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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할 때도 그렇지만 이번에도 약간의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성공은 했고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 글을 적어봅니다.
웨지 샤프트를 바꾸는 김에 아이언도 같은걸로 싹 갈았습니다. 탄도가 좀 뜬다는건 핑계고 사실 블랙 샤프트가 갖고 싶었습니다 ㅎ
근데 아이언은 패러렐로 하고 보키는 테이퍼로 할수 밖에 없어서 무게 편차가 약간 발생합니다.
아이언은 팁, 버트 커팅후 4번이 97g, P가 91g 나옵니다.
웨지들은 95g 나오는데 아마 테이퍼는 일정하게 이정도 나올것 같습니다. 그래서 미드 아이언의 경우 언컷중량 100g 인 KBS tour lite S 하고 무게가 거의 같습니다.
무게는 비슷해도 타감이나 탄도는 다골105가 더 나은데 이건 좀 더 써봐야 알것 같습니다.
패러렐 샤프트 팁컷을 처음 해봤는데 생각보다 단단해서 파이프 커터로 한참 걸렸습니다. 잘린 부분 무게 재어보니 그 얇은 팁이 두꺼운 버트하고 같은 길이일때 무게가 같더군요!
블랙 코팅 샤프트라 팁 갈아낼때 코팅페인트를 벗겨내야해서 조금 더 수고로웠습니다.
아 샤프트 분리할때 힛건을 썼는데 생각보다 오래걸려 미니토치를 하나 살까 싶기도 합니다.
샤프트 바꾸는 김에 페럴도 색이 있는걸 시도했고 (안들어가서 호젤 청소하는 드릴빗으로 갈아냈습니다)
그립도 퓨어그립 정리할때 색별로 사둔게 있어서 기분 전환 겸 컬러풀하게 한번 해봤네요.
퓨어그립은 탈장착이 편해서 질리면 나중에 단색으로 통일하려구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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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트보다 그립에 눈이 가는 것은 저만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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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하고 노란색이 네온이라 좀 튀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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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패럴 볻수록 매력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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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에서 골랐는데 레트로 느낌도 나면서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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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치쓰면 변색되요.. 컴파운드로 문지르면 지워지긴 하지만 번거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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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키는 30초만에 빠지던데 제가 조립한 아이언은 5분 이상 걸린것 같아요. 힛건 최대 파워로 해도 그러네요, 110V라 후달린건지 에폭시마다 부숴지는 온도가 다른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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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어그립이 확실히 예쁘네요. 색깔별로 무게가 다르다던데 다 같은무게로 하신건가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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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하고 흰색은 한 4-5g정도 무거워서 53-4g 나오고 나머지는 거의 48-50g 으로 비슷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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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 깔맞춤 너무너무 예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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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어그립이 문을 닫아서 슬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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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이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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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냥 재미로 + 필드에서 덜 혼동될것 같아서 이렇게 해본건데 실제로 그렇게 하는 선수도 있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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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치도 좋고, 토치 대신 가스렌지에 구워도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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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쿤요 근데 제가 사는 집은 가스가 안들어오고 전기로 다 합니다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