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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슬백이 더 쉽다? 잘맞는다고 느끼는 분들에 대한 합리적인 추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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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4-05 12:01:27 조회: 6,223  /  추천: 6  /  반대: 0  /  댓글: 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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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조건이 모두 같을 때, 머슬백이 캐비티보다 더 쉬울 수는 없겠지요. 과학적으로.

그런데 스윙스타일상, 또는 멘탈적으로, 옵셋이 거의 없는 것을 선호하는 성향, 옵셋이 많은 것을 선호하는 성향은 분명히 있고, 퍼포먼스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아마추어에게 옵셋이 유리하다고는 하지만 실제 테스트를 해보면 아마추어도 옵셋이 없을 때 더 샷분포가 좋은 사람들이 분명히 있습니다. 멘탈이든 스윙의 특성이든 이유가 있겠지요.

프로의 경우도 저스틴토마스는 옵셋이 없는 것을 좋아하고 아담스콧은 반대입니다. 그래서 둘 다 따로 옵셋을 조정하여 메이커에서 따로 만들어 주지요.

그런데 일반적으로 머슬백이 헤드가 작고 옵셋이 적다 보니, 옵셋에 영향을 많이 받거나 민감한 사람들은 머슬백을 더 쉽다? 편하다?고 느낄수 있는 것 같습니다. 

 

결론: 이런 분들은 옵셋이 적으면서도 헤드가 크고 캐비티백이어서 관용성이 좋은 아이언을 찾으면 됩니다. 해외 포럼에 보면 이런 분들 수두룩합니다. ㅎㅎ 위 조건을 만족하는 아이언도 많지는 않지만 종종 있기는 있습니다. 


추천 6 반대 0

댓글목록

동의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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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이나 미우라 MB는 언젠가 꼭 쳐보고 싶습니다..
아직 엄두는 안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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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며칠전에 올린 스릭슨 z-forged 렌탈후기에서도 비슷한 걸 느꼈습니다.
기존채인 201cb와 헤드크기는 비슷하고 옵셋이 적어서 구질이 좀더 펴진다는 느낌을...
물론 다음날에는 정타가 잘 나지않아 아니구나~~했지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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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머슬백으로 입문하거나 개인 경험담 등이 있는데 이런건 싸그리 다 무시하고 무조건 아니라고 단정짓고 거짓말쟁이 백돌이 취급할 필욘 없죠. 개인의 차이를 인정했음 좋겠습니다.

헤드가 작은 투어 캐비티도 있고 세미 머슬이나 관용성에 초점을 맞춘 헤드 크고 옵셋 있는 머슬도 존재합니다. 개인에 따라 어떤 헤드나 샤프트를 쓰는지도 모르고 심리적인 부분 등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에 댓글로도 썼지만 대다수의 아마추어가 드라이버의 경우 스탁 샤프트면 충분한데 무겁고 고가의 커스텀 샤프트를 쓰는 것, LST 드라이버 헤드를 쓰는것, 말렛보다 블레이드가 편하고 쉽다고 말하는 것엔 별 논쟁이 없는데 유독 머슬백만 절대 못 칠, 어려운 채 취급할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5 0

허박님 의견이 맞습니다.
머슬백이든 캐비티백이든 서로 깍아내릴 이유는 없고요. 드물지만 머슬백이 편한 사람도 있겠죠.
머슬백 쓰면서 우월감에 빠져 캐비티백 쓴다고 무시하는 태도가 잘못된 겁니다. 그냥 본인이 머슬백 잘 맞는다면, 이거 저한테 잘 맞습니다 타감 좋아요 정도로만 끝났으면 아무 이슈가 안 됐을 겁니다.
그리고 캐비티백 쓰는 프로한테 가서, 너네는 머슬백도 못 쓰냐고 비난하는 사람은 한명도 없을 겁니다.
골프는 채가 중요한 게 아니라 모든 건 스코어가 증명하는 겁니다.
머슬백 좋으면 쓰면 되고, 부심 부리지 않는 성숙한 골퍼가 많아 졌으면 합니다.

    7 0

문제가 되는 회원 최초의 글 제목 뉘앙스가 머슬백이 쉬운데 왜 캐비티 쓰냐는 비아냥으로 느껴지신 회원도 있겠지만 전 단순 의견 개진으로 그렇게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그동안 포럼에서 일반적으로 머슬백이 칠만하다 그렇게 많이 어렵지 않다란 글에는 항상 백돌이 취급하거나 네가 멀 아냐는 식의 가르치는듯한 댓글이 보여서 저도 좀 욱한 부분이 없잖아 있어 따로 게시글도 작성했고 지금 분란을 일으키는 회원을 절대 옹호하는건 아니지만 그 회원도 분명 본인의 의도와 다르게 흘러가는 지점에서 머 핸디캡을 묻고 거짓말쟁이 취급하는 부분에서 욱할 수는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대응이 참 여러모로 아쉽네요.

    4 0

이 글이 가장 와닿지않나 생각합니다.
심리적인 부분까지 ‘아니야’ 단정해버리면 더 이상 아무 의견조율은 안되잖아요.
저도 뻔한 90돌이인데 헤드가 저~~기 뒤에 가있는 옵셋 큰 헤드들은 좀 이질감이 느껴지더라구요.

다들 개인의 다름과 다양성을 존중했으면 합니다.

    4 0

적은 옵셋을 선호하지많 제수준에 mb는 아니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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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셋 적은 캐비티가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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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가 크고 옵셋이 적은 캐비티는 거의 못 본 거 같습니다. 일본 미우라기켄에서 cb302 클래식 로프트로 변경하고 거의 무옵셋 커스텀 제작이 가능한데 실험적으로 시도해볼까 하다가 현재도 가지고 있는게 많아 포기했습니다.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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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노jpx투어 라인이 오프셋이 적습니다 캐비티라고 되어있지만 세미머슬이라 봐야할정도로 날렵합니다

    1 0

매트에서 치는건 머슬백이나 다른 구조의 아이언이나
크게 다르다고 보진 않습니다
저도 나이키 머슬백 아이언 쓰다가 선배에게 뺏긴후
이토보리 머슬백과 apex21, 로마로 RD08 아이언 있는데
매트에서는 로프트 누운 만큼 발사각 다르고
아이언에 따라 백스핀이 좀 더 잘걸리는 차이?

근데 필드는 내가 못치니까 그렇지만...
정확한 컨택이 아니면 머슬백은 땅찍고 대왕돈까스
솔이 좀 넓고 뭉퉁할수록 땟장 날라가는게 다르더라고요

제가 그래서인지 동반자 아이언 샷이 그지같을때
-스윙이 아니라 공 날라가는 거 말하는 겁니다^^
쉬운걸로 바꿔보라고 하긴합니다 ㅎㅎ

아.. 저도 머슬백으로 연습을 많이 하면서 옵셋과 두꺼운 탑라인, 헤드가 좀 크면 살짝 거부감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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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머슬백 논의와는 무관한데
나이키 머슬백을 뺏어간 선배는 뭐 보상이라도 해주셨나요?
그 좋은 물건을 뺏어가다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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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자주 사주는 좋은 선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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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도 좋지만 A+ 이상 등급으로 요구하세요. 나이키 머슬백의 가치로 보면 그게 합당합니다 ㅋㅋㅋ

저도 옵셋은 싫어라하지만 슬슬 시력이 안 좋아지니 두꺼운 탑라인과 큰헤드가 점점 사랑스러워지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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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그럼 곱게 포장해서 드려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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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미우라 MB-101 미련없이 정리했습니다.
스코어보다 중요한게 뭐 있겠습니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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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쳐봤는데 스크린이나 연습장 매트에선 크게 차이는 없습니다. 스윙이 어느정도 갖춰진 분이면.
근데 필드에서는 확실히 더 민감합니다. 연습해서 어느정도 잘 칠 자신은 있지만, 그냥 쉬운 캐비티 타입이 더 맞더군요.
절대 못칠 클럽은 아니죠. 근데 개인적인 느낌은 난이도 차이는 분명히 있더군요. 필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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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슬백도 머슬백이지만 무슨 사람들이 이렇게 커뮤니티에서 인증을 좋아 하실까 모르겠습니다 ㅎㅎㅎ
모바일이든 PC든 뭐 하나 하려고 하면 본인인증 할때마다 귀찮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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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게요...인증을 요구하는 사람이나 하는 사람이나 다들 너무 오글거려요.
몇 개월뒤에 보면 진짜 진짜 좀 거시기...부끄러울것 같은데....
다들 그러지 마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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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미스샷으로 풀샷이 나는데 머슬은 풀 슬라이스로 살아 오더라구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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