요. 정보엔 추천!

    1 0

추천엔 추천 ^^

    0 0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함 가보고 싶어지네요.

    1 0

반* , 반* 감정만 아님 넘 좋은 환경입니다. ㅎ

    0 0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여기도 가고 싶은 리스트에 넣어 두고 싶네요

    1 0

추천 드립니다. 저도 또 가고 싶네요 ㅎㅎ

    0 0

오.. 별생각없었는데 올려주신 글이랑 사진보니 가보고 싶어졌어요
감사합니다~~

    1 0

사진보니, 또 가고 싶네요 ㅎㅎ

    0 0

저도 한달내에 후쿠오카로 골프 두번다녀왔는데 동남아보다 만족스러웠습니다. 엔저가 지속되기만을..

한 여름에 최고겠네요. 삿포로.

    1 0

가을에 후쿠오카 쪽으로 한번 더 가고 싶네요~
삿포로는 7~8월이 성수기라고 하더라구요~

    0 0

우와 라쿠텐 보니까 훗카이도가 후쿠오카보다 훨씬 저렴 하네요 ^^
물론 항공료는 조금 더 들겟지만요..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1 0

후쿠오카 비교는 안해 봤지만, 훗카이도 평일 그린피가 참 매력적입니다.
평일로만 갈 수 있다면, 더욱 더 베스트 가격~~요 감사합니다.

    0 0

7월에 삿포로 예약을 해서 기대하고 있는데 정보 너무 도움이 됐습니다.
라쿠텐 고라에서는 2라운드 플레이가 기타 히로시마나 니돔 클래식은 없어서 신치토세로 이틀 2라운드 플레이를 했는데 혹시 니돔이나 기타히로시마 2라운드 플레이는 어떻게 예약하셨는지요?

    1 0

저는 라쿠텐 고라 골프장마다 개별 예약을 했습니다.
첫 페이지에 쿠폰적용 같은 거 있음 적용해서 할인 받아 보셔요~

    0 0

저도 계획중인데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추가로 궁금한 점 여쭤봅니다.(일본어 전혀 모름)

1.치토세공항에서 렌트가 빌리는데 까지 시간이 얼마나 걸리나요?
2. 렌트하고 골프장 이동시 네비에 목적지 입력을 어떻게 하셨나요?
3. 골프장에 도착해서 프론트에 티오프 시간 적은 쪽지를 보여주면 되는 걸까요?

그냥 놀러가 본 적은 있지만 렌트도 처음이고 골프도 처음이라 걱정입니다 ^^;

    2 0

1. 치토세공항에서 렌터카 업체까지 이동을 30분 (셔틀 순환 시간 감안), 수속 받고 차 받는데까지 30-40분 정도 봐야 여유가 있습니다. 도착 당일 라운드 하시려면 서두르셔야 합니다.
2. 네비 목적지 입력은 전화번호로 하시는 게 편합니다. 구글에서 목적지 검색하고 전화번호 누르시면 됩니다.
3. 라쿠텐고라에서 예약하셨으면 예약명으로 조회 가능합니다.

    0 0

저도 일본어라곤, 인사정도 밖에 모르는데, 골프장이나 호텔,음식점에 조그만 번역단말기를 사용하더라구요. 그걸로 간단한 의사소통 가능했습니다. 구글번역기 써도 되구요.
1. 치토세공항에서 셔틀버스 타고 5~10분 정도 걸린 듯 합니다. 가깝습니다.
2. 네비는 핸드폰 로밍으로 구글맵 사용 했습니다.

까만전갈님 말쓰처럼 당일 라운딩은 서둘러야 합니다.
일몰때까지 플레이 할수 있지만, 비행기 딜레이 랑 다른 변수로 골프장 도착까지 예상 보다 더 걸리 수 있습니다.
3. 골프장 도착 해서 라쿠텐고라 바우처 보여줘도 되고, 이름으로 찾을 수 있습니다. 바우처 보여 주는 게 아무래도 가장 빠르고 정확 하겠죠.

운전은 시내도 고속도록 한가 합니다... 왼쪽, 오른쪽만 조심하면요 ^^

    0 0

삿포로 골프 최고입니다. 저도 지난주 갔다왔네요.
신치토세, 유니토부, 니돔클래식, 하야키타, 기타히로시마 다섯군데 돌고 왔습니다.
한국보다 8-10도 정도 낮은 날씨여서 최고의 날씨, 최고의 환경에서 여유롭게 칠 수 있습니다.
갔다오면 한국에서 치기 싫어지는 부작용이 생깁니다 ㅠㅠ

    1 0

유니토부 좋다고 하던데, 좋은 구장들로 다니셨네요, 제가 다녀오고 다녀 오신 거 같네요 ^^
일본 골프장 문화와 가격이 참 부럽습니다.

    0 0

갔다온 5곳 중 신치토세 제외하고 딱 제가 고민하고 있는 곳들인데 종합만족도 어디가 높으셨나요?

    0 0

정보 감사합니다~ 제가 치고 온것 같아 기분좋네요

    1 0

저도 글을 쓰면서, 다녀 온 기억을 떠 올리니 기분이 좋네요 ^^ 감사합니다.

    0 0

정보 감사합니다!! 한번 꼭 가보고 싶네요~ㅎ

    1 0

네, 꼭 다녀오세요 ^^ 감사합니다.

    0 0

저도 지난주에 삿포로 골프여행 다녀왔습니다.

숙소는 삿포로역앞에 잡았고,
CC는 썬파크 CC (5500엔), 니도무 클래식 CC (15600엔), 훗카이도 클래식 CC (9800엔) 이렇게 잡았는데.. (식사없게 스루플레이로 전부..)

썬파크 CC저렴해서 걱정했는데, 매우 좋더라고요.. 저렴한데 직원들이 별로 없을 뿐 .. 오히려 더 좋아..
니도무 클래식 CC는.. 왜 비싼지는 충분히 알수 있었는데,, 나무들이 많아서 좀 어렵고 힘들더라고요.. 내년에 가면 니도무는 다시 잡지 않을것같아요.. (가성비가 많이 떨어짐.. ) 저도 그렇고 동반자들도 그렇고 90~100돌이다 보니.. 아무래도 나무에 압도되는듯? ;;

훗카이도 클래식 CC는 까마귀가 자꾸 간식을 집어가는 것만 빼면.. 너무 좋았습니다. ㅎㅎ

    1 0

평점4.0 이상 그린피 10000엔 이하 골프장들 딱 좋은 거 같습니다.
말씀 해 주신 니돔은 나무들도 많고, 코스가 난이도가 좀 있더라구요, 전통이 느껴졌습니다.
까마귀 때문에 카트 덮개가 있더라구요 ㅎㅎ

감사합니다.

    0 0

저도 8월에 삿포로 골프 계획하고 있었는데 사정상 못가게 되었습니다.
제가 알아본 부분과 너무 비슷하여 이번엔 틀어졌지만 나중에 다시 알아볼때 많은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저도 스스키노역 근처 호텔과 시내에서 가까운 구장으로 알아보고 있었는데 이글을 보니 너무 가고싶네요
8월 성수기라 비행기만 왕복 60만원대 나오더라구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1 0

7,8월 성수기라 뱅기값이 많이 오르네요.
4월에 계획했다가 포기하고, 6월에 다녀온 게 더 좋았던 거 같습니다.
스스키노역과 삿포로역은 많이 멀지 않아서, 복잡한 거 싫으시면, 삿포로역쪽 북쩍거리는 거 상관없으시면, 스스키노역쪽이 식당도 많고 좋더라구요. 감사합니다.

    0 0

오 잘 다녀오셨군요ㅎㅎㅎㅎ
저도 내일 삿포로로 출발해서 4일라운딩 하고 옵니다.
추천드린 구장중에 니돔이랑 신치토세도 포함되어있구요.
니도무는 이번에 니스파로 잡았는데 매우매우매우 기대하고 있습니다:)

    1 0

여름 골프는 아무리 생각해도 사포로가 최고인거 같아요.. 굳이 비싼 데를 잡을 이유도 없고 공항근처 5~6천엔 정도 CC로 잡고 사포로시 숙소 잡거나(이경우 렌트카 필요), 아니면 아예 골프장 달린 리조트 잡거나 하면.. ..
3박4일 4번 골프치는걸 가정해서..
비행기 왕복 30만원, 숙소 (2인1실) 3박 30만원, 렌터카 1대 기준 20만원, 라운딩피 4번 30만원, 기타 기름값 톨비 등등 10만원... 나머지는 밥먹는거.. 여튼 3박 4일 동안 골프비로 인당 120만원 정도... 면 충분... 한국보다 시원하니... 이래저래 한국보다 저렴하고 여름 골프는.. 사포로가 와따입니다.

    1 0

맞는 말씀 이십니다. ㅎㅎ
담엔 더 저렴한 방법으로 다녀오려고 합니다. ^^

    0 0

니돔은 니스파 코스가 예전에 대회했던 코스라고 따로 18홀 되어 있어, 좋은 코스 인 거 같더라구요. 지금댓글 다는 날짜에 이미 일본에서 플레이 중 이시겠네요. 좋은 시간되세요. ^^

    0 0

여름에 꼭 가봐야겠네요

    1 0

여름은 삿포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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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루플레이라는건 9홀 끝나고 식사 없이 바로 나가는 걸 말씀하시는 걸까요?

    1 0

네, 맞습니다. 9홀 끝나고 후반 바로 시작요~

    0 0

기타히로시마 가성비 좋습니다.
54홀이라서 3번쳐도 다 다른 홀이에요.

기타히로시마 호텔은 왠만하면 묵지 마십시요.
일단 호텔 주변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기타히로시마 역으로 셔틀이 다니긴하는데 역주변에도 그닥 별게 없어요.
오래된 옛날식 호텔이라 제가 묵었던 방은 화장실 문이 안 닫히고, 수압도 약하고.
구석진데는 여기저기 먼지랑 거미줄이 조금씩 보입니다.
침대는 스프링이 오래된건지 물컹물컹합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WIFI 거의 안터집니다. 안그래도 할것도 없는데 wifi도 안터지니 잠만 잤네요.

골프만 칠생각으로 골프장에 있는 호텔 잡았었는데, 우리나라 골프텔 생각했다가 많이 실망했습니다.
대신 식당 식사는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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