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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년차 골린이입니다.
기존에 지인으로부터 PRGR 아이언 받아 사용 중이었으나, 채 노후화로 하나둘 씩 샤프트가 부러지기 시작하더군요 ㅜㅜ
요번에 아이언 교체를 위해 골프존 트루핏 분당점 가서 피팅 받아봤는데, 피터분께서 추천해주신 채는 아래 3개입니다.
3개 중 선택장애가 와서 고수분들의 고견을 여쭙고자 합니다.
1. 타이틀리스트 T150 5~W(7개 세트) : MCC그립 업차지 포함 200만원
2. 테일러메이트 P770 5~P(6개 세트) : 그립 무료 150만원
3. 미즈노 PRO 243(또는 245) 5~P(6개 세트) : 그립 무료 150만원
(손이 커서 그립도 교체하고 안에 테이핑도 해야한다고 합니다..)
샤프트는 모두 다이나믹골드 S200 추천해주시더라구요..
(피터분께서는 Project X가 맞는것 같다고 하셨으나, 제가 너무 딱딱한 느낌보다는 쩍쩍 달라붙는 느낌이 더 좋다고 말씀드려서 그런것 같습니다 ㅜㅜ)
제 고민은 다음과 같습니다.
- 3년차 골린이 필드도 그렇게 자주 나가지 못해 아직 90후반~100초반 왔다갔다 하는 미천한 실력에 너무 어려운 채들을 사는건 아닌지...?
- 일주일에 3~4회 이상 연습중이긴 하지만, 앞으로 실력이 얼마나 늘지 몰라 조금 더 쉬운채로 가야하는건 아닌지...ㅜ
- 검색해보면 3가지 채들 모두 비슷한 스펙으로 보이는데 골퍼의 로망 타이틀로 갈지, 가성비의 텔메나 미즈노로 가는게 맞을지도 고민됩니다 ㅜㅜ (채를 자주 바꿀여력은 안됩니다..ㅜㅜ)
참고로 제 스펙은 30살 남성, 키 183cm에 체중 80kg, 7번 아이언 기준 스윙스피드는 85~90mph, 비거리는 평균 165m정도 입니다.(요번에 피팅했을때 기준입니다 ㅜㅜ)
적나라하고 소중한 의견 주시면 감사히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선배님들 모두 즐골하십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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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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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테일러나 미즈노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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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감사드립니다! 타이틀병 치유가 되기 시작하네요 허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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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면 7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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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처음엔 텔메 생각하고 갔었는데, 나중에 중고로 팔 생각도 하니 타이틀이 가격 방어가 잘될것같기도 하고 해서 고민이었습니다 ㅜㅜ 추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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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면 T150 추천드리고 다른 오프라인 타이틀 매장 발품팔면 150~160대에 충분히 7아이언 구합니다. 또한 그립도 처음부터 굵은걸로 발주가능하고 샤프트역시 특주선택가능합니다. 굳이 피팅샵에서 구입할 이유가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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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감사합니다! 아이언 구매하려고 상품권 구매해놓은게 있어서 ㅜㅜ 다음번 구매시에는 꼭 저렴한 골프샵 찾아봐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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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노프로 243 사용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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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병행으로 살까 하다가 너무 수그리고 치게 되어서 요번에 피팅으로 한 번 맞춰 써보고싶어서요 ㅜㅜ 추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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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3~4회 연습이시면 충분히 정복가능한 아이언들이라고 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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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 감사드립니다! 주변에서 쪽안당하려면 열심히 연습해야겠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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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싸게 재고 처분 하겠단 의도 아닌가여 ㅎㅎ 시타는 오프라인 구매는 온라인. 저라면 위 라인 최신 모델 볼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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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50 쓰고 있는 4년차 90~100돌 골린이 입니다 비슷한 체격에 대부분 공감가는 부분이 많은데 t150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저는 스릭슨 z585 쓰다가 넘어왔는데 헤드가 조금 작아져서 적응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는데 충분히 사용하실수 있습니다 연습량이 있으니깐요 좀 놀란건 연습장에서 치는거랑 필드에서 치는 채 빠짐의 감이 다릅니다 칼날로 잔디 베는 느낌에 놀랐네요 꼭 필드에서 쳐보십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