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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플레이어의 기준은 스코어로는 90개 전후겠지요..
스코어는 매일 다르고 구장마다 다르고 하니 머 들쑥날쑥 하겠습니다만
평균적으로 아마추어 기준 홀당 1.6~2.5퍼트입니다..
진짜 퍼트 망친날은 홀당 평균 2.4회, 퍼트 신들린 날은 1.6회.
자 그럼 2퍼트를 한다고 볼때,
제가 생각하는 보기 플레이어의 기준은 온그린 타수로 계산하는게 맞지 않을까 합니다.
느낌상 +18개, 딱 90타 치려면 보기18개 하는 건 불가능하지요.
평균적으로 파6개, 보기6개, 더블6개 하면 딱 보기플입니다.
그럼 파 보기 12개.. 아마도 8~12개 홀 정도를 레귤러온+1 한다는 의미겠지요.
(파4 기준 3온, 파3 기준 2온, 파5는 4온)
파4 기준으로 2온은 잘 못해도 3온은 무난하게 할 수 있다.
좀더 보면 티샷, 세컨, 어프로치 셋중에 2개는 그래도 잘 보낼 수 있다 정도면 보기 플레이어지 않을까요.
보기플레이어의 상징적인 의미는 타수 자체 보다는
경기 진행에 민폐는 안된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을 것 같아요.
쏠로 조인을 가더라도
적어도 레귤러온은 안되어도 서드샷 어프로치를 냉온탕 없이 무난히 그린에 올릴 수 있다 정도면 크게 무리없이 받아주겠지요.
반대로 생각하면 내가 백돌이든 80중이든 간에 한 12개 홀 정도는 어지간해서는 레귤러온+1타 만에는 그린에 보낼수 있다고 보면
(아참 해저드, OB 포함 12개 홀입니다. ㅎㅎ)
보기플레이어라고 보면 되겠네요.
퍼터가 망하는날은 100개, 퍼터가 신들린 날은 80초 가겠지만,
90전후 아마추어에게는 퍼팅이 본인 실력이라고 생각되진 않겠지요. ^^
18개홀 모두 가능하다면 싱글 입구라고 생각하셔도 될 듯하고요 ^^^
그래서 결론은
- 용감하게 조인해도 무리라고 생각되지 않는다 라고 느끼면 100대를 치더라도 보기 플레이어가 맞다 입니다.
- 17~18홀 모두 레귤러+1타 로 온그린 하는 분들은 보기플레이어가 아니라 싱글플레이어에 가깝다 입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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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한번씩 많이 치는거와 그분이 오신날 적게치는거 빼고 평균계산하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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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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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플레이어가 ‘레귤러온을 8-12개정도 한다.’라는 것은 잘못된 계산 같습니다. GIR 44-66%면 보기플레이어가 아닌 80대초반 골퍼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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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습니다 레귤러온 10개 정도 하면 찐 싱글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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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단순하게 숫자가 말해주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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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R..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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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게 평균 타수 85~95 사이면 보기플이 맞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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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GIR이 40% 나오면,, 싱글플레이어 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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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국내에서 골프 치지 않지만 온그린 확률은 그린 크기에 다라서 편차가 큰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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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축하드립니다. 숏게임 잘하시는 분은 진짜 능력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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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우스 리치오박사의 95-GIR*2=예상타수가 통계치로 뽑아낸 일반적인 스코어라고 할 수 있을텐데요, GIR50%면 당연히 싱글이어야하고, 33%면 80대 초중반 쳐야 합니다. 숏게임이 받쳐줘야 맞는 계산이지만 반대로 본인의 약점이나 강점을 체크할 수 있는 계산이기도 합니다. GIR을 9홀을 했는데 83타라면 티샷 오비로 크게 잃은 점수가 많거나 숏게임이 엉망이니 드라이버 연습과 숏게임 연습에 매진해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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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감사합니다. GIR 율을 진짜 높여야 하겠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