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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연습장에서 연습하는데 무서워서 혼났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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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는즐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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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2-14 17:42:28 조회: 5,551  /  추천: 0  /  반대: 0  /  댓글: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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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연습하는데 한칸 건너 뒷타석에 덩치 좋은 남자분이 오시더니 드라이버부터 치시더라고요. 

그런데 공을 하나도 제대로 못 치고 칠때마다 어휴...하는 한숨을 내쉬는데 그것까지는 좋은데 계속 공이 저한테 날라오는 겁니다. 

공이 때리는건지 헤드가 치는건지 모니터 받침대에 깡깡 부딪히는 소리도 계속나고...

신경 쓰이는 정도가 아니라 공 맞을까봐 불안해서 못치겠더라고요. 

간혹 완전 초보분들 못 치는 경우를 봤어도 이렇게 계속 앞쪽으로 공 날리는 분은 또 처음이네요. 

슬쩍 보니까 거리도 150도 안 나가던데 폼도 그렇고 레슨을 좀 받아야 할 것 같은데 그건 또 아닌가 봅니다. 

그렇게 30분 정도 치고 짐 싸서 가더라고요. 

진짜 그 시간동안 온 신경이 뒤로 가 있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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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공감합니다. 저도 초보때는 볼스피드 많이 나시는 분들이 무서웠는데 요즘은 분명 공 날리면서 여기저기 튀는데 그게 몇달 반복되는 분들이 젤 무섭습니다. 저는 그 분 오면 타석 옮기고 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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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뒷타석이었으면 저도 옮겼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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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얼마전에 당했어요. 연습하는 모습 보면 답답해서 한숨이 어휴~ 무조건 강하게만 치시는데, 강하게 빗맞은 타구라 맞으면 아팠겠지만, 잘 피해서 별말은 안했어요. 기본적으로 매너라는게 없어 보여서 그냥 사람취급 안했습니다. 보통 인간이라면 자기가 남에게 피해를 주는거 같다고 하면 멈출텐데, 끝까지 드라이버든, 웻지든 풀스윙 하더라구요.
(강하게 치는거 연습하는구나 하고 그냥 아무말 안함) 참고로 2인 타석이고 제가 먼저 연습하고 있었음. 그나마 위안은 그 사람은 온갖 x지랄 떨어서 255미터 찍길래, 제가 한번에 287 찍고 정신 승리하고 집에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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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은 150미터도 못 치더라고요.
토우 끝에 맞는지 전부 앞으로 튕겨나가고...
처음으로 레슨해주고 싶은 욕구가 치밀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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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연습장에서; 계속 주구장창 생크 나는데 어찌나 세게만 휘두르는지; 제가 앞앞이라 무서워서 퍼팅 연습하러 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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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석이 좁은데서 그러면 정말 어휴.. 옮길자리도 없으면.. ㄷㄷ 하죠 ㅋㅋ;;그래도 30분이면 빨리가셨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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