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과님의 댓글

그냥 앞티 적당히 따라가면 시간이 문제될게 있나요?
속도를 걱정해야 할 수준이시라면 (실력이 아니라 경험)
땡그랑 굳이 하지 마시고 적당히 컨시드 하시면서 넘어가세요..
새벽 첫티도 빠른 진행 유도하는걸 느껴본적이 없는데.. 속도 걱정이 많으신거 같네요
저는 머리 올릴때 말고 속도 걱정 해본적이 없는데
아마도 필드 경험이 적어서 그러신거 같은데 좀 하시다보면 별생각 없어지실거 같습니다..

언더핸드님의 댓글

야간 첫티는 새벽만큼은 아닌 거 같아요

전기라고님의 댓글

4시간에 주파하면 보통보다 빠른거라고 봅니다
그정도면 충분할듯 싶습니다

여담이지만
프로대회도 아니고
같이 즐기자고 나가는데
땡그랑하는거 보면 좀 답답합니다
뻔히 밀리는거 알텐데도
고속도로 크루즈걸고 정속으로 1차선 달리는 차 같습니다
나는 정상속도로 갈뿐인데 뭐가 문제야?

고수끼리 은갈치
하수끼리 흑갈치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분당니어핀님의 댓글

프로대회 아니고 같이 즐기자고 나가는데
그럼 뭐하러 샷 다 칩니까 프로도 아닌데
뻔히 밀리면 그냥 한두홀은 건너뛰고 잔디만 걷져 뭐

1차선 정속주행 차량 비유는 잘못됐습니다.
규정대로 하는데 뭐가 문제야? 를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애초에 고속도로 1차선 정속 주행은 규정에서
어긋난 플레이입니다.

조금 시작이 공격적이었는데요,
규정에서 어긋나지 않은 정상 플레이를 하고 있지만
상식선에서 발휘하는 센스를 말씀하시는 거라는 건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센스이지 강요할 수는 없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규정과 주어진 시간안에서 초보자분들은
충분히 끝까지 플레이하시는게 기본이지만
우회전 통행 많은 곳에서 웬만하면 마지막 차선을 비워놓는
센스처럼 밀린다 싶으면 빠르게 그린을 비워주는 센스를,
고수분들은 초보분들이 땡그랑으로 넣고 싶어하는 모습을
너무 답답해하지 마시고 조금만 너그러운 마음으로
바라봐주시는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
부득이 늦은 시간 긴 댓글 달아보았습니다.

(골프장이 제일 문제죠 사실)

전기라고님의 댓글

상식선에서 하는 센스
이게 제 말의 핵심인데 잘 찍어주셨네요
다들 여유있게 치고 싶은건 마찬가지입니다
비싼돈 내고 끝까지 치고 싶은거 마찬가지죠
허나  골프장 밀어붙이기 아는데
홀당 규정시간 내에서 땡그랑이든 뭐든
상관없는데 대부분은 그렇지 못한상황이죠
세컨.써드 못치고 기다리다보면
결국 파3에 카트 두세대 모이죠
그래도 땡그랑~~
조금씩 배려와 양보했으면 해서 하는 말이니
오해없으시길

쉬운채가장땡님의 댓글

땡그랑까지 해본적은 없지만
땡그랑이 상식선에서 문제될 부분일까요??
그 정도까지 볼 문제는 아닌거 같은데..

전기라고님의 댓글

그얘기가 아닌데요?

대왕슬라이스님의 댓글

대부분의 골프장들은 정량적인 플레이 타임과는 관계없이 첫팀을 쭉 밀어놓는게 관행이라 야간일지라도 분명히 밀 가능성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mincool님의 댓글

전 할수잇으면 땡그랑 해야된다고 봅니다
ㅇㅋ받고 마무리라도요

홀컵주변에 라이 잇는거 평생 모르고 지나갈수도ㅎㅎ

제로펩시님의 댓글

fm 백돌이에 기본적인 것만 지키면 충분해요
점수 보다는 연습스윙 많이하고 조루나기 시작하면 오래걸리는 것 같아요
첫티 조인 좋아해서 나가면 90~110부근 많이 뵙는데 밀린적 없습니다

실비앙님의 댓글

첫티 백돌이라고 문제될건 없죠
속도만 잘 지키고 진행 느려지지만 않으면 백십돌이도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그런데 한가지 걸리는건 캐디 입장에선 첫티는 거의 어김없이 소몰이 가는 경향이 있는 것도 각오는 하셔야 합니다
멀리건 전반에는 없다고 보셔야하고 진행에 문제 없더라도 최대한 간격 벌어두려고 일부러 소몰이하는 캐디도 있어요
자칫 기분 좋게 나갈 수 있는 라운딩을 망칠까 조금 망설여지긴 합니다

쉬운채가장땡님의 댓글

컨시드 90이면 아무 문제 없을 것 같고
4시간 주파면 빠르신편 아닌가요?

lalalaland님의 댓글

현실적으로 안나가는게 좋습니다.
캐디도 소몰이 하고 싶어서 그러는것도 아니고요.
땡그랑 한다면 캐디 입장도 곤란해지고요.
3-4번 팀까지 소몰이 하는데 잘치는 사람들도 피곤해요.
그냥 편안한 시간이 나가시길.
앞팀에서 그러면 뒤로도 줄줄이 밀립니다.

penckr님의 댓글

4시간이면 좋구요 땡그랑이 좋긴한데... 자기는 좋지만.. 뒷팀들이 무지하게 밀리는 경우들이 잇죠...
잘친 홀은... 정규시간대로 가지만 버벅대기 시작하면... 트리플 양파하는데. 땡그랑까지 하면.. 거기에 뒷문까지 열문
뒷팀은.. 미쳐버리지요 ...
티간 간격이 있거나... 빈티들이 있으면 상관없지만... 다른 사람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지요 ..

가끔.. 가을에 너무 밀릴때 생각하는 푸념이죠 ... 한팀이 밀릴수도 잇고 여러팀이 조금씩 밀리면 .. 뒷 팀들은 6시간 치는거죠. 카트에서 기다리며

빛나는쐐기석님의 댓글

매 홀 포펏 파이브펏하는거 아니면 땡그랑이 기본이고요.
위에 어떤 분이 고속도로 1차선 이야기 하셨는데 원칙상 따지면 매치플레이 아닌데 컨시드 하는게 오히려 규정에 어긋나는 일이고요.
매 홀 요상한 멀리건없이 정상적인 라운딩 시간 잘 지켜가면서 플레이했는데도 밀리면 티 스케쥴 관리 못한 한국 골프장들 탓을 해야지 플레이어 탓을 하는 문화는 이제 그만 지양해야하지 않을까요. 익스클루시브한 회원제 구장이라면 또 모르겠지만 퍼블릭에서 땡그랑 한다고 안좋게 보는 것은 글쎄요....
putt-out이 골프라는 게임의 정수이자 가장 큰 재미 아니겠습니까.
밀어내기룰로 축구하는데 뒷팀들 기다린다고 당연히 들어갈꺼니까 페널티킥 받으면 차지말고 골로 인정하자는 거랑 다를 바가 없다고 봅니다.

goal님의 댓글

땡그랑 100타면 잘 치는거 아닌가요......?
우리가 아는 백돌이는 컨시드 받으면서 100개 혹은 그 이상 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