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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에 적극적으로 쓰이는 근육(feat 의견 주십시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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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2-28 09:22:26 조회: 4,847  /  추천: 3  /  반대: 0  /  댓글: 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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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드니... 아무것도 안하는데 여기저기 아파오네요 서럽... 크흙

차라리 골프 연습을 하면서 어디 다치면 모르겠는데,

지금껏 하나도 안아프다가 어느날 갑자기 이유도 모른채 아프니 더 답답하네요 ㅋㅋ

 

요즘 오른 어깨 관절부위가 좀 아파서 주사도 맞고 그랬습니다.

겨우내 골프연습과 운동을 안하기도 했고...(거의 숨쉬기 운동만... ㅋㅋ)

 

슬슬 연습하러 다녀야지 생각하면서 1월에 한번,

2월엔 설연휴때 해외골프 다녀온게 전부이고,

 

며칠전에 간만에 또 연습장엘 갔습니다.

 

 

여기서 또 하나 나이들어 서러운건,

빡센 운동이야, 운동 안하다가 시작하면 다음날 혹은 다다음날

그게 근육통으로 다가오는게 이해가 되는데...

 

이제는 골프스윙을 오랜만에 해도 "미약하지만" 근육통이 동반되더라고요 ㅎㅎ

 

 

아무튼 오랜만에 70분 꽉 채워서 연습을 하고,

만 하루가 지나고나서... 역시나 여기저기 약하게 근육통이 옵니다.

 

 

근데 여기서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지금 이 시점에 근육통이 온 부위가

골프를 칠때, 스윙을 할때 적극적으로 사용되는 부위인가?!?!

 

그렇다면 웨이트나 근력운동도 물론 밸런스를 가장 우선시해서 운동하겠지만,

이 부위들 위주로 운동을 하면 될까???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제가 근육통이 온 부위는 상체분이었습니다.

 

등뒤 견갑골쪽의 근육(자세한 근육명칭은 모릅니다 ㅎㅎ)

견갑골쪽 근육과 연결된듯 한 뒤쪽의 옆구리근육?

그리고 삼두근 정도였습니다...

 

 

하체는... 곰곰히 생각해보면... 항중력근의 속성을 가지고 있을까요?

직립보행하는 인간의 특성상 왠만해서는 단련하기 쉽지 않은게 맞는것 같고...

(해당 근육들을 특정해서 조지는게 아닌 이상은 말이죠 스쿼트같은 ㅋㅋ)

 

 

가장 중요하다 생각되는 코어 역시도... 특별히 통증이 없었습니다.

 

 

 

해서.... 앞으로 근육통이 왔던 부위들을 위주로 웨이트를 좀 해볼까... 생각을 했었는데,

 

여기서 떠오르는 함정 질문 몇가지 ?!?!

 

 

1. 지금 너의 그 스윙이 과연 제대로 된 스윙이냐?

(그래서 정말 스윙때 필요한 주요 근육을 잘 사용했다고 볼 수 있느냐? ..... 크흙....)

 

2. 하체, 코어가 통증이 없다는 것은

하체나 코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 이니냐??

(부끄... 근데 코어는 애초에 미리 단련해두고... 스윙시 상하체가 털리지 않게끔

연결해주는 역할이니만큼... 통증은 없는게 당연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

 

 

머 이런 두종류 정도의 생각이 들었습니다.

 

 

머 운동이야 많이 하면 좋으니.... 일단은 위의 저 부위들 위주로 운동을 좀 해볼 생각입니다.

 

어깨부터 낫고요 ㅠ.ㅜ

 

 

혹시 딜바다분들은 저같은 경험이 있으셨습니까?

그렇다면 그 부위는 어디였었는지요?!?! 


추천 3 반대 0

댓글목록

와! 저랑 증상이 똑같네요. 저도 2달만에 1시간 연습했더니 똑같이 등 뒤 견갑골 쪽 근육만 뻐근하더군요.

    1 0

역시... 저는 평균이군요 ㅋㅋ

    0 0

요즘 연습 안한지 석달정도 된것같은데 연습조져보고 댓글 달겠습니다. ㅋㅋㅋ

예전에 스쿼트 조지고 다음날 임팩트가 현저히 안좋아지는걸 경험하고 왜그럴까 고민해봤는데 내전근 외전근이 버텨주질 못해서였던 적이 있습니다. 버텨주는 근육도 중요한것 같아요.

    1 0

네 버텨주는 근육 중요하죠.
근데 지금 제가 잘 버티고 잇는 것인지 아닌지
그리고 버텨주는 근육은 역할이 딱 버텨주는 그정도까지면될지
아니면 그 이상이면 더 좋을지 그런게 궁금하네요... ㅎㅎ

    0 0

전 상체는 옆구리쪽등큰육과 팔뚝의 전완근과 복부중심까지, 하체는 허벅지와 종아링모두 사용하는것 같습니다.

    1 0

저랑 비슷한 부위네요 ㅎㅎ

    0 0

견갑골 주변통증은 저같은 경우 왼어깨 피니쉬 끝까지 돌려준다는 느낌으로 하니까 사라졌습니다

    1 0

피니쉬라... 음... 그건 좀 생각해봐야겠네요 저는 ㅎㅎ

    0 0

아직 스윙 메카니즘의 확신이 없는 골린이 지만 근육통 오는 부위는 확실히 느끼네요 ㅎ

제가 느끼고 중요시 여기는 근육 부위는

1. 하체 (흔히 말하는 대퇴 사두근 입니다. 스쿼드 하고 다음날 딱 아픈 부위. 하체 후 계단 내려갈때 다리 힘풀리는 그 근육 입니다)
  - 하체는 지면 반력을 지탱해 주는 가장 큰 요소 인거 같습니다. 가끔 시니어 분들 치시는거 보면 피니쉬때 앞으로 튕겨져 나가시는걸 가끔 보면 이 하체가 버티지 못해서 그런거 같습니다. 그런데도 잘치십니다 ㅜㅜ

2. 코어
  - 하체가 지변 반력을 지탱해 주는 반면 이 코어근은 힘의 원동력 같습니다. 처음 초창기때 팔로 드는 백스윙 팔로만 내려오는 스윙을 했다면 지금은 백스윙 자체를 코어근으로 올리려고 하니 자연스럽게 팔에 힘이 빠지는거 같습니다.

3. 광배
  - 요즘들어 광배근 자극이 많이 오는거 같습니다. 제가 느끼는 광배근 은 백스윙시 더 뒤로 아크를 크게 하기 위해 사용되는거 같습니다. 실제로 프로님도 백스윙 아크를 키우기 위해서는 광배근 활용을 잘해야 된다고 햇던 기억이 있습니다.
  광배근으로 백스윙을 하면 그 활시위 댕기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4. 어깨 , 전완근
  - 요즘들어 드라이버 맹연습을 하면서 어깨(전면 삼각근) , 전완근 자극이 오고 있습니다. 아이언 같은 경우는 팔에 힘빼고 채 무게를 느끼면서 코어근 으로 백스윙 후 한템포 쉬고 다운 스윙 하면 어깨 전완근 개입을 못느꼈는데
  드라이버 위주로 연습을 하니 어깨,전완근 자극을 느끼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서 드라이버는 다운스윙 시점에 전완근을 돌려 헤드 스퀘어를 맞추는 동시에 벽 느낌을 들기 위해 브레이크 걸때 어깨 개입이 되는거 같습니다.

 이렇게 보니 가슴 빼고 3대 운동이 다 들어 가긴 하네요. ㅎ 골프에는 가슴 운동은 필요 없는지 그것도 의문이긴 합니다.(가슴 근육이 많으면 백스윙 크기가 작아져서 그럴까요?)
아직 스윙 메커니즘이 확립되지 않아 골프에만 매진 하고 있는데 점점 망가져 가는 제 몸을 보고 있느냐면 한숨이 나오긴 합니다 ㅜㅜ
저만의 스윙 메커니즘이 확고해 지고 제가 목표하는 스코어에 달성하면 그때 골프에 필요한 근육 운동도 병행 하면서 할 생각 입니다. 그때 제가 느끼고 필요하다는 운동 정보 공유 할까 합니다. ㅎ

    2 0

상세설명 감사합니다. 저도... 이론적으로는 제가 생각하는 스윙매커니즘은 거의 완성?되었다고 보는데... 몸이 이론을 못따라가네요 ㅋㅋㅋ

    0 0

회전에 관여하는 근육의 손상이 제일 크죠.
능형근, 전거근, 외복사근,내복사근, 광배근 정도의 손상이 잦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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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웃 전문근육의 이름이 나오네요 ㅎㅎ
회전을 하기 위한 베이스 근육들도 중요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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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오랜만에 연습하고 그러면 헬스를 안해서 근육이름은 모르겟습니다만... 엉덩이 위쪽 근육... 허벅지 안쪽근육... 복부근육이 떙기더라구여..... 볼스피드는 72~73정도 치고잇습니다 가볍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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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72 73....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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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 엉덩이 복근 옆구리 등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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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비슷하시군요 역시
근데 저는 하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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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랜만에 쳐보면 어깨, 등쪽이 좀 아픕니다. 또 많이 연습하면 왼쪽 손목이 아프고요.
“적당히&꾸준하게"가 가장 몸에 무리없고, 컨디션 유지에 좋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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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게 또 며칠 치다보면 없어지거든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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