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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어에 가장 영향 준 채는 무엇인가요?
질문 |
몸이기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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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3-12 14:37:45 조회: 5,684  /  추천: 4  /  반대: 0  /  댓글: 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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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4번 유틸입니다. 파5에서 우드 잡고 잘 맞아도 방향성때문에 다이. 러프에서 롱아이언으로 쓸었다가 채는 감기고 철푸덕.일단 기본적으로 세컨에서 우드를 들면 긴장감이 엄습해 와서 결과가 별로일때가 많았던 기억입니다. 

 

한 2년차 되었을 때 가만히 잘치는 사람들은 어떻게 공략하나 보니 유틸, 일명 고구마란걸 쓰며 안정적으로 거리도 어느정도 확보하며 써드샷 위치까지 보내더군요. 바로 구매해서 실전에 적용해 보니 파5 성적이 좋아지며 80타대에 진입을 하게 됩니다. 유틸리티란 이름처럼 적당히 마당쇠로 쓰기 딱 좋더군요. 러프에서 공까서 탈출하고 기본적으로 공 잘 뜨니 옆에홀 넘어간거 다시 나무 넘겨 리커버리 하기도 좋고, 발끝 내리막 비탈면에서도 공만 집중하고 임팩에만 신경쓰면 의외로 평지만큼 잘 날라가는 신통방통한 놈이었습니다.

 

다른클럽이야 어느정도 도움을 줘도 심미감이 더 많은 기변이었는데, 저에게 스코어를 유의미하게 낮춰준 클럽은 4번 유틸이네요. 



 


추천 4 반대 0

댓글목록

드라이버랑 퍼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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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과 끝이 좋아지면 스코어도 자연 좋아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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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어에 가장 영향을 주는건 어프로치 역할하는 웨지와 퍼터겠죠...
다만, 자기가 능숙히 다룰 수 있는 유틸이나 우드류가 있을 때...라운딩이 편해지는건 있습니다~
전 4번 유틸이네유~

    1 0

퍼터는 미스해야 1타... 어프로치도 미스해야 1~2타.... 드라이버는 미스한방이면 2타씩 날라가니... 드라이버 잡는게 1순위고 그다음이 숏게임이죠

    1 0

드라이버랑 어프로치 숏게임만 잘해도 기본 보기, 파로 끊을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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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52도 정도가 가장 큰 영향이겠지만,
플레이하는 재미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채는 그래도 롱아이언이 아닐지..
160미터 정도 5번 아이언으로 투온하면 롱퍼팅 들어가는 것보다 짜릿한 듯요

    4 0

롱아이언이 잘맞아 공략 거리 범위가 넓어지면, 세컨샷에서의 자유도가 신세계인듯요. 저도 짜릿한 손맛에 길게 날아가 그린에 안착할때 쾌감이 크긴 합니다.

    0 0

드라이버 < 절대 죽으면 안되고,
아이언 에임방향으로 또박또박 나가고,
어프로치 홀방향으로 잘 쳐야되고
퍼터도 컨시드 받을수 있게 거리 방향 조절잘해야하고...
생각해보니 이건 뭐 다 잘해야되네요 ㅎㅎㅎ
이렇게 다 잘하다보면 7자 볼수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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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국영수사과 다 잘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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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린이 시절부터 타수 줄이는 1등 공신은 누가뭐래도 드라이버 아닐까요 ㅎㅎ
드라이버 살고 죽고에 두타 세타가 왔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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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초장에 사느냐 죽느냐에 따라 카트 타고 내려갈때 기분이 잡쳐있느냐 기대감에 들떠 가느냐 차이가 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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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는 죽으면
기분이 다운되서 그다음 샷부터는 잘 안되네요
필드에서는 잘해야 더블이나 트리플이니...
100미터만 보내더라도
드라이버는 살려야 합니다
짧게 잡고 티는 낮게 꽂아서 무조건 살리기~~~

    1 0


영화 덩케르케에서..

100M 쪼루와 대굴샷을 날리더라도 우린 비굴하더라도 일단 살아남아야 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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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께서 드라이버에 제일 많은 투자를 하라고 하셧습니다..
골프를 쳐보니 이해가 되었던게..드라이버 안맞으면 일단 기분이 망치고 시작해서 다른샷도 다망쳐지는거 같아요..ㅠㅠ

    1 0

보기플레이, 드라이버
싱글플레이, 아이언

숏게임과 퍼터라고 하시는분들도 많으신데 틀린말은 아니나 아이언샷이 좋으면 GIR이 높아져서 숏게임할 일이 상대적으로 적어지고 핀과 가까이 붙이기 때문에 투펏으로 끝낼확율도 높습니다. 어차피 PGA선수들도 5미터 넘어가면 원펏 확율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아무리 퍼터 잘하고 해도 넣기 힘듭니다. 결국은 파4 기준 세컨으로 핀과 얼마나 가까이 붙이냐에 따라 그날 스코어가 결정됩니다.
타이거우즈 우승기여도 높은 클럽순위에도 압도적으로 아이언이 높게 나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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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퍼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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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팅이 하도 안되서. 저도 블레이드 그만 고수하고, 말렛형으로 갈까 생각중입니다. 아무리 잘붙여도 퍼팅 안들어가면 그린만 가면 긴장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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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돌이때는 드라이버 였는데,
핸디 내려갈수록 숏아이언이랑, 퍼터 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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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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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지요..다못쳐도 보기이하로 웨지로 따박따박 붙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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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웨지를 세개나 쓰는데.. 현실은 스쿠핑에 절망합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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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드라이버요
이새끼때문에 온탕냉탕 아주 그냥 짜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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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생키.. ㅋㅋ 가슴에 전달되는 큰 울림의 멘트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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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지30유틸이랑 상태가 비슷하네요 ㅎㅎ
저도 3번 19도 200미터 4번 22도 180 봅니다 ㅎㅎ
다른 유틸은 넘 안맞고
지30이 저한텐 찰떡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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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부터 우드 아이언 웨지 퍼터까지 다 바꿨는데, 유일하게 초창기부터 안바뀐 채이네요. 정들어서 버리지도 못하겠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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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퍼터 같습니다
드라이버 잘치면 웨지 어찌저찌 붙이고 투펏으로 마무리 파세이브 스토리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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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드라이버는 기본...인것 같습니다. 죽으면 1,2타 잡고 시작하니 ㅠ 그다음은 퍼터인것 같습니다. 2온 3온 잘 시켜놓고 보기, 떠블하면 멘탈이... ㅠ 웨지가 그다음인것 같고..  4번유틸은 필드 파5의 세컨샷 든든한 효자입니다. 러프에서도 유용하고....스크린에서는 공이 떠서 잘 안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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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돌이 벗어날때 젤 중요한건 드라이버 티샷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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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틸 페이스면이 엄청 넓지요.
가볍게 160 보낸다고 하면 잘 맞더라고요.

어프로치가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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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틸 편해서 좋습니다. 파5에서 미스해도 괜찮아란 생각이 있어 더 잘 맞는 것일것 같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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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드라이버
드라이버가 흔들리면 아이언 웨지 퍼터고 머고 없습니다
무조건 드라이버
투어 프로들도 대회 드라이버 흔들리면 바로 아웃 우승못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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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지 선수들의 시합을 보면, 경쟁자보다 몇미터라도 더 좋은것으로 보내려고 안간힘쓰는 느낌입니다. 여자선수들보다 전장 긴 PGA에서 더 느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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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력이 늘어나면서 숏게임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숏게임도 드라이버가 페어웨이를 지켰을 경우에 해당하지요. 페어웨이에서 세컨샷을 할 경우, 투온 가능성이 그만큼 올라가고 상대적으로 숏게임의 중요성은 떨어집니다. 가볍게 2온 2펏으로 파세이브가 가능하니까요. 허나 오비가 나거나 질긴 러프, 혹은 나무 밑으로 가버리는 경우 등등 여러 트러블 상황을 맞이하게되면 아이언도 어려워지고 숏게임 퍼터에 승부를 걸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이건 백돌이든 프로든 게임 운영에 있어서는 동일하다고 봅니다. 드라이버는 무조건 페이웨이 지키기.. 이게 가장 중요하지 않을 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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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다 잘해야 전교1등 한다는.. 절망적인 매력이고 놓을수 없는 이유 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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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우핸디 10명한테 물어보면 9은 아이언 그다음은 퍼터라고 할거예요 ㅎ 드라이버라고 하는사람 한명도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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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1부2부 투어 프로들은 무조건 드라이버
긴전장에서는 드라이버가 생명
KPGA나 PGA보면 드라이버 흔들리면 컷통과도 힘들고 그날은 망하는거죠
여자프로나 화이트티에서는 뻔한 대답들이 나올듯합니다
숏게임..퍼터..아이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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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는 그냥 기본입니다.
드라이버가 많이 죽는 프로는 1부투어에 올라오지도 못해요.
간혹 드라이버가 많이 죽는날은 그건 어쩔수 없는 날이라고 봐야 하고요.
투어 선수들한테 물어보면 아이언이라고 합니다.
추측과 현실은 다릅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25&aid=0003069491
이건 관련 통계를 바탕으로 쓴 기사입니다.

그리고 최근에 본 기사였는데 검색해도 못찾아서 링크를 올릴수가 없네요.
그 기사의 핵심은 타이거 우즈가 역대 전성기시절 기여도 높은 클럽순위를 통계적으로 나타낸게 있었는데 압도적으로 아이언이 1위였고 그아래 작게 드라이버와 퍼터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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