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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 2년이내 골린인데요.. 아직 골프매너 이런거 너무 몰라서 하나하나 배워가고 있습니다. ㅠㅠ
얼마전 아시는 형님(백돌이)이 형수님(110돌이)하고 같이 야간 한겜 치자고 하셔서 제가 아는 지인분(85~105) 게스트로 초대해서 제차로 4명이서 같이 가게 됐습니다.
형수님이 초반에 좀 많이 절었는데 게스트분이 오셔서 말도 없으시고, 저에게 재미없다고 하고 동반자가 어떤 사람인지(평균 스코어와 실력을 말하시는듯?)제가 미리 말을 해줬어야 한다고 하시더라고요?
최종 스코어는 게스트 105, 형수님 114
게스트분 말처럼 동반자중에 초보분이 계시면 꼭 미리 말해줘야 하는건지..
그말 들었을 당시 속으로는 화도 나고 게스트에게 정말 섭섭해서 멘탈유지가 안되더라고요..
지나고 나서 생각해보니 제가 게스트 배려를 너무 안했던건지.. 어디까지 말해주는게 맞는건지.. 정말 혼란스럽네요..ㅠㅠ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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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조인하기전에 다들 핸디 물어보지 않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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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면 실제로는 130 넘게 쳤을건데 지인분 짜증날만도 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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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 전부 멀리건 안쓰고 쳤기때문에 실제 스코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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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수님께서 초반에 많이 절었는데도 9타밖에 차이안나는거면 게스트분도 계속 저신거 아닌가요? 아니면 형수님이 전반 9홀을 30오바 이렇게 치신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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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칠 때는 자기들은 처음부터 잘쳤나 어이없네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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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주옥같은 말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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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개 넘어가면 좀 짜증이 나긴 해요.. 리듬도 깨지고요.. 근데 게스트도 100개 넘었으면 거기서 거기 도찐개찐.. 별 머 짜증도 안날거 같은데요..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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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개 넘어서 더 짜증이 난 것 같습니다. 엄한데 화풀이하는 느낌인데요.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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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05개는 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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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치면 옆에 초보셋이라도 치던대로 싱글치면서 레슨까지 해주실듯 합니다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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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동반자가 좀 핸디가 높으먼 이야기 해주는게 매너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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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자들한테 화가 난게 아니라 본인이 못쳐서 만족스럽지 않은 것의 이유를 돌리는 거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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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_for_Tat님의 댓글 Tit_for_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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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죠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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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개인데 114개에 짜증이 날 것 까지야..;; 114개 치는분이 퍼터를 몇번 더 절뿐 수준은 비슷한 것 같은데요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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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어느정도친다 얘길 보통 하긴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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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골프가 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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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백돌이끼리 무슨...게스트 이상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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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자에 대한 설명은 기본 매너에 들어가니 앞으로는 말씀해주시는게 좋을듯해요. 그리고 그 분은 다시 같이 치지않으시는게 좋겠네요. 백돌이가 다른분 뭐라할 실력은 아닌것 같은데요? 핑계를 외부로 특히 남탓하는 동반자는 결국 문제를 일으키더라고요. 지금이라도 알게되신게 하늘의 계시입니다.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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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이랑은 앞으로 안치시는게 좋을꺼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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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못친거 핑계 대시는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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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초대 어렵죠....근데 110개 정도면 미리 말씀드렸어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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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얘기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초보에 더군다나 여성분이면 티박스도 다르기 때문에... 많이 답답하실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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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분(85~105) 잘 칠때와 못칠때 거의 20개 차이나는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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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디 말할때 85-105 라고 하면 조심각인듯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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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05 치는 사람하고 같이 쳐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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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도 조인가서 호스트랑 지인분 저포함 2명 각자조인 했는데 호스트일행이 120개이상 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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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습네요 100개나 110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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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지인분 얘기도 들어봐야할듯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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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게 3백 치시는것도 방법인듯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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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백돌이친구들 조인가면 사전에 다 말해요 진행은 무리없게 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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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 지인분 탬포 다 깨졌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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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게스트를 초대하면 선약된분들에게 핸디, 구력, 간단한 제반사항을 말해주고 의견을 구합니다. 아무나 받을수 없는 노릇이기에 서로간에 합의가 되야 하더군요. 보통은 자기가 보고 확인된 사람만 대려 오긴 하기에 트러블이 생길일은 거의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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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 105개는 결과적인거라 논외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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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분 삐진(?) 이유가... 제생각엔 여성동행 몰라서 그런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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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를 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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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개나 114개나 스코어로만 보면 별 차이 없는데 성향이 안 맞으면 참 재미없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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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는가숏게임을 절고, 여자분께서 롱게임을 절었다면, 아마 진행이 원할하지는 않았을 것으로 추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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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적으로는 옆에서 양파행진을 하건말건 10m씩 공을 굴려서 가건말건 내 샷에만 집중하고 뭐 그래야되는데, 실제로는 영향을 받더군요. 저도 얼마전에 동반자가 줄 양파를 하니까 같이 무너지던데, 찬찬히 복기해보고 조만간 반성다마 한번 치러 갈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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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_for_Tat님의 댓글 Tit_for_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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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살다 자기 핸디 85-105라고 하는 사람은 첨보네요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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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05 는... ㅋㅋ 85는 라베이고 105가 핸디인듯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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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라베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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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면인데 앞에서 절고 있으면 내 플레이에도 분명 영향이 있죠. 한정된 시간 안에 18홀을 플레이 해야 되는데 굴리며 가는 것도 한두번이지... 게다가 사전에 정보도 없었다면 화가 날만도 합니다. 백돌이 형수가 114타 쳤다라고 하지만 실제로 그만큼 쳤을까요? 아닐거라고 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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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이런 경우는 본인이 스코어가 안나오고 못쳐서 열받는데 핑계를 찾게되니 동반자중에 비기너가 있어서 그사람때문에 안 좋은 영향 받아서라고 하는 승질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여러번 저런 경우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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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이날 플레이가 잘안되는 핑계를 돌리신게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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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불러달라는 동생분이 정상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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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디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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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돌이가 무슨 남탓을 하나요ㅋㅋㅋ 저라면 손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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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비기너 있으면 주변 게스트들 영향 받지 않나요? 루틴깨지고, 흐름을 비기너가 맞추긴 힘드니 동반자들이 좀더 서둘러 치게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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