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링크
본문
여러 그립들을 써보니 제가 좋아하는 성향이 정해졌습니다.
저는 손에 땀이 적은 편이라 실그립보다 고무그립, 딱딱한것 보다 말랑하고 쫀득한걸 좋아합니다.
1. 투어벨벳 (별점 3.0)
저에게는 평범합니다.
좀 쓰다보면 쫄깃함이 덜해지고 딱딱해져서 딱히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2. MCC, MCC+4 (별점 2.0)
손에 땀이 별로 없어서 그런가 실그립은 딱딱하고 그립감이 없어서 기피합니다.
3. 윈 그립들 (별점 2.5)
전반적으로 부드러워서 좋은데 쫀쫀함이 금방 없어집니다. 이후로는 안삽니다.
4. PXG 스탁 람킨 Z5 그립 (별점 4.0)
얘가 은근히 도톰해서 부드럽고, 질감도 잘 잡히고 좋았습니다. 쫀득함은 보통.
같은걸 애프터 마켓에서 구할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5. 테일러메이드 스탁 Z 그립 360 (별점 4.5)
https://www.taylormadegolf.com/Golf-Pride-Z-Grip-360/DW-Y0414.html?lang=en_US
이거 P770에 달려있어서 써봤는데 적당한 질감에 그립감도 적당히 쫀득하고 소프트해서 느낌이 좋았습니다.
6. CP2 랩, 프로 (별점 3.5)
이게 좀 부드러워서 좋은데 질감하고 쫀쫀함은 특출나지 않았습니다.
7. 퓨어그립 랩 (별점 4.5)
아이언하고 웨지에 쓰고 있는데요, 매우 부드럽고 쫀쫀합니다.
엠보싱 질감이 없어서 땀이 많은 분들은 미끄럽다고 하실겁니다.
도톰하고 상당히 소프트해서 타감이 좋은데, 쫀쫀하기까지 해서 맨손으로 써도 될 정도입니다.
8. 퓨어그립 프로 (별점 5.0)
일반 투어벨벳 같은 질감인데 엄청 쫀득합니다. 취향타는 랩그립보다 더 좋을겁니다.
저는 드라이빙 아이언에 쓰고 있는데 구할 수 있을때 예쁜 색으로 한 두세트 사놓을걸 약간 후회됩니다.
퓨어그립들이 필드에서 흙이나 먼지가 잘 묻는 단점이 있는데 촉촉한 타월이나 땀묻은 손으로 슥 닦으면 바로 쫀득해집니다.
9. 퓨어그립 DTX (별점 3.5)
인공적인 질감이 엄청 거칠고 그래서 그런가 퓨어 치고는 딱딱합니다.
그래서 드라이버 샤프트에 달아서 쓰고 있는데요, 부드럽지 않아서 딱히 제 취향은 아닙니다.
10. 램킨 ST+ 하이브리드 360 (별점 4.5)
https://www.lamkingrips.com/shop/st-hybrid-360/
미즈노 스탁에 들어갔다고 알고 있고 제가 주로 쓰는 샤프트들에 달려있는데 이게 물건입니다.
질감이 막 도드라지지는 않는데 적당한 그립감을 주고 적당히 부드러운데 잘 잡힙니다.
꽤 오래 썼는데 내구성도 좋은듯 합니다.
결론:
퓨어그립이 엄청 마음에 들어서 다음에는 그립바꿀때는 스타그립을 한번 사보려고 합니다.
제가 좋아할만한것 추천도 받습니다. ㅎ
댓글목록
|
STM 그립도 괜챦은것 같습니다. 쫀쫀합니다 |
|
처음 들어보는데 함 찾아보겠습니다. |
|
스타그립은 저렴해서 좋긴한데..쫀쫀함은 조금 떨어져요
|
|
퓨어그립 만든 사람들이 스타에서 나와 독립했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비슷할줄 알았는데 조금 다른가보군요.
|
|
저는 이오믹을 젤좋아합니다. 퓨어그립도 좋은데 새벽티에 이슬이라도묵으면 넘 미끄러워서 ㅜ |
|
북미에 살다보니 일본 제품은 접하기가 힘드네요.
|
|
저는 mcc 한번 써본 뒤로는 mcc만 써지네요. 쥐었을 때 딱 견고한 느낌이 좋더라구요. |
|
네, 저한테는 코드 그립이 넘 딱딱하더라구요. |
|
저도 MCC... 첨엔 너무 딱딱해서 손이 아팠는데.. 적응되니까 미끄럽지 않고 좋아요.. |
|
저도 땀은 많이 없고 쫀쫀한걸 좋아해서
|
|
아, 투어벨벳을 기준으로 했을때
|
|
퓨어그립 프로로 한번 바궈봐야겠네요 |
|
쫀쫀함으로는 대장같습니다. |
|
저도 처음에는 mcc가 딱딱하고 땀도 없는 편이라 아프긴 했는데, 그립을 견고하게 잡게되면서 mcc만한게 없구나 싶더라구요. 이제는 mcc만 씁니다 |
|
저는 실그립은 쓰다보면 표면이 건조해져서 라운드 중에 오른손이 좀 놀더라구요.
|
|
아 맞습니다.. 자주 관리 안해주면 약간 푸석푸석(?) 해져서 밀착감이 떨어지긴하더라구요.ㅜㅎㅎ |
|
저도 퓨어그립 막판 쟁겨놓은걸로 쓰고 있지만
|
|
감사합니다 메모해두겠습니다. |
|
오~저하고 성향이 비슷하시네요.
|
|
드라이버 샤프트에 달려있어서 그냥 쓰고 있는데
|
|
퓨어그립 프로! 좋은정보 얻어갑니다~ |
|
이제 문 닫아서 아쉬운데 좋은그립입니다. 색도 이쁘구요. |
|
좋은정보네요ㅎㅎ 저기 중에 가성비 따졌을때 어떤걸 추천해주시나요?? |
|
스탁 그립들은 따로 구하기도 힘들고 브랜드가 박혀있어서 에러고
|
|
STM G-rex그립 사용 중인데 쫀쫀한데 오래가는 그립입니다. 꽤 만족스러워서 주변에도 전파중임다 ㅋㅋ |
|
STM 메모해두겠습니다. |
|
저하고 그립취향이 비슷하셔서 좋은글 잘 봤습니다.
|
|
CPX 보니까 좋아보이네요 |
|
저도 땀이 없는편이라 후기 도움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
감사합니다. 이거는 제 취향이라 안맞으실수도 있습니다. |
|
캐비어 그립이 좋더군요. 가격이 좀 쎄서 그렇지 |
|
캐비어 그립 메모해두겠습니다. |
|
저는 pxg z5 그립을 너무 잘써서
|
|
맞아요 이거 애프터마켓에 나오면 좋을텐데 말입니다 |
|
선수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들이 점수가 낮네요 ^^;;
|
|
네 써보니까 소프트한게 맘에 들어서 그런건데요
|
|
저도 이오믹같은 물렁물렁한거 좋아했는데.... 임팩트때 샤프트와 그립이 따로노는게 느껴지더라구여... 개인적으로 CPX그립도 좋아햇는데.. 물렁하다보니 그립을 잘 잡고잇어도 그립표면은 고정인데.. 안에 샤프트가 돌아가는게 느껴집니다..
|
|
너무 말랑하면 그런 단점이 있을수 있군요
|
|
저도 Z그립이 너무 좋더라구요
|
|
저도 p770 쓸때 그립감이 너무 좋았습니다.
|
|
저는 카르마 그립
|
|
이베이에서 본것 같은데
|
|
쫀쫀 말랑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
|
카르마는 가격이 엄청 싼데 이유가있을까요 13개에 3만원이런거같은데 |
|
램긴소나 좋습니다 |
|
소나 그립 많이 들어봤는데 정작 써보지를 못했네요 |
|
저는 동남아라서 유뷴 같은게 쉽게 흡착되는 던지 손에 땀이 많아서 인지 모르겠지만. PXG 램킨 그립은 미끌거려서 쓸 수가 없던데요..
|
|
PXG 램킨이 보드랍긴 한데 많이 쫀득하지는 않았습니다.
|
|
퓨어그립 망했다던데 아직 판매하나요?? |
|
사업은 접었는데 샵에 재고가 좀 있을수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