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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달 태국이랑 전라북도 여행 다녀올때까지만 해도 공이 정말 잘 맞아서 조만간 일 내겠다 싶었는데
9월달 웨이트중에 허리를 다치는 바람에 한달정도 고생하고, 10월 말엔 잘못 넘어져서 새끼 손가락을 다쳤는데 손을 오무리질 못하니 클럽을 잡을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두달 반이 넘었는데 아직도 아픕니다. 되게 오래가네요. 처음보단 좀 줄었지만 골프 치긴 아픈 정도.
아프니까 연습도 못하고 그러다보니 라운드 갈때마다 점수도 나빠지고, 그러다 겨울되서 날까지 추워지니 골프에 대한 흥미 자체가 사라집니다.
나이 먹어서 잘 낫지도 않고 참 우울하네요.
일상생활은 가능한데 딱 골프 못칠 만큼 아프니 참 이것도 환장할 노릇입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부상 없이 즐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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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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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작년에 나이가 50줄이 되니까 손목, 손바닥, 허리등 아프면 잘 안 낫네요..딱 골프 칠때만 통증이 느껴지고 일상생활엔 거의 안불편하네요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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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드라이버를 하도 쳤더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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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이가 들면 서글퍼진다는 말이 맞나봅니다~ 골프를 떠나서 몸 컨디션이 좋다 라고 느껴본 적이 언제였나 싶어요...ㅠ 얼른 쾌유하시고 다시 해피한 골프 라이프 즐기시길 빌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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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동감됩니다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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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는 아이언을파시고 쉬었다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