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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연습장 다니는데 가는 시간이 일정하니 보게 되는 사람들도 일정합니다.
한 명은 뭔 전화를 그렇게 하는지 전화 오면 좀 나가서 받던가 타석에서 그냥 통화하네요.
바로 뒤에서 그러니 어쩌다 한번이면 몰라도 치는 동안 전화 통화가 잦으니까 좀 짜증이 나네요.
뭔 통화를 이리 하나 돌아보니까 아예 턱이랑 어깨 사이에 전화기 꼽고 스윙하고 있네요.ㅋㅋㅋㅋ
그 뒤로 저 치는데 뒤로 오면 자리 바꿔서 치고 있습니다.
한 명은 반말로 직원들한테 지시하는 인간입니다.
개인적으로 반말은 듣기도 싫고 하기도 싫어해서 나이 차이 많이 나더라도 꼭 존댓말을 합니다.
그런데 카운터 앞에서 공 치면서 공이 자기 자리에 없으니까 카운터 여직원보고 손가락을 딱! 튕기더니 공! 그러네요.ㅋㅋㅋ
뭐지? 저 싸가지는?
그랬는데 좀 있다가 시간이 다 됐나 봅니다.
카운터 보고 어이! 시간!
그럽니다.
혀가 짦아서 저러는가보다...라고 이해하기로....ㅋㅋ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던데 꼴나게 공 좀 친다고 유세를 부리는건지 참.....
필드 나가서 캐디한테 어떻게 할 지 눈에 선하네요.
사람들이 갈수록 기본 매너가 없어지는 것 같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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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장은 모르겠지만... 필드에서 캐디한테 반말 내뱉는 사람들은 저도 참 보기 안좋더군요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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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용하는 연습장의 경우 남녀 쌍으로 와서 여성분이 연습하고 있으면 남성분이 연습 시간 동안 코칭을 하는데 주위 분들 다 들리게 이래라 저래라 하는 유형이 많이 불편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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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나이가 있는분들도 젊은분들도 남편분들 뭐 그렇게 할말이 많은지 와이프한테 이래라 저래라... 작게라도 얘기하면 그러려니 하는데.. 이건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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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저래 연습장에서는 무선이어폰 필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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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부부나커플(불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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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장에서 실력이 아무리 좋아도 프로가 아닌대 코칭 하는거 오래 보고 있으면 좋지 않더군요. 잠깐 하는거야 뭐라 할것도 없는대 한참을 설명하면서 돌아가면서 치는거 보다 보면 저 실력으로 코칭을? 이런 생각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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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먹고 저러는 사람들 진짜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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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소음 일으키는 사람이 빌런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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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즈 캔슬링에 위대함을 또 여기서 배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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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껌 소리내서 씹는분이랑 뒷땅치는 연습하시는분 있으면 너무 괴롭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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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다니는 곳에 껌씹는 분 계시는데, 생각보다 거슬리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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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예전 연습장 오너이자 프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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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읽기만해도 발암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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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습장에서 앞에 분이 드라이버 빈스윙을 매 스윙마다 하시는데 두손으로 그립잡고 하는게 아니라 오른손으로 휘두르시는데 한손으로 하니 헤드가 제자리까지 넘어오더군요. 샷 한번당 두세번씩 돌려대는데 짜증이 확 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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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들은 지가 뭘 잘못했는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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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성격 자체가 남을 잘 신경 안쓰는 성격이라 떠들고 어쩌고 다 딱히 신경 안쓰는데... 어느분이 연습장 거울로 백스윙 각도 보시려고.. 제가 뒷타석에 있는데 저를 보고 빈스윙을 하시더라구요... 천천히 하시기는 했는데 처음보는 유형이라 좀 어이가 없었습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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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연습장에는 하나 칠때마다 길게 휴~~하면서 치는분 있어요. 첨엔 뭐 그럴수있다 싶었는데 하나칠때마다 휴~~~~하면서 치니까 너무거슬리더라구요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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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강화 훈련이라고 생각해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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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야죠.. 앞뒤에서 북치고 장구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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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매너없는 사람들은 그게 자신의 수준이란걸 동네방네 떠들고 다니는 꼴이니 자신만 자신이 부끄러운 수준이란걸 모르는 거죠. 그렇게 생각하면 굉장히 편안해 집니다. 그리고 시끄러운건 그냥 좌석변경과 무선이어폰이 답인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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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인도입니다. 레인지 연습장에 가면 현지 직원들끼리 얘기하며 노가리 까는데요~ 아따! 인도사람들 말 많더만요~ 덕분에 구찌 면역 강화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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