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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포럼에서 피팅데이 존재를 알게되고 그런게 있나보다 하고 말다가 문득 궁금해져서 신청해 보았습니다.
평일이다 보니 반반차 사용햐서 다녀왔고요.
성수동 투어밴 신청했다가 일산으로 바꿔서 다녀왔습니다.
대단한 의지보다는 호기심 때문에 가게된건데 이유를 만들어 보길 입문 2년 되어가는데 나의 아이언 스펙은 나에게 적합한 것일까? 였습니다.
(P790에 950s 사용중)
먼저 재 채 7번으로 몇개 쳐보라 하고요.
볼스나 스매시팩터 어택앵글은 괜찮게 나오는데 탄도 백스핀이 부족하단 분석이 나왔고,
t150 t100 헤드순으로
950s 모듀스 105짜리 다골 105짜리 쳐보았습니다.
샤프트 엄청 많아 보이던데 누가와도 대응이 될 것 같았습니다.
저는 둔한 사람이라 생각해 차이를 알 수 있을까 싶었는데.. 모듀스가 다골보다 강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좋았던 것은 라이각도 확인해 볼 수 있었는데 제가 힐쪽이 더 닿더라구요.
t100은 초반에 잘 맞을땐 데이터 괜찮다가 미스샷 나오기 시작하니까 t150으로 다운(?) 되었습니다 ㅎㅎ
대신 t150에 34도로 2도 눕히고 라이각 2도 플랫하게 하면 좋겠다고 하시더라구요.
4번은 잘 안맞는다고 하니 4번 사지말고 나중에 드라이빙 아이언을 구매하길 추천하시기도 하였고요.
최근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샷감이 좋진 못했는데 안좋을때 피팅 받는게 오히려 나을 수 있다. 필드가서 항상 좋은 컨디션에 칠 수 있는거 아니지 않냐는 설득력 있는 말을 들었고,
MB녀석과 t100녀석은 어떤 차이가 있냐는 물음에는 로프트각 1도 차이와 헤드 재료에 텅스텐이 (더?) 들어가는 t100쪽이 무게중심을 더 낮춰주는데 도움된다(쉽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피팅데이의 혜택(?)이 뭔가 라는 물음엔 금전적인 혜택은 없지만 '피팅받은 그대로 커스텀 구매할 수 있다' 고 하였습니다.
이상 총평을 하자면 '트랙맨으로 헤드 샤프트 라이각 바꿔가며 쳐볼 수 있는 이런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것은 무조건 추천이고 감사한 경험이다.' 입니다.
* 덧붙여.. 깡통치는 느낌의 790보다 좀 더 내츄럴한 타감을 경험했지만 티노에서 쳐봤던 p7mb의 타감이 계속 떠오릅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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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런거는 어떻게 신청하는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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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신청하는질 안적었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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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늘 타이틀 다른 곳에서 받았는데, 초반에 치는거 보더니 대충대충 하고 보내려는 느낌이 확 와서 제가 안가려고 이것저것 관심 샤프트 제안해서 쳐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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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위로 드립니다. 제 담당 피터분은 매우 열심히 보시고 설명해 주시더라구요. 복받은 하루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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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늘 드라이버 피팅데이 참석했는데 결론은 굳이 바꿀 필요 없다였습니다. ㅋㅋㅋㅋㅋ 기존 사용하던 클럽도 잘맞아서 특별하게 좋아진 걸 체감하기 힘드니 가을에 신제품 나오면 그때 고려하라고 추천하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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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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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T150 로프트 눕히느니 T100 라이만 조정해서 치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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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_for_Tat님의 댓글 Tit_for_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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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성 차이 때문일거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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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t100 삑사리 나기 시작하니 관용성 이야기 해주면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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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봉 좋은 후기네요 이런것도 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