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안녕하세요. 평소에 골포에서 많은 도움 받고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 남깁니다ㅎㅎ
구력은 5년정도 되고 거리측정기를 차쉬넬로 버티다가 이번에 제대로 된(?) 녀석으로 구매하고자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는데요.. 니콘 쿨샷프로2로 거의 확실시 하다가 얼마전 보이스캐디에서 레이저프로 신모델 출시예정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손떨방 기능에다 최근 핫한 삼각측정 기능에 신모델(?)이라 많이 끌리는데 전통의 니콘 쿨샷 프로2대비 메리트가 있을지 고민인데요, 특히 내일까지 사전예약 구매혜택까지 있어 더더욱 고민됩니다ㅜㅜ

결국엔 부쉬넬 또는 니콘이 끝판대장이라 골포에서 배웠는데 선배님들의 고견을 여쭙습니다.

니콘쿨샷프로2 vs 보이스캐디 레이더프로

댓글목록

윤솔부님의 댓글

윤솔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24-05-18 22:23

보이스캐디는 페밀리세일을 노리는게
가장 저렴합니다.
니콘은 안써봤지만 요듬 측정기들이 0.몇초에 스캔 되기에
손을 부르르 떨지 않으면 다 잘찍힐거에요

유연습님의 댓글

유연습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24-05-18 22:45

아.. 역시 제값주고 사면 안되는거군요ㅎㅎ 고견감사드립니다!!

임팩트대마왕님의 댓글

임팩트대마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24-05-18 22:43

제가 부쉬넬 X2, V6, VA, XE, X3
니콘 쿨샷프로 1, 2
보이스캐디 CL2, SL3
파인캐디 UPL5 mini red
R2G 프로 그외 아이나비, 볼빅, 골프버디, 버디메이트 등 다수 거리측정기 다 써보고 느낀점은

광학식 레이저 측정기 성능은 찍히는 것은 다 잘 찍히고 성능은 대동소이 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부쉬넬, 니콘과 다른 여타 브랜드들의 차이는 부쉬넬(졸트), 니콘(락드온) 기능에 있습니다. 이 두 회사의 제품은 핀 주변에서 드래그해서 거리를 찍으면 거리 위상차로 앞에 있는 핀을 찾아내는 핀시커 기능, 찾아낸 후 알림을 주는 졸트, 락드온 기능이 여타 브랜드들에 비해 탁월합니다.

저도 부쉬넬 졸트 및 비주얼 졸트가 주는 안정감이 좋아서 내내 부쉬넬 사용하다 무거워서 니콘 갔다가 최근에는 작은 모델들 다 돌고돌아 다시 니콘 구매했습니다. 필드에서 거리측정기 사용하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1초 이내 짧은 순간을 측정해내는 것보다 핀을 정확히 찾고 안내를 해주는 정확함이 제일 중요합니다. 세컨샷 거리 잘못찍고 잘쳤는데 커서 오비나거나 포대그린 밑으로 쭉 내려가버리면 멘붕옵니다.

거리 측정기 구매에 참고하세요. 개인적으로 부쉬넬과 니콘이 쌍벽을 이루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부쉬넬 X3가 넓은 시야각과 졸트 빠른 속도 다 갖췄다고 생각되나 휴대성이 떨어집니다. 니콘은 조금씩 떨어지지만 광학성능과 손떨방이 탁월하구요. 두 모델의 장단점이 극명하니, 구매 관점에서 고려해서 구매하시면 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