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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감은 타구음이라는 말이 맞을까요
일반 |
방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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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9-19 16:28:23 조회: 3,127  /  추천: 4  /  반대: 0  /  댓글: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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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선생님들 말씀이 타감(손맛)은 타구음에 따라 결정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곰곰이 생각을 해보아도 잘 이해가 안되는것 같습니다.

 

드라이버 경우 브랜드 모델마다 소리가 다르고 타감이 다른건 이해 하겠는데...

같은 드라이버로 DDH치면 딱딱하고 프로v1치면 쫀득한 타감이거든요..

공이 바뀌면 소리가 바뀌어 타감으로 연결되는걸까요? 아니면 애초에 타구음과 타감은 상관없는걸까요?

 

타감과 타구음이 관련이 있는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합니다..


추천 4 반대 0

댓글목록

반드시 그런건 아닌것 같아요.. 손에서 전해오는 느낌도있으니까요. 방음 잘되는 실내에서 치면 소리에서 느끼는 타감은 완전히 느낄수 없지만 손맛은 느껴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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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는 타구음이 큰 부분을 차지하긴 하지만, 진동의 특성으로 인해 느껴지는 손맛도 일정부분 타감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타감이 타구음 100프로로 결정된다면, 샤프트 종류, 특히 으이언 샤프트 종류에 따라서 타구감이 달라지는 현상이 설명이 안되죠. 말씀하신 공에 따라 달라지는 타감도 설명이 안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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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조던쿨피스님 말씀이 맞는것 같아요. 타구음이 큰 부분을 차지하는것이 맞지만 손에 전달되는 진동도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딱딱하기로 유명한 벤투스 블랙 과 보통 스탁 샤프트를 비교해서 쳐 보면 타구음도 물론 다르겠지만 손에 전달되는 샤프트의 단단함, 헤드가 밀리거나 뒤틀리는 느낌 같은 것들이 느껴지는 차이가 확연하게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죠. 그 손에서 느껴지는 차이도 타감(손맛) 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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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조 단조 차이는 손에서 오는 찰짐도 어느정도 있지만 타구음이 더 큰 심리적 타감 차이가 오는거 같고.
공과 샤프트 변경 차이는 타구음보다 손에 오는 피드백이 다른거 같습니다.
결국 타감은 종합적인건데 변경시 더 큰 차이가 나오는게
샤프트, 공>>타구음>주조,단조 이정도 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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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막고 맛을 보면 맛이 잘 안나 듯, 귀막고 공을 치면 손의 진동(타구감)이 잘 안 느껴집니다.
즉, 그 진동을 손이 느끼긴 하지만, 귀로 인지한다는거죠.
이어폰 끼고 타구음이 안들리게 연습해보면 공이 잘 맞았는지 아닌지 피드백이 확실히 줄어듭니다.
코로 음식맛을 느끼듯, 귀로 타감을 느낀다고 봐야죠.
사람의 귀는 정말 뛰어난 감각 기관입니다. 눈보다 훨씬 정확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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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조채, 단조채를 타감으로 구분하시는 분들은 시대를 잘 못 타고나신 것 같습니다.
손목에 실을 묶어 진맥하고 계셔야 할 분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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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정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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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에 의해 실감하고 있습니다.
인도어 연습장을 두 군데 다니는데, 한 곳은 앞에 거울달린 가드를 어떻게 한건지 정타가 나도 소리를 먹어려서 이상한 소리가 납니다... 그 연습장에서는 정타가 나서 공이 잘 날라가도 손맛이 아예 안 느껴져서 최대한 덜 가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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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로나 미즈노처럼 타감 강조하는 브랜드들도 같은 조건이라면 타구음이 타감이라고 스스로 인정하고 있고요.

만약 귀막고 쳤을 때 구분하시는 분이 계실지 궁금합니다.

핑 G425 드라이버 타감 구리다고 하고, 각 사의 초기형 인서트 없는 중공 아이언 타감 구리다는 말 되게 많은데, 공통적으로 소리가 매우 좋지 않습니다(요즘 중공 아이언은 인서트로 소리 많이 좋아졌습니다). 타구음이 아름다운 타이틀 Ts, Tsi, Tsr 드라이버들은 타감 좋다고 난리가 났죠.

G430 드라이버도 소리 개선 되니 타감 좋다고 하고요.

무빙에 나오는 한효주 씨 처럼 그런 특별한 오감을 지니고 타감이라는 것을 측정 가능하신 분도 계실지 몰라도 대부분은 그렇지 않을 겁니다.

샷의 거의 모든 것이 수치화 되고(거리, 스핀, 발사각, 최고 높이 등) 과학화 되고 있는데, 타감은 도대체 어떻게 수치화 해야 할 지도 모르고 결과 값에 영향을 주는 것도 아닙니다.

사람마다 타감을 정의하라 그러면 다들 다르게 정의할 겁니다.

결국 실체가 없어요. 그나마 한없이 가까운 건 타구음이고요.

실체도 불분명한 걸 클럽을 고르는 기준으로 한다면 너무 용감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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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감은 타구음이다 이건 주조 단조채 구분에서 나온말 아닌가요? 공이라는 변수를 넣으면 또 다르겠죠

변수를 볼만 두고 같은 볼을 칠때 귀막으면 주조 단조 터치감은 똑같이 느껴질거 같습니다
물론 다른 볼을 치면 그때는 볼의 특성이 나타날거구요

가끔 연습장에서 옆라인이랑 같은 타이밍에 볼을 치면 순간 공이 잘맞았는지 감을 잃어버릴때가 있더라고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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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잘못 맞아서 손에 충격 전달되는걸 손맛이 안좋다고 하고
정타 잘 맞아서 뒤틀림 없으면 손맛이 좋다고 할 가능성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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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막고 쳐보면 바로 느껴집니다.
타감으로 손에 느껴지는 감각보단. 귀에서 소리로 들리는게 큰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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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채든 정타나면 타감이 좋은거 같던데 ㅎㅎ 정타 내기 쉬운채가 타감도 좋은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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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스 빨간 페이스를 보면 타감이 다르게 느껴집니다. 시각도 일부 영향 미치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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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조금 다른의견인데...
현재 혼마 mg802와 레거시 블랙 두종류를 운영중입니다. (주조/단조)
소리도 다를 뿐더러 손으로 오는 감각도 다르다는 느낌입니다 (주조가 딱딱합니다)
그에 비해 핑 425나 ltdx는 둘다 정타시 비슷한 손맛이였던 것으로 기억하네여
반박시 여러분의 말씀이 맞습니다만, 한 유저의 의견이라 생각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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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볼나면 손맛 더러우니까 클럽마다 뭔가 차이가 있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실적으로 정타시 타감이 별 차이 안날수는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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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막고 먹으면 음식맛을 잘 모르는거랑 비슷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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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주조랑 단조랑 정타맞으면 똑같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진짜 애매한게 발도 아이언칠때 타감이 너무 좋더라고요.

이게 머지 싶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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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다 뇌에서 거짓말하는 거예요. 타감이고 어쩌구 하는거...
본인들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니 그렇다고 느끼는거죠.
귀막고 블라인드하면 아무도 못 맞추죠
업체들은 그걸 이용해서 웃돈 받아 먹는거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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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느낀다, 다르다!' 라고 굳게 믿는 분들이 많으니 그냥 자기가 편한대로 생각하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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