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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골프장 추천 (골포인들에게 감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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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70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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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5-23 19:00:10 조회: 50,222  /  추천: 27  /  반대: 0  /  댓글: 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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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도움만 받는 글만 쓰다가 타지역에서 따뜻한 경남으로 원정을 오시는 분들을 위해서 글을 남깁니다.

평소 경기권에서 오시는 분들이 패키지로 인해 좋은 골프장을 못즐기시는 것 같더라구요.. 나름 경남권에 살며 운동하는 골포인으로 경남에 오면 꼭 가봐야하는 골프장을 추천해드려고 합니다!

 

추천하는곳: 정산CC, 보라CC, 동훈힐마루(남북)CC, 남해아난티CC, 에이원CC, 동부산CC - 극상

            : 동훈힐마루(동서)CC, 동래베네스트CC - 상

 

정산CC - 김해

만약 이용할 수 만 있다면 혹여나 회원분의 양도를 받아서 라운딩 할 수 만있다면 경남권에서는 TOP3안에 들만한 골프장입니다. 코스도 3가지로 운영이 되며 잔디나 그린 상태가 나쁜 적이 없었습니다. 다만 난이도가 높은 편에 속하고 전장이 길며 많은 벙커로 인해 조금 어려울 수도 있으나 도전정신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좋은 골프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늘집 비용은 평범한 편이며 맛도 평범합니다. 캐디는 회원한테 잘할려고 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장점 : 완벽한 코스상태 , 빠른 그린 / 단점 : 많은 벙커, 금액(비회원으로 이용시)

 

보라CC - 울산

회원제 27홀 입니다. 유럽풍 골프장이며 특히 헨리코스에 호수와 골짜기로 구성된 코스는 정말 아름답습니다. 계절이 바뀜에 따라 많은 변화를 보여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골프장입니다. 코스마다 다른 특징이 있지만 저는 꼭 헨리코스가 포함된 코스에서 라운딩을 해보셨으면 합니다. 

장점 : 아름다운 코스, 잔디 상태 / 단점 : 금액.

 

동훈힐마루 - 창녕

제가 가장 자주 가는 골프장 입니다. 퍼블릭 코스인 동-서 코스는 야간을 돌리는 코스인데도 불구하고 잔디가 좋은편에 속합니다. 다만 전장이 조금 짦고 그린스피드가 조금 느린편입니다. 그에 따라 난이도도 조금 낮은 편에 속하고요. 남-북 코스는 잔디 상태와 그린 상태는 매우 좋으나 전반적으로 정말 전장이 깁니다. 어지간한 남성분들은 PAR5 2온을 노리실 수 없을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또한 PAR3도 180M 도 대부분이고요. 회원제 코스와 퍼블릭 코스가 난이도가 극심하게 나는 편이니 예약시 참조 부탁드립니다. 여성분들에게 굉장히 혜택이 많은 골프장입니다. 내기시 용돈이 모두 거덜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골프장이니 참조 바랍니다. 

장점 : 코스상태 그린관리 음식 / 단점 : 퍼블릭코스와 회원제 코스의 차이가 너무 극명하다.(난이도 관련)

 

시간이 부족해 글을 더쓰지는 못하지만 ㅠㅠ (퇴근시간.....) 여기 작성 된 골프장에 가시면 적어도 골프장 상태가 좋지 않다는 생각은 들지 않으실 것 같습니다. 다만 금액대가 조금 있는 점은 죄송합니다..곧 휴가 시즌인데 경남권에 많이 놀러오셔서 좋은 골프장 즐기시면 좋겠습니다. 항상 좋은 내용과 양질의 지식을 저에게 전수해주셔서 항상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골포에서 다들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추천 27 반대 0

댓글목록

정성글 추천합니다!!
그리고 ㅎㅎ 타니cc는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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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니는 최근 페어웨이 잔디 교체로 별로지만
6월 쯤 가시면 아주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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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잔디 교체 후라 벙커가 편해요님 말처럼 잔디가 별로지만 현상황으로는 한골프장에서 양잔디와 조선잔디 코스를 모두 즐길 수 있는 골프장 입니다! 주작현무코스가 조선잔디 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경관은 퍼블릭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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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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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양질의 정보 감사합니다.
추천 꾹욱 누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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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에 예약난이도나 시설 금액을 보면 동훈힐마루남북이 제일 좋습니다..

이외에도 A급은 베이사이드, 아시아드가 있지만 예약난이도가 높습니다.

경남은 아니지만.. 부울경에서 접근성이 좋으면서도 가성비가 좋기로는 경주가 있습니다./
경주CC와 블루원디아너스CC 가 좋구요..
루나엑스CC는 가성비끝판왕입니다. 올노캐디골프장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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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합니다. 경주에도 좋은 골프장이 많죠 블루원은 그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골프장 이기도 합니다!!! 제 주변에 경기도 분들 패키지로 내려오시면 가격이 진짜...... 회원제 골프장에 숙소를 좋은 곳을 따로 잡아도 남는 금액을 받는 수준이더라구요.. 그래서 통수 맞을 바에 각자 예약하시고 좋은 골프장을 누리시길 바라는 마음에 글을 올려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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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경남인이시군요
전 개인적으로 가야cc도 저기 추가로 포함되면 어떨까싶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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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김해 부근이라 가장 가까우면서도 발이 잘 안가지는 골프장입니다.. 5회정도 라운딩 해본 경험으로는 정말 좋은 골프장이긴한데.... 아 생크병이 발발한 골프장입니다. 그렇군요 ... 후 골포분들 분명 좋은 골프장입니다. 코스도 다양하고 코스마다 난이도도 상이하며 매력있는 골프장입니다. 다만 전 생크병 트라우마가 있어 발이 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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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마루 남코스 6월초에 가게되었는데 반갑네요.
루나엑스도 편히가기에 좋았습니다.

부울경은 9홀×2 로 갈곳도 꽤 있는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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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마루는 제가 사는 대구에서도 가까워서 자주 가는 구장입니다.

갈때마다 느끼지만 정말 관리 잘 된 구장이다 싶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북-남 코스는 왠만한 다른 구장보다 3-4타는 더 나오지만 납득이 가는 코스라서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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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골프장입니다. 남-북코스는 제가 가장 사랑하는 코스입니다. 라베를 갱신한 코스이기도 하구요. 잔디도 그린도 코스도 어느하나 다른구장에 비교해도 부족하다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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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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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 골프장 물어보시면 제가 아는 부분에서는 다 말씀드리겠습니다. 나름 경남 안에 있는 모든 골프장을 다 경험했다고 자부합니다!!!! 물론 골포인으로써 장비질도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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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이 빡세지만 김해상록도 좋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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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초부터 매주 추첨신청하고 있지만 한번도 당첨 안되었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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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상록은 그린피도 평일/주말 구분만 있고 1년 내내 고정이죠. 이것도 장점. 관리 잘된 코스는 덤..

저는 다음달에 3번째 당첨되서 가는데. 꾸준히 넣어보시기 바랍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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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하게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골프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랑 모임을 하시는 분들은 드라이버를 잡을 수 없는 골프장이라 아쉬운 골프장 이였던것 같습니다. 잔디나 그린스피드는 좋았습니다. 특히 그린은 줄줄줄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여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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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를 잡을 수 없는 홀이래봐야 하나 정도밖에 없을텐데요. 나인홀도 아닌 정규홀 코스에서 드라이버를 안치신다니 이해가 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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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략상 우드 티샷이나 롱아이언 티샷이 많은 골프장 이라... 제가 모임 평균 정도인데 드라이버 평균 거리 캐리 250M 나옵니다. 나이가 젊은 편이라 ! 타수를 잃으면 지갑도 헐렁해지기에 다들 안전하게 플레이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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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드비치도 추천합니다...
페어웨이가 양잔디일때는 관리문제로 항상 말이 나왔었는데...
지난해부터 조선잔디로 교체하고 나서 좋아졌습니다..
지난주말 라운딩 했었는데...
페어웨이는 김해상록(부산경남권에서 페어웨이 컨디션은 보라와 투탑이라 생각함)
대비 90%정도는 되었고....그린 상태도 양호하였습니다..

그리고 드비치는 18홀 라운드 내내 보이는 바다경치가 최고인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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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드비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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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가 많이 좋아진 상태인가보군요! 제가 한참 드비치 이용할때 잔디가 문제가 많았던.... 조선잔디로 바뀐다음은 이용을 안해본 것 같습니다. 믿고 이번 여름에 한번 저도 이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보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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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힐마루에 기숙하며 골프 지망생 도전하던 분이 제가 보유했던 엄청 큰 캐디백 사서 기숙사 건물이 주소였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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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김해 상록의 페어웨이를 따라 잡을 곳은 없다고 봅니다. 많이 비싼 다른 골프장(정산, 아난티 등)은 못 가봤지만요. 김해 상록이 그린이 좀 어려운 편 아닌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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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이 너무 늦어 죄송합니다. 그린은 좀 꼬블꼬블인데 태우는 라이를 좋아하는 편이라 느린 그린보다는 편한 것 같습니다. 오르막 펏을 유도하면 공략이 편하긴 합니다. 전장이 짦아서 어려운 골프장은 아닌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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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에 정산을 다녀오고 정말 관리 잘되고 고급 골프장이구나...하고 느꼈었습니다.
근데 지난주 일본 후쿠오카에 JR우치노 골프장은 정산보다 풍경이 훨씬 좋고 관리도 정말 잘되어 있더군요.
7일, 9일 이틀 쳤는데 가격도 4인 점심식대, 나마비루 한잔씩, 4인 그린피 다해서 주중은 6만엔, 주말은 8만엔 정도였습니다.
일본어 열심히 공부해서 일본에서 살고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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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일본 출장이 잡히면 꼭 하루는 골프를 하고 복귀하는데 일본 일단 카트를 타고 잔디에 들어갈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는....... 좋습니다. 다른동남아 보다는 일본에서 골프 치는 걸 저도 선호 합니다. 열심히 벌어서 자주 운동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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