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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내내 2인 노캐디 진행중이고 오늘 첫날 36홀 돌고 왔습니다.
연습장 스크린에서 빵빵 쳐도 잘살던 드라이버 역시나^^
가뜩이나 바람이 아주 예술이라...저와 와이프 공을 몇개나 잃어버린건지......
아무래도 이렇게 드라이버를 치면 안될것 같아서....
마지막 9홀 남았을때부터 정말 힘을 거의 안주고 팔을 툭 떨어뜨렸더니 방향도 똑바로 거리도 웬만큼 나가는데요.
뭔가 하다만듯한 스윙의 느낌인데 와이프는 자세도 훨씬 좋아보인다고 하고.....
다시 표현하면 하기싫은거 억지로 하듯이 드라이버채를 그냥 대충 던진다? 이런 느낌입니다.
돌아오면서 생각해보니.....결국 드라이버를 던진다 휘두른다의 의미가 내가 드라이버에 뭔가를 하지 않아야 한다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지쳐서 몸에 힘이 빠져 잘맞은건지^^
암튼 전국적으로 2인 노캐디 구장 많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3번째 오지만 인천에 목포 멀기는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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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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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은 경우엔 드라이버는 있는 힘껏 쳐야 스코어가 나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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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쓰면 오비는 기본이고 자세도 뒤로 제끼는(?) 이상한 피니쉬를 합니다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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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약간 비스듬히(?)서서 에이 너 갈대로 가라 하고 툭 던지는 스윙이 상체를 잡아줘서 아웃인도 방지하고, 임팩트 구간에서 불필요한 힘이 빠져 사이드스핀도 안나고요 ㅎ 저도 필드에서 응급처방으로 비슷하게 했던 스윙이 용써서 가던 220을 똑같이 가는걸 보면서 그 느낌으로 스윙을 다듬으니 보는 사람들은 훨씬 보기 좋은 스윙이 되었다고 하네요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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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집에 갈때 되면 잘맞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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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요. 3홀 남으면 잘 맞는 이유가 있었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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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장 스크린에서 빵빵쳤을때와 필드에서 대충쳤을때 비거리를 비교해서 대충친 필드가 더 나가야 올바른게 힘빼고 채를 던진것이고 비거리가 줄었다면 안죽으려고 살살 달래치신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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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그 느낌으로 치셔야 합니다. 볼 컨택까지만 스피드 내시고 그 뒤에 자연스럽게 감속되는 그 느낌으로 치셔야 합니다. 힘 빼고 쳐서 더 세게 칠 수 있을것 같죠? 실제 원래 스윙이랑 스크린 가셔서 보셔도 차이 없을 겁니다. 아이언도 그렇게 쳐야하지만 드라이버는 특히 그렇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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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2인 노캐디 가능 구장은 어디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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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영암 사우스링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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