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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갔다가 겸손해져서 돌아왔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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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11-14 16:21:53 조회: 3,655  /  추천: 4  /  반대: 0  /  댓글: 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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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어가 점점 안정적으로 유지되기 시작하더니 81개를 치고는 이제 자리 잡았구나라고 여기는 순간 다시 100개를 넘나들더군요. 

 

스트레스 좀 받았는데 스코어 신경쓰지 말고 필드가서 연습하던거 그대로 치자...라는 생각으로 하다보니 조금씩 스코어가 줄더니 연달아 8자를 다시 찍더라고요. 

 

스코어도 스코어지만 게임 내용이 흡족해서 기분이 좋았더랬죠. 

 

그리고 오늘 하늘코스 가서 완전 망치고 왔습니다. 

 

아이언이 왜 그리 안 맞던지...

 

동반자 보기 민망할 정도였습니다. 

 

스코어는 다시 90개를 훌쩍 넘어버리고요. 

 

그러다 요 근래 갔던 구장 스코어를 쭉 보니 전부 조선잔디였고 오늘 양잔디였네요. 

 

좀 맞는것 같아 건방을 떨었더니만 바로 현실을 깨달았습니다. 

 

열심히 연습해야겠네요.


추천 4 반대 0

댓글목록

고수가 되는 과정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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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거라면 좋겠는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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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최근에 90대를 몇번치다가 어제 하늘코스가서 다시 100개를 넘기고 왔네요 다시 열심히 연습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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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시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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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잔디는 공과 잔디사이에 공간이 거의 없다시피해서 정확한 컨택이 되어야 비거리가 제대로 나옵니다. 연습장에서 아이언 연습 하실 때 딱딱한 재질의 고무바닥 같은곳에 공을 올려놓고 아이언 쳐 보시면 뒷땅인지 탑볼인지 정타인지 명확하게 아시게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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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요.
그걸 아직 제대로 못하고 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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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무위에서 쳐봐야 겠네요...ㅎㅎ 항상 정타 났는지 안났는지 확실하지 않았는데 효과적일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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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골프는 겸손의 스포츠
좀 잘맞는다고 시건방떠는 순간 나락가고 무간지옥에 빠집니다...  ㅠㅠ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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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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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공감입니다 한동안 80초반 스코어 유지하길래 저도 이제 이정도 스코어 안착하는줄 알았더니 바로 100돌이 찍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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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공감합니다. 흑흑..
 85개 전후 칠 때는 2온 못하면 그냥 3온 2퍼트로 보기하지머.. 세상에서 제일 쉬운게 보기야. 라는 생각이었는데,
 갑자기 100개를 넘고 95개도 허덕이다 보니, 도대체 어떻게 해야 파를 할 수 있는 걸까.. 보기도 힘겨운데 하는 생각이네요..

 날씨가 추워지면서 몸도 둔해지고, 옷도 많이 껴입어서지 않을까 하며 이상한 이유를 찾고 있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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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80대 진입 몇번 하고…그다음부터는 너무 겸손져서 공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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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동안 한달에 100만원 정도 투자했더니, 9자는 왠만하면 안보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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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억이....ㅎㄸ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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