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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팅샵 다녀왔는데 진짜 기분 더러워져서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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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3-28 17:07:45 조회: 10,829  /  추천: 10  /  반대: 0  /  댓글: 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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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가 시원찮아 샤프트 좀 바꿔볼까 당근을 봤더니 찾던 제품이 있더군요. 

연락해서 방문을 했습니다. 

개인인 줄 알았는데 가보니 조그만 피팅샵이더군요. 

외관도 허름하고 안에 들어가니 물건도 없고...

 

하나도 과장없이 나눴던 대화 그대로 적어봅니다. 

 

어서오세요. 

 

샤프트 좀 보러 왔습니다. 

 

사면 사는거고 말면 마는거지 보러 오는게 어딨어요!

 

순간 잘못 들은 줄 알고 샤프트 보다가 뒤돌아보니 뒤에서 안 좋은 표정으로 있더군요. 

 

안 살거면 왜 왔어? 딱 이런 표정이었습니다. 

 

순간 너무 기분이 나빠 서 있는데 스리브 교환은 돈 내랍니다. 

당근에는 무료라고 적어놓고요. 

내가 여기서 팔아주면 개호구지 싶어 생각 좀 할께요.

그리고 나오는데 인사도 안하더라고요. 

얼굴보니 기분 나쁜 표정짓고 있더군요. 

들어가면 무조건 사 왔어야 했는데 제가 큰 잘못을 저지른 모양입니다. 

왕복 1시간 거리였는데 오면서 내내 망하라고 빌고 왔습니다. 

저러고 무슨 장사를 한다는건지...

 

불쾌해서 적었는데 오해의 소지가 있게 적었네요. 

 

거래하기로 약속하고 간거 아닙니다. 

위치 물어보니 동만 알려주길래 출발하기전에 주소 받고 가보니 샵이었습니다. 

제가 구입하겠다고 했다가 파토낸거 아닙니다. 

당근보고 온 사람이라고 말 안한게 잘못이라면 잘못이겠네요.


추천 10 반대 0

댓글목록

세상은 넓고 미친자는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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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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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하러 왔습니다가 맞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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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인 줄 알았는데 샵이라 다른 샤프트도 볼 겸 그렇게 말한건데 잘못인가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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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당근에 거래 올린 사람이 업자라면 의심부터 듭니다. 위로의 추천 드립니다.

    2 0

아주 불쾌한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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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장사하는 사람이 저러는건 문제긴 한데요.. 당근에서 샤프트 판다고 했고 산다고 해서 간거라면 좀 얘기가 달라지는듯한... 것도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들면서 거시기 흠..

    3 0

정확히 하면 한 개만 올린 게 아니고 여러 품목을 올렸고 딱 찝어서 뭘 사겠다고 당근한 건 아니고 위치만 물어보고 간겁니다.
서로 뭘 사고 팔고 하기로 약속하고 간 거 아닙니다.

    0 0

저도 좀...장사하는 사람이 그러면 안되겠지만...일단 그냥 지나가다가 보고 들어간 게 아니고 당근에서 물건 구입 예약하고 간거라면 물건 확인하고 이상 없다면 그냥 사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0 0

위에 적었지만 산다고 거래 약속하고 간 거 아닙니다.
물품 여러개 올려놨고 위치만 물어보고 간겁니다.
그리 몰상식한 사람 아닙니다.

    1 0

네 그랬군요 글 적으실때 언급하셨으면 오해가 없었을텐데 그런 언급이 없고 찾던 제품이 당근에 있어서 연락해서 찾아갔다고 되어있으니 당근 물건 거래약속으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1 0

뭐 제가 글을 생략해서 적어서 그렇죠. 쩝...

    1 0

뭐 식당도 아니고 물건판매하는 가게에 손님이 구경하고 둘러보고 살수도 있고 안살수도 있는것이 당연한데 들어온 손님이 구경좀하겠다는데 사면 사는거지 보러오는게 어딧어요 라고 했다니 이해가 안되어서요 진짜 당근약속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그런말했다면 장사 곧 망하겠네요 장사할 마인드가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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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에 올린게... 매장이라고 올리고 다른것도 있으니 살펴보세요 라고 했다면 이해가 됩니다.

근데 당근에 해당 물품만 올려놓고 판매한건데... 보러오시는건 좀...ㅎ

만약에 그사람이 업자가 아니였다면 황당하겠죠 ^^;;;

    2 0

물건 여러개 올렸고 사기로 약속하고 간 거 아닙니다.
제가 구입하겠다 이런 말 하지도 않았고 위치가 어디세요? 만 묻고 주소 안 알려주더니 출발할때 주소 받고 가보니 샵이길래 간 김에 다른것도 볼까 싶어 그렇게 말한건데 그게 잘못일까 싶습니다.

    0 0

직거래시 개인이건 업자건 구매자가 판매자가 있는 장소까지 갔다면 물건만 보고 안 사는건 구매자 자유 의지라고 생각합니다. 구매의 의무가 있나요?

샤프트 좀 보러 왔다고 했다고 퉁명스럽게 응대하는 것 자체가 업자로선 글러 먹었네요.

    4 0

제가 당근으로 온 건지 손님으로 온 건지도 몰랐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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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좀 애매합니다 특히 업자 아니고 개인이라면 구매자랑 약속잡고 시간내서 기다리고 물건보여주는 수고를 해야하는데 물건보고 나서 판매글에 올라온것과 다른 결함이나 이상도 없는데 맘변했다고 안사겠다고 하는 것은 좀 비매너죠

    2 0

슬리브 교환이 무료가 아니어서 안 사셨다고 쓰여있네요. 저도 물건 판매 많이 하지만 구매자가 구매를 안할 수도 있고 거기엔 이유가 있을 수 있는데 그 이유를 말하지 않았다고 관심법으로 이상 없는데 단순변심으로 안 사니 비매너라고 할 순 없을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보러 왔다고 저딴 식으로 말하면 구매해줄 이유도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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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쓴분 말 하는게 아니고 일반적으로 개인거래에 그렇다는거죠 물건 많이 팔아 보셨다고 하는데 약속잡고 와서 아무 이유 없이 안산다고 해도 전혀 아무릫지도 않으셨던가요? 뭐 안사는건 자유지만 개인간의 거래약속도 하나의 약속이기 때문에 정당한 사유없이 안사는거 분명한 비매너이고 당근 거래 비매너 사항으로 분명히 명시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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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론 구매하지 않는 이율 말해주겠지만 그렇지 않다고 해서 화가 날 이유도 없을 것 같습니다. 전 무조건 제 쪽으로 오라고 하거든요. 구매자가 단순변심으로 구매 안하더라도 본인이 수고스럽게 제가 있는 장소로 온거니 전 그냥 그러려니 할 거 같습니다. 사실 그럴 일이 있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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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짐 정리하면서 와이프 입문시킬때 이래저래 사놓은게 있는데 쉬고 있어서 정리할겸 바퀴달린 여성용 캐디백 제가생각해도 진짜 저렴한 가격 치킨 두어마리 값에 당근 올렸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십초만에 챗달리고 연달아 세명 챗 달립니다 그냥 놔뒀으면 아마 열개 달렸을겁니다 그래도 첫번째분 파는게 도리니 다른분 양해구하고 예약설정했습니다 주소불러주니 바로는 못오고 두시간 뒤에 온답니다 뭐 딱히 약속은 없어서 기다렸습니다 그러다 잠깐 나갈일있어서 약속시간 즈음 돌아오고 있는데 십분정도 먼저왔답니다 서둘러 들어와서 가방들고 나갔는데 나이많은 아지매입니다 이래저래 둘러보더니 사진 상세하게 다 찍어놔서 다 봐놓고는 신발넣는데가 없어서 안산답니다 그러라고 했습니다 뭐 이정도는 사유라도 있으니 이해해줄만하지만 솔직히 기분별로입니다 근데 아무이유없이 안산다 ? 그럼 안빡칠까요?
줄선사람들 한테 팔면 되지만 그냥 지쳐서 안팔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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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적인 직거래에서 구매자가 거래를 하지 않을 경우 보통 거래하지 않는 이유를 고지합니다. 여러 조건과 사람에 따라 기분 나쁠 포인트는 다를겁니다. 저같은 경운 그 이유를 고지하지 않는다고 해도 본인이 수고스럽게 왔기 때문에 단순변심이 아닌 다른 이유가 있을거라고 보기 때문에 기분이 나쁠건 없다고 말씀드렸고요.

게시물 작성자분이 수정 전 본문 내용으로 봐도 비매너로 비난받을 포인트는 없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1 0

뭐 보려고 한 건 아닌데 물건 많이 파신다 해서 장터 올리신거 보니 뭐 업자 수준으로 많이 파시긴 하시네요...근데 글에는 구매자가 보고 구매 안해도 된다 하시면서 파시는 물건은 미리 예약금까지 다...받으시고...철저하시네요...저도 보고 배워야 겠습니다...저도 아지매한테 예약금 받았으면 맘 안상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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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금이 무슨 문제가 되나요? 직거래시 와서 보고 물건 거래 안할 경우 예약금은 당연히 돌려줍니다. (돌려주지 않을 경우 법적으로 문제가 생겨요.) 직거래 한다고 약속 잡아놓고 펑크낼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서 써놓은거고 구매 전 예약금 입금은 의무 사항도 아니고요.(예약자가 예약을 원할 경우에 받고 입금하지 않을 경우, 먼저 오시는 다른 분께 판매될 수 있음을 고지합니다.) 저는 물건을 구매할 때도 혹시 모를 거래 펑크 방지를 위해 판매자에게 예약금 입금하고 진행해도 되냐고 묻고 거래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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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예약금은 원래 계약 취소 할 때 그냥 먹는거죠..그럼 예약금을 받을 이유가 없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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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소액이라도 저는 그냥 먹을 수 있는걸로 알고 있지 않습니다. 먹을 수 있다고 하더라도 추후 분쟁이 더 피곤하여 먹을 이유도 없고요. 예약금을 받는 이유는 댓글에 기재해놓았습니다..

    0 0

뭐 결국은 예약금 걸만큼 꼭 살 사람만 오라는 거죠...뭐 나쁘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좋은 방법이네요
뭐 정확한 예약금 법적 효력은 따져 봐야겠지만 대충 검색해보니 특별한 사유 없으면 환불 안해 줘도 된다는 글이 많네요

중고거래 예약금 환불

중고거래의 경우에도 민법조항을 준용해 적용하게 됩니다.
중고거래에 앞서 계약이 되었다는 의무로 계약금 명목의 일부 금액을
송금하는 경우 가급적 이체(송금)으로 진행해야 차후 입증이 용이 합니다.

현금으로 하던 계좌이체로 하던 물건을 구매하기 위해 사전에 일부의 금액을
보내는 경우 이는 계약금 성질로 봐야 할 것입니다.

상대방이 자발적으로 환불을 해주지 않는다면 반환 받기가 어렵습니다.
이는 계약금의 경우 계약을 먼저 지불한 상태에서 계약이 파기되는 경우
민법제565조 해약금으로 먼저 지급한 계약금을 판매자가 몰취하고 계약을
파기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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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인증중고차 사업부에 근무하고 있는데 저희 프로세스 상 통상 계약금은 예약금처럼 인식되고 추후 해약시에는 반드시 돌려주게 되어 있습니다,

머 일반 중고 상사의 경우는 안 돌려주는 것 같은데 환불이 불가하다는 고지를 못 받았거나 계약서에 써있지 않는 경우에는 법적으로 돌려줘야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개인 간의 소액 중고 거래에선 어떨지 모르겠으나 알려주신 정보로 제가 돌려줄 의무가 없다고 하더라도 구매자랑 피곤해지는 것보단 나을 것 같아서 앞으로도 그냥 쭉 돌려주려고 합니다. 돈 만원에 누군가에게 욕 먹고 오래 살고 싶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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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물어보고 방문을 했는데
도착해서 샤프트좀 보러왔따고 하니깐

판매자가 사면사는거지 보러오는게 어딨냐고 날리신거군여 ㅋㅋ

판매자아저씨 왜케 예민하실까 급발진하셨네 ㅋㅋ

    0 0

갔는데 샤프트 많아서 보겠다고 한건데 뭐가 기분 나빴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사람은 제가 당근하러 온 건지 손님인지도 모르는데요.

    1 0

이건 백퍼 님이 옳아요 저라도 그렇게 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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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김에 둘러 보겠다고 한건데 그렇게 잘못한건지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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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이든 뭐든 상대방이 무조건 기분나쁘게 했네요
이걸 또 당근탓으로 작성자님이 무례했다고 하는사람이 있다면
한번 당해보시면 되겠네요 저 기분 잘압니다
액땜했다고 치시지요~

    2 0

네. 가슴에 담을건 아니니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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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이건 양자 얘기를 들어봐야할거 같은데요. 반드시 살의무는 없지만 보고 문제없으면 사겠다는 의사가 보통 포함된게 당근거래 약속아닌가요..업자라고 기재하고 당근올릴것도 아닌데..만나서 처음 얘기가 샤프트 좀 보러왔어요..하면 좀 황당할거 같긴합니다. 보통은 그 물건 보고 거래할지말지 때문에 간거고, 샵이니 간김에 다른것도 볼 순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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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바꿔 생각하면 제가 당근으로 온 사람인지 손님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저러는 게 일반적일까 싶네요.

    0 0

그건 저분이 한말만 봐도 당근으로 오신걸 알고 한말인거 아닌가요? 저분 태도도 문제는 있는데, 서로 기분상할만한 요소는 있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슬리브 교체는 당근거래를 해야 무상교체를 해주겠다고 한거 아닐까요? 업체라고 올린것도 아닌데..왜 사지도 않는분을 위해 슬리브교체를 그냥 해줘야할까요..

    1 0

제가 당근으로 간건지는 알수가 없을겁니다.
그리고 게시글에 슬리브 교환 무료라도 본인이 글 올렸습니다.
제가 억지로 해 달라고 조른거 아니고요.
그럼 해줘야죠.
해줬는데 안 사면 그건 제가 욕을 먹는거 맞는데 유상이라고 하면서 새거 싸게 줄테니 그거 사라고 했습니다.
구구절절히 적을 이유도 없고 전 처음에 딱 두 마디에 저런게 기분이 나빠서 그 뒤 얘기 적지 않았을 뿐입니다.
새거는 어떤거냐고 물어보니 대답도 없이 턱으로 가르키더군요.
그런 대응을 받을 행동 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0 0

저랑 이해하시는게 다른가 봅니다.
사면 사는거고 말면 마는거지 보러 오는게 어딨어요! - 당근거래가 아니면 너무 어이없는 말이거든요..당근 거래오신분인줄 알고 하는 말 같은데요? 그리고 당근거래에 뭐 해주겠다는게 당연히 그 매물거래를 전제로 하는것 같습니다.
골프화 올려놓고 골프화 가방은 그냥 드린다하면 골프화 안사도 주겠단건 아니지 않나요? 거래를 안해도 줄건 준다고 생각하는게 저는 좀 황당한데요..ㅎㅎ
달라고 사정한게 아니라도 그 골프화 사야지 주겠다는 겁니다. 다른 매물보겠다는데 왜 슬리브를 그냥 교체해주는게 당연한지..글을 다시봐도 모르겠네요.

    0 0

추가적으로, 상대방이 왜 저런말을 했는지..한번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누가봐도 당근거래 하러 온건줄 알고 한 뉘앙스인데(저분이 싸가지 없다는데에는 동의합니다만) 상황을 본인위주로만 이해하셔서 더 납득이 안되시는것 같습니다. 슬리브 교체 문제두요.

    1 0

예전부터 올리시는 글을 잘보고있는데요
짜증나게하는 동반자부터 연습장훈수빌런에 당근업자까지
참 파란만장하고 다사다난한 골프라이프를 겪고계시네요

    8 0

제가 문제가 많으니 그러겠죠..

    2 0

당근이든 일반 구경을 갔든 저도 장사하는 입장에서 손님이 오면 사든 안사든 인사부터하고 친절히 응대하지 저런 태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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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둘러보세요.

이러는 게 상식적인 응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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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면 좀 시간이 지난다음에 다시 방문해서

"어서 오세요"

"뭘 어서 가요. 천천히 갈꺼에요"

이러고 도망갈듯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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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x로 맞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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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하나라도 팔고싶어서 당근에 올려놓고도
기본적인 사람응대도 할줄모르네요 ㅎㅎ
고객이 필요해서 사기도 하지만, 필요할것처럼 만드는것도 장사의 능력인데... 거긴 오래 못가겠네요
걸어온 고객도 걷어차니 ㅎㅎ
기분푸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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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략한 게 많은데 도대체 이게 이럴 상황인가 싶습니다.

    0 0

세상엔 이상한 사람들이 꽤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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