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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어쭙잖게 영어 제목을 쓴점은 양해부탁드립니다.
외국에서는 저 표현을 많이 사용하는거 같은데 한국에서는 딱히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제 잔디끈이 짧다보니 생각이 안나네요.
일반적으로 다운스윙 때 샤프트가 나의 오른팔 상박의 어깨-팔꿈치 사이에 걸쳐서 내려오라고 합니다.
그래야 아웃인(엎어치는)이 아닌 인아웃(아니면 인투인)으로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걸 영어권에서는 Get in the slot 이라고 표현하는듯.)
(그렇다고 팔꿈치 아래로 내려가는 언더라인은 또 하면 안됩니다. (언더라인은 힘을 쓸 수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렇다고 완전 어깨에 걸쳐 내려오는 정도는 좀 부족하고 중간부터 팔꿈치 사이가 그나마 아마추어가 만들 수 있는 베스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프로들은 팔꿈치에 걸쳐서 내려오죠.. (아마 이건 죽을때까지 못할지도?)
일단 Slot에 들어오고 나면 척추각을 유지한채로 회전을 잘 해주면 공이 제대로 맞아 나가게 됩니다.
그래서 Slot에 태우라고들 합니다.
특히, 드라이버와 같은 긴채는 "무조건" 저 슬랏에 태워야 합니다.
안그럼 개슬라이스와 같은 악성 구질이 나버릴겁니다.
그래서 드라이버칠때 치고 도세요. 3시로 내리세요 와 같은 얘기들을 하고 그 동작을 통해 Slot을 찾아가는겁니다
slot태우는 동작없이 냅다 회전하면 오른쪽 사진처럼 엎어치는거죠. (over the top)
slot을 태우는 방법은 1가지만 있는건 아니라고 배웠고 손을 내리던, 몸으로 만들던(어렵겠죠?) 둘다 사용하던
본인 스윙 스타일에 맞고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익숙해져야 할겁니다.
연습장에서 잘맞는데 필드에서 안되는경우 템포가 급하거나 안맞아서 slot에 태우지 못하고 냅다 튀어나가서 엎어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을겁니다.
본인 드라이버 스윙을 옆에서 찍어서 한번 선을 그어보세요..
p.s. 일단 어느정도 백스윙 턴이 되어 오른쪽 공간이 생겨야 slot을 태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팔로만 드는 백스윙을 해서는 slot을 사실상 태우기 어렵습니다.
p.s. 저거 맞추겠다고 상체가 뒤로 눕는건 또 최악입니다. 몸따로 팔따로... 어느정도 따로 놀아야 합니다.
p.s. 아이언의 경우 슬랏을 태우는것과 탑핑, 뒷땅이 나는것은 별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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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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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상무 유튭에 나온 내용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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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저거 맞추겠다고 상체가 뒤로 눕는건 또 최악입니다. 몸따로 팔따로... 어느정도 따로 놀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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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롯을 태워야 하는데 스퀘어 맞추려다가 딴길로 새는 게 골프죠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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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플레인 스윙이 그래서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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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좋은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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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골쌤 유튜브에서 학생들 지도할때 트랙맨 분석해주면서 자주 하는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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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초중급자와 중상급자를 가르는 가장 중요한 동작이죠. 단순 구력만 찬다고 개선되는 동작도 아니고요. 연습장가면 20명중 1~2명 이렇게 치는듯 합니다 ㅎㅎ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