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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배님들
골프 입문 4개월차 골린이 인사올립니다.
12월 중하순 경 갈비뼈 통증이 시작돼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시 일주일동안 드라이버를 매일 같이 2~300개씩 풀스윙으로 때렸습니다.
사실 병원에서도 다치지 않는게 이상하다 라는 말을 할 정도였는데요.
우선 다친 부위는 오른쪽 갈비뼈 하부 입니다.
골프가 너무 치고 싶어 사실 다친 후에도 주말마다 스크린을 치긴 했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 토요일 드라이버 휘두르다가 뚝 소리와 함께 갑자기 숨이 안쉬어져 응급실 다녀왔고
다행히 X-Ray 상 골절은 안보인다고 해서 진통제와 함께 버티고 있습니다.
부상 당하고 나서 문뜩 궁금한게 오른쪽 갈비뼈 부상은 어떨 때 생기는지 궁금해졌습니다.
또 갈비뼈 부상 입으신 분들 회복까지 얼마나 걸리셨는지 궁금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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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뼈는 똑하고 부러지는게 아니고 대나무처럼 뒤틀려서 부러져서 엑스레이로는 잘 안보이더라구요. 저는 왼쪽 6번 7번이 부러져서 칼슘약 1달 먹고 버텼는데 아직도 비오면 쑤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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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당황했습니다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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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항상 왼쪽만 아픈데 기지개피면서 하품하면 왼쪽 밑쪽 갈비뼈쪽에 통증이 너무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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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반대쪽이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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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뒷땅쳐서 뿌러지는건 아니고요.. 몸통 회전할때 비트는 힘이 생기는데 갈비뼈가 버티다 한계가 넘어가면 뿌러지는거죠.. 제가 2번 뿌러져 봤는데요.. 전 그냥 필드도 나가고 연습도 하고 했어요.. 갈비뼈 첨 뿌러진 다음날 머리 올렸습니다. 절대 불가능하다 하실 분 계시겠지만... 알아서 잘 붙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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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뒤땅이 크게 나거나 치고 나서 손목이 아픈 일은 없었는데 제가 생각해도 결국 신체적 피로도가 쌓여서 다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얼마정도 걸리셨나요 완쾌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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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초보인데, 일주일 드라이버 2~300개씩 풀스윙으로 치면 누구나 갈비뼈가 부러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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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운동선수를 했었어서 스포츠만 보면 눈이 도는 성격이 결국 화를 일으켰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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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다 피로골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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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해도 가장 유력한 사유는 피로골절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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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의 경우 풀스윙할 때 팔은 지나가는데 몸통 회전이 못 따라가면 간혹 그런 경우가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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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ㅠㅠ 저는 약 3주 동안 연습장 못가고 쉬었는데 이젠 도저히 안될 것 같아서 연습장에 질병 서류 제출하고 정지 시키려구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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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많이 치셔서 그럴거 같고, 상체만 강하게 지나가면 잘 부러지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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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사용이 일으킨 것 같긴한데.. 한편으론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어서 화 푼다고 드라이버 때려댔으니... 제가 생각해도 미련했던 것 같습니다... ㅠㅠ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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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갈비뼈 골절이라고 하면 뒷땅을 얼마나 쌔게 깟으면 골절까지 되냐고 하시는데 충격으로 인한 골절이 될려면 정말 맘먹고 골프채로 땅을 후두려 까야 골절이 될까 말까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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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 볼스피드가 부상 전에 65 정도 나왔는데 일주일동안 심적으로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어서 볼스피드나 냅다 올리자 하고 68~70 까지 끌어올린게 결국 화근으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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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한테 듣기로는 백스윙이 완전히 안된 상태에서 힘으로 자꾸 치면 그렇게 된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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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그런 문제도 있었군요...! 한번 저도 체킹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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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X-ray상 잘 안 나오는데 몇 달 있다가 찍으시면 callus 형성되는거 보이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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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팔 싱크가 안맞는 초보때 과도한 연습 두개가 겹치면 옵니다 즉 훈장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