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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암스윙 바디스윙왔다갔다하다
올해 첫라운딩은 암스윙으로 갔었는데 비오는 바람에 아이언 컨택이 처참히 망가지고 나서 다시 연습을 시작하는 도중
체중이동하면서 우연히 왼발 시작으로 하체 몸통 어깨 클럽 까지 타고 들어가는 걸 느꼈습니다

작년 10월에 바디스윙느낌 나면서 라운딩나가고 스코어 좋았을시절 아이언세컨이 찰싹 붙었었는데 이느낌이 그 느낌이더라구요. 스윙하고 일직선으로 공이 날카롭게 나가고 그게 보이는 느낌?

손목을 거의 안쓰고 왼발 뒷꿈치를 기점으로 순차적으로 상체까지 타겟방향으로 돌리는 느낌인데 잘 맞으면 방향성이 어느정도 담보 됩니다 좌탄 우탄 해도 오비까진 잘 안나구요

왼쪽 오픈도 잘되면서 암스윙시 얼리익스텐션도 교정되고 작년에는 거리가 안났었는데 거리도 상체 빳빳하게 안쓰고 부드럽게 하면 괜찮게 나네요
왼쪽이 굳으면 슬라이스 위험이 있어서 주의는 해야될듯하구요

당연히 골프답게 내일이면 리셋일수 있는데 이대로 해볼려구요 골포 고수 형님들도 맞는지 함 의견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