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몇년만에 골프 이외의 취미생활을 다시 시작했습니다.(스윙댄스라고... ㅋㅋ)

그러면서 관련 행사를 국내에서 이미 한번 다녀왔고, 활발하게 해보고자...

7월에 도쿄에 한번 가볼 생각입니다.

7월 12/13/14 금토일 일정인데...

행사?라면 행사인데, 풀패키지 신청하면

낮시간에는 나름 유명강사들의 강습이 이어지고,

저녁에는 파티? 같은걸 합니다.

근데 저는 강습은 안들어도 되고... 사실 뭐 관심도 없고...

저녁에 파티만 참가하길 희망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국내 행사도 그렇게 했었고요.

아참 그리고 가장 중요한... 동반자는 없이 저 혼자 갑니다 ㅠ.ㅜ

뭐 혼자라는 것이 낯설지도 않고 부끄럽지도 않고 오히려 저는 더 편한데...

관건은 이제 남는 낮시간입니다...

당연히 제 머리속은 "일본골프 !!!!!"가 가득차있는데...

일단,

 - 일본어 안됨

 - 올해 구마모토에 2회 다녀왔는데, 친한 동생들과 다녀와서 분업이 아주 잘되었습니다.

   저는 운전이 메인이었어서... 아무튼 일본 경험은 딱 이정도

 - 골프 무조건 치고 싶습니다... ㅠ.ㅜ

 - 7월의 도쿄는 우리나라보다 많이 덥고 습하다던데...

   저는 여름의 습한 기온은 문제되지 않습니다.

이정도인데요...

일본은 조인 같은게 없겠죠? 조인되도 일본어가 안되니... ㅠ.ㅜ

여러가지를 생각해봤는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답이 안나오네요...

딜바다에서 한분 정도 같이 골프"만" 칠분을 찾아볼까도 생각해봤는데,

저는 저녁에 파티가서 잘 놀거지만, 같이 온 그분은.... 생각하면 이건 또 못할짓 같고... ㅋㅋ

그리고 동반자를 어떻게든 꾸역꾸역 구하다고 해도...

렌트카 여부 + 호텔을 어디로 잡을지(위치)가 또 고민이더라고요.

파티가 진행되는 장소는 자세히는 모르지만, 지도로 딱 봐도 도쿄 한가운데더라고요.

구마모토는 상대적으로 많이 시골이라 렌트카를 빌렸을 때도

주차비에 대한 고려가 없었는데, 도쿄는 호텔에도 주차비를 내야한다고 해서 그 부담도 좀 되고...

(얼마인지는 자세히 모름;;)

스윙커뮤니티에 행사같이 가실분 + 골프도 같이 칠분

이렇게 모집글을 올려보자니... 음... 그쪽동네 사람들은 자세히는 모르지만

거의 오직 스윙에만 올인된사람들이기도 하고...

관련 동호회 활동안한지 근 10년이 다되가는데,

뜬금없이 나타나서 그런 글 쓰면 뭔가 좀... 이제 저 아는 사람도 없을거고... 

여러 고민이 좀 됩니다 결국엔 이거 못가게 될지 싶으네요 ㅎㅎ;

동반자구성, 호텔위치, 렌트카여부 등에 대한

딜바다 분들의 좋은 아이디어 있으시면... 가르침을 좀 주십시오 +_+;;

PS : 가끔 유부남님들의 아이디어를 보고 있노라면... 감탄에 감탄을 이어가게 되더라고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