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후기는 항상 조심스럽습니다만 경험 공유 차원에서 써 봅니다.

참고하시기 편하게 몇가지 데어터를 알려드리면

드라이버 에어로젯+벤투스 블루 TR 5R 이고스크린 볼스 65+-3, 필드 200~220 정도 보고 칩니다.

티샷 잘 맞는 날은 원볼플레이 하고 아니면 한두개 정도 OB나 패널티에어리어로 보내는 정도 입니다.

(기존의 샤프트로 이정도 치는정도라고 보고 나머지도 견주어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필드에서의 구질은 요즘들어서 미스샷은 왼쪽 훅이고, 보통은  페이드(죽으면 슬라이스^^)로 우기고 있는정도입니다 ㅋ 

1. 구입기 (저는 이 업체랑 1도 관련이 없습니다) 및 교환기

아직 구력이 짧아 다양한 a/s상황을 겪지는 못했고 지금까지 샤프트 a/s 받을 일이 없어서 별 거리낌 없이 병행제품을 구입하였습니다. 가격도 좀 저렴하니까요.

아마 많이들 아실텐데 여기는 구입 후 평생 교체가 가능하다고 제품 판매 사이트에 올려두었습니다. 반신반의 하게 만드는^^

최저가를 찾았는데 이 사이트라 구입했습니다. 포장이나 제품 상태등은 아주 깔끔합니다. 보내주는 제품과 포장상태는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처음에는 5s를 구입했습니다. 최근에 tr 5r이 왼쪽으로 감기는 훅성 볼이 나와서 스윙도 의심했고 샤프트가 이제 조금 약한가? 하는 지름신 영접하는 마음도 들어서 스펙을 비교해본 후 5s로 했습니다. tr 5r보다 조금 더 강하겠거니하고...

제품 받아서 쳐보는데 왠걸.... tr 5r보다 체감이 확 될 정도로 휘청휘청하면서 드라이버샷을 컨트롤하기가 아주 힘들었습니다.

스펙과는 많이 다른 시타결과였습니다.

미련없이 업체에 전화했는데... 

샤프트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10%~50% 정도의 추가금이 발생할 수 있다, 그리고 그립은 금방 교체하는거니까 살려보겠다. 단 피팅비 4만원은 발생한다. 였습니다.

배송비 지불하고 보냈는데 상태가 깨끗해서(당연히 깨끗할 수 밖에...) 피팅비 4만원만 추가하면 원하시는 다른 제품으로 보내주겠다~ 해서 벨로코어+ 5X로 주문했습니다. (블루 TR 5s랑 많이 고민했음)

애초에 생각했던 비용보다는 4만원이 더 들었지만 제품을 교환할 수 있다는것은 나름 메리트라고 보여집니다. 한방에 맘에 드는 샤프트를 구입할 수 있다면 장점이라 볼 수 없겠지만 이번 경우에는 도움이. 되었습니다.

2. 사용후기(경험기)

아직 벨+ 5X로 스크린이나 필드를 나가본적이 없어서 경험을 공유하기가 조금은 조심스럽고, 또 샤프트라는게 워낙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결과의 차이는 있을 수 있어서요... 초반에 쓴 블루 tr 5r과 볼스 정도 참고해서 보시면 좋겠습니다.

헤드 체결 후 느낌은 tr 5r에 비해 더 강하다는 느낌은 안듭니다. 

대망의 첫티샷,,, 스트레이트로 잘 갑니다. 대신 탄도가,,, 꽤 높습니다. tr 5r은 평소 스크린에서 쳐보면 13도 내외입니다. 

 에어로젯을 10.5에서 -1.0해서 9.5도로 조정하니 tr 5r과 10.5일때 벨+ 사이쯤으로 나옵니다.

탄도는 확실히 높아집니다. 

타감은 tr과는 좀 다른데.. tr은 임팩순간 단단한 알맹이 같은 느낌이 난다면 벨+는 그런 응집된 타감이라기 보다는 부드럽고, tr에 비해 알맹이가 빠진, 그런. 느낌입니다. tr이 쨍하는 느낌이라면 베+는 펑하는 느낌입니다 -_- (표현력의 한계)

오늘 레인지에 안개가 자욱해서 비거리는 측정불가였는데...

늘 가던 연습장이라 느낌상 벨+가 조금 더 나갔지 않았을까? 하는 느낌적인 느낌이 들었습니다. 증라일지라도 드라마틱한 거리 증가는  확실히 아닙니다. 좌우 편차는 오늘 컨디션이 좋았는지 나쁘지 않았구요... tr이 비해 왼쪽으로 많이 감기는 샷은 거의 나오지 않았습니다. 훅이더라도 페어웨이 끝자락쯤 가서 살았을 법한^^

오늘 한번 쳐본거라 데이터는 뽑을 수 없지만

오늘 처음 쳐본거라 기존 tr과의 비교는 제일 생생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모험한번 해보는 심산으로 18일날 벨+ 샤프트 장착해서 필드 한번 다녀오려고 합니다.

다녀오면 뭔가 느낌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느낌이 생기면 다시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