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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도인가 입문하고 구입한 TW13 10년 넘게 잘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괌에서 홀로 외롭게 칠때나, 베트남에서 억수로 오는 비에 페어웨이가 해저드 됐을 때도 물한방울 내양말에 젖지 않게 해주고, 비탈면에서 트러블샷 칠때 잘 잡아주어 가끔 오히려 찬스가 되게 해준 오랜 친구가 되었지요.
발 잘잡아주고, 접지력 모두 만족해서 징만 갈아가며 잘 신고 있던 차에...
전지 훈련 3일째에 아래 사진과 같이 바닥이 나가 버렸네요.. 저거 없다고 발가락에 물집 잡혔습니다. 똑같은 걸로 다시 사야 하나 하다가 귀국해서 순간접착제로 다시 붙였으니 앞으로 구멍나지 않는한 계속 신을 생각 입니다.
골프화야~ 실력 더 잘 쌓아서 앞으론 비탈길 그만 오르고 페어웨이랑 그린만 걷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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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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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 보내주세요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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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동안 신으니.. 그 익숙함이 변할까 더 못바꾸겠어요.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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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이면 그만 놓아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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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역시 여긴 골포군요... 저 허연 돌기가 아직 살아 있는데 어찌 버리겠습니까.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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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이라뇨 ㄷㄷ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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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 아직 탱탱합니다. 아직 안 삭았어요. 나이키골프는 저에겐 이런 바이럴마켓팅비 지급 연락 바랍니다.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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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13 새로 나왔는데 이번 기회에 보내주시지요ㅎㅎ 저도 워낙 좋아하는 모델인지라 저는 벌써 두족이나 쟁였습니다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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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도인가 스파이크리스랑 1+1으로 20정도 줬었는데.. 검색해보니 비싸네요, 세일을 했었군요. 제발바닥 에이징 되어 있어서. 더 현역으로 뛰게 해줄렵니다.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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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딩도 자주 안나가면서 맨날 골프화만 구매하는 자.. 반성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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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구매는 늘 심장을 뛰게 만들지요.. 노노. 골포에서 반성이라뇨~~ .능력 되심 사심 되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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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접착제가 습기와 전단응력(면 방향으로 가해지는 힘)에 약해서 떨어진 부품을 순접으로 붙이신들 오래가지는 못할겁니다. 오히려 노란색 오공본드 다용도로 붙이시고 한참 말리시면 더 오래갈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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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군요.. 오공본드 대비해야겠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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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가을 라운딩중 밑창 전체가 분리되어 떨어져 나간 기억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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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지 안쓰면 노후가 빠른듯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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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크 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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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닙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ㅎ. 아직 태백산맥 봉우리 처럼 곧추 서 있습니다.ㅋㅋ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