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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좀 넘었을때일까요? 필드 진출을 앞두고 첫 드라이버를 사야 했는데 당시 고민을 많이 하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냥 핑을 많이 쓰는 것 같길래 대세를 따라 425max 모델을 구매해고요.
열심히 치다가 지난달에 헤드 크랙을 발견해서 핑AS를 맡겼더니
"425max는 단종 됐지만 재고로 보내줄 수 있어 10만원 내야해 430max는 20만원이야" 라고 안내 전화가 오더라구요.
뭔가 좀 더 새로웠으면 좋겠단 마음이었을까요?
저는 "어허 갸들 말고 lst인가 뭔가 있잖아요 그건 얼마요? 25만원? 그럼 지금 입금 할테니 보내주소"
해서 받은 430lst ..
lst가 로우스핀테크놀러지라는데 깡통에 기술이 들어가봐야 뭐 얼마나 들어가겠어 싶은 궁금증과
전 원래 스핀이 적어서 고생이라 걱정이 함께였는데 한달이 지난 지금은max버전만 고려하시는 분들에게 추천 드려도 되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이유는
1. 어드레스시 max버전의 닫혀있는 느낌과는 달리 정상(?)적인 느낌으로 바뀌어서인지 왼쪽으로 말리는 샷이 현저히 줄어들고 전체적인 방향성이 우측으로 옮겨가며, 그렇다고 슬라이스 팡팡도 아니고요.
좋습니다. 예쁜 드로우 페이드를 경험하기 좋아졌습니다.
2. 이건 저스핀인 사람들에게 해당할 것 같은데 저스핀을 더 줄여주진 않습니다. ㄷㄷㄷ 깡통에 무게중심 좀 바꾼다고 우리의 잘못된 스윙을 고칠만큼 대단한 기술은 아니니 저스핀자들도 치셔도 좋습니다(?)
기타. 425max소리랑 달라져서 주변인들에게 덜 죄송스럽다.
이상이고 단점은 중고판매 난이도??
한줄 요약
훅샷으로 고생하는 핑 max 유저라면 LST도 고려해 보시라.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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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425 MAX로 구매했다가, 너무 큰 헤드의 이질감과 훅으로 고생한 다음에.. 피팅샵가서 lst가 더 똑바로 가서 드라이버 2번 구매한 1인입니다. MAX 로 훅으로 고생하는 분들은 Lst가 좋은 선택지일것 같네요. 피터의 분석으로는 헤드가 커서 더 훅성 뒤틀림이 많다고 하네요. 물론 제 스윙도 한 몫 했었겠지만, 채가 사람한테 맞추는거니까요.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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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켜 보니 425맥스로 슬라이스 깎아대던 시절이 있었다는게 신기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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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 LST 는 다른 모델 저스핀 모델과 달리 난이도가 확 올라가지도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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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초보 아마는 max여야 할까?같은 의문은 의문일 뿐이었어요. 성향만 다르다고 봐도 되는 듯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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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스윙궤도가 좋으신편이었던거 같습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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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초반에 슬라이스 고탄도로 너무 고생해서 그런가 반대편 극단의 스윙으로 치닫다가 중간지점을 찾아가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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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지난번에 짧은 후기를 올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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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주신 후기는 LST로 정할 때 참고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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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소리랑 타감이 훨씬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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