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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공 관련 실제 겪은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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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공양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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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10-08 18:03:24 조회: 5,970  /  추천: 5  /  반대: 0  /  댓글: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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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회사 부장님이 있는데
돈 한푼 안 쓰는 왕짠돌이 스타일이에요..

거진 회사돈으로 다 쓰고, 심지어 담배 피는데 담배도 안 사서 펴요.. 제 꺼 빌려가면서 이따가 집에가면서 한갑 사줄께 하면서 사준적이 없네요..

그리고 정년 2-3 년 전에 보상금 받고 프리랜서로 일하시는데 그 6 개월 동안 실업급여 받으면서, 다른 사장님한테 잠시 붙어서 일하셧는데, 개인적으로 고객하고 밥먹고, 본인이 간거를 안마(건전) 까지 받은거를 고객이 가자고 했다고 잠깐동안의 사장한테 다 청구 했다고…

암튼 백그라운드는 그렇고..
골프 3-4 년전에 같이 친적이 있는데, 아예 준비를 안하고오십니다. 옷도 등산복, 장갑도 스크린장갑.. 공은 아예 안가져 가서 캐디한테나 드라이버 치고 주변에 주서와서 쳐요.

몇년전, 그때는 실력이 없어서 로스트볼 가지고 다녔는데 제꺼에 이니셜 마크를 합니다.. 그 홀이 군산 1004홀.. 캐디가 긴채 들고 떨구고 따라오라고 하는데.. 제가 잘 못 칠때라 치고 뛰다 걷고.. 정신 없다가 치고 가는데..
그 부장님이 본인 공을 제가 쳣다고 합니다.. 아니라고 제 공이라고 제가 친거 맞다고,, 당시 제 공으로 부장님이 벌타 맞은거 같았지만.. 사실 제공이 아닌걸 대충은 알았지요..

하지만 제 마크된 볼 이었기에 제가 친게 맞다고 했습니다.

동반자 중에 뽑기 돈도 안가져와 빌리고, 공도 달라고 하면 .그거 엄청 신경 쓰입니다.. 나도 공 잃어 버리는데 한개두개 비는거 같으면 자꾸 남의 티샷할때 내공아닌가 쳐다 보고.. 내 샷이 많이 신경쓰여서 .. 타수 망가 집니다..

그 뒤로 매너 없는, 기본도 안 챙기고 오는 사람하곤 일이 바빠 안친다고 합니다.. 그 기본도 안챙기는 사람 평상시 생활이 다 보입니다..

저도 공 생각이 나 한번 써 봤네요..

추천 5 반대 0

댓글목록

헙.. 빌런이네요

    1 0

으 읽기만 해도 스트레스네요. 저 같으면 다시는 같이 안칩니다.

    4 0

그지새끼네요

    2 0

엄청난 빌런이네요 ...

    1 0

못먹고 자랐나보네요

    2 0

저는 그런 사람 보먼 인간 취급안하고 그냥 대놓고 거지 취급해서 자존감을 바닥으로 보내버립니다.

상대할 시간도 아깝죠.

    4 0

제옆에 없어서 너무 행복하네요^^

    0 0

공 빌리는 건 준비가 부족한 비매너이고, 빌렸으면 새볼로 갚아줘야한다고 배웠는데…

    1 0

같이 다니시는분들이 보살이네요
저흰 저러면 매장입니다

    0 0

죽을때 후회할지도.. 아 그냥 쓰고살걸..

    0 0

그 부장님이 본인 공을 제가 쳣다고 합니다.. 아니라고 제 공이라고 제가 친거 맞다고,, 당시 제 공으로 부장님이 벌타 맞은거 같았지만.. 사실 제공이 아닌걸 대충은 알았지요..

이부분 저만 이해를 못하는건가요?ㅜㅜㅜㅜ

    3 0

하는 행동이 너무 얄미워서 본인이 친공 아니였는데도 본인 공이라고 하고 친거죠.
저라면 애초에 "공살 돈도  없으면 여기와서 진상부리지 마시고 천원 드링테니까 집에가서 짜파게티나 드세요~" 라고 합니다.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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