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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어깨 통증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질문 |
비상936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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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3-20 08:24:43 조회: 1,448  /  추천: 2  /  반대: 0  /  댓글: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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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오랜만에 배구를 하다가 어깨 통증이 찾아왔습니다.

원래 어깨가 안좋긴 했지만 (석회건염) 그래도 큰 통증없이 잘 지냈었습니다.

한번 아프기 시작하더니 골프를 치면 칠수록 계속 악화되더군요.

재활의학과도가고 정형외과도가고 하기를 1년 정도 된 것 같습니다.

초음파로 보면 인대 손상에 피도 보인다고 하네요.

진짜 골프를 접어야하나봐요 ㅜ.ㅜ

정말 재미있게 열심히 즐긴 운동인데 너무 아쉽습니다.

 

최근 스테로이드 2회차 맞고.... 또 아플까봐 치지를 못하겠네요.

저는 팔로우 구간에서 오른쪽어깨에 통증이 옵니다.

혹시 극복하신 회원님 계실까요?

 

그냥 쉬는게 답인거 같긴 한데... 아쉬운 마음에 글 올려봅니다.


추천 2 반대 0

댓글목록

사람마다 증상이 다르니 추천 드리긴 그렇지만
저도 어깨가 아파 고생했고 팔도 안 돌아 갔었는데
한의원에 가서 무슨 약침인가 맞고 나니 진짜 거짓말처럼 팔도 잘 돌아가고 괜찮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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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2년전에 어깨 수술받았습니다.
저는 왼쪽 팔을 들어 올릴 때 찌릿찌릿한 통증으로 팔을 들어 올리지 못할 정도여서 MRI찍어보니 회전근개 파열 진단이 나왔습니다.
과감히 수술받고 3개월 후부터 다시 시작하여 지금은 골프 잘 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테로이드 주사는 정말 임시처방(강력 진통제 역할)입니다.

한방치료, 도수 치료도 통증 완화에는 좋지만 근본적인 치료는 아닙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 골프뿐만 아니라 일상행활도 감안해 보면,
진지하게 고민하셔서 한 몇개월 쉰다 생각하시고 정확한 진단 후 근본적인 치료를 권장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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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안하던 배드민턴을 쳤더니 담날부터 어깨가 아파서 병원 많이 댕겼습니다.

오른팔을 어깨 높이 이상 올리지 못했었어요. 병원에서 MRI까지 찍었는데, 의사샘 하시는 말씀이 류현진 어깨 수술한 원인과 같은거라는데 전 류현진이 아니니까 수술을 할 필요는 없다고 하더군요. 수술하면 6개월 동안 어깨 고정시켜야 하고 그 뒤로 6개월 이상 재활을 해야 한다고.

그 뒤로 주사 맞고 약먹고 하면서 최대한 어깨를 안 썼습니다. 골프도 1년 이상 아예 채를 안잡았어요. 1년 정도 지나니까 통증도 없고, 어깨를 올려도 괜찮더라고요. 그래도 겁이 나서 골프는 2년 정도만에 쳤던거 같습니다. 

푹 쉬고 나니까 이후로 지금까지 별다른 이상 없이 잘 쓰고 있어요. 대신 어깨에 무리가는 운동은 접었습니다. 가끔 헬스장에서 벤치프레스 하다가 어깨에 무리가 가는거 같아서 헬스도 그만 뒀고요.

나이 먹고 나니 관절에 무리가 가는 운동은 안하느만 못한거 같다고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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