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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동남아 골프치러 간 사업가, 무슨일이
일반 |
부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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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9-22 10:46:21 조회: 2,451  /  추천: 0  /  반대: 0  /  댓글: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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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동호회나 카페에서 알게된 지인으로 부터 

내기 사기나 납치 감금 등의 기사가 종종 나오네요. 

 

 

 

 

동남아에서 범죄에 연루돼 체포되는 것처럼 연출한 뒤 수사를 막아주겠다며 한인 사업가에게 거액을 뜯어낸 일당이 잡혔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국제범죄수사계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공갈·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박모(63)씨와 권모(57)씨 등 4명을 구속해 검찰이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7월4일 캄보디아 시엠립에서 60대 사업가 A씨에게 접근해 “성매매 혐의 수사를 무마하려면 미화 100만달러가 필요하다”며 13억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다.

평소 골프 모임에서 알고 지내던 A씨를 범행 대상으로 고른 박씨는 지난 4월부터 계획을 치밀하게 세웠다. 박씨는 우선 A씨와 함께 라운딩을 하며 친분을 쌓았고 이후 6박7일 골프여행을 가자고 제안해 6월30일 캄보디아로 출국했다.

박씨는 현지에서 10년 넘게 마사지 업소를 운영하는 한인 브로커 주모(51)씨를 통해 ‘체포조’를 미리 섭외했다. 범행 당일 골프를 마치고 들은 주유소에 현지 경찰관으로 추정되는 체포조 6명이 들이닥쳤다.

박씨는 당황한 A씨에게 “성매매로 체포된 것 같다”며 “현지에서 징역형을 살수 있다”고 말했다.

박씨는 A씨가 의심하지 않도록 일행 중 권씨도 함께 체포되는 것처럼 치밀하게 꾸몄다.

실제 현지 경찰서를 끌려가 5시간 가량 대기한 이들 중 권씨는 먼저 13억원을 주고 풀려난 것처럼 연기했다. 

<중략>

 

매일경제 이상규 기자 [email protected]입력 : 

 

2023-09-21 08: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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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카지노 호구형 ㅎㄷㄷ

    1 0

가서 공만 잘 치면 되지
X은 왜 또 함부러 굴려서 ㅎ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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