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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티샷 울렁증을 극복하는 법을 알려주세요 ㅠㅠ
질문 |
수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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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9-18 16:21:20 조회: 4,417  /  추천: 10  /  반대: 0  /  댓글: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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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홀 퍼블릭 2바퀴 가벼운 마음으로 지난주 금요일에 야간 다녀왔습니다..

 

최근 레슨 받으면서 아이언이 좋아지고, 이에 발맞추어 드라이버도 볼스피드가 좋아지는 바

 

(오락기 기준 64~67은 꾸준히 나오네요.. 58~62 정도 나오다가..;;)

 

자신감이 과했는지, 아니면 잘 쳐야 겠다는 강박 때문인지...

 

모든 드라이버샷을 돼지꼬랑지로 죽이고 왔습니다. ㅠㅠ

 

 

그나마 위안을 삼은건 필드에서 이리튀고 저리튀던 아이언이 드디어 좀 정신을 차려서

 

파3에선 버디도 하나 잡고, 야간의 이점인 NO OB로 인해 타수는 크게 망치지 않았어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100개 쳤습니다. 

(티샷 다 죽인거 생각하면 나름 선방(?)했다고 봅니다만 ㅠㅠ)

 

 

티박스에 서면 갑자기 머릿속이 하얘지고

몸에 익혀놓았던 리듬이라 생각했는데 모두들 너무 빠르다고 하고...

 

돼지꼬랑지 샷의 원인이야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제가 생각하기에는 지나치게 빠른 템포에 있다고 느꼈습니다만;;

 

혹시 포럼 선배님들 가운데서도 이런 경험이 있으신지

그렇다면 어떻게 이를 극복하셨는지..

답답한 마음에 비기너 후배가 질문 상신하옵니다...!

 


추천 10 반대 0

댓글목록

다운스윙 때는 조절이 힘드니, 백스윙을 가능한 한도 내에서 최대한 천천히 들어서 템포를 늦추셔야 하지 않을까요?

    1 0

의도적으로 벡스윙 템포를 늦추니 또 다운스윙이 급하게 ㅠㅠ
결국 경험이 답인것 같기도 합니다 ㅠㅠ

    0 0

꼬랑지샷 = 지나친 탑볼/ 페이스 하단으로 공을 침
헤드업, 틸트각 유지안됨 등이 제일 큰 원인이지 않을까 싶네요
이럴땐 오히려 아이언처럼 찍어 친다는 느낌이 도움됩니다.

    1 0

맞습니다. 티가 움직이지도 않았어요. 공만 겨우 걷어냈다는 거니 대가리(?) 완전 깐 거죠 ㅠㅠ
차라리 뽕샷 나도 찍어치는 느낌으로 접근해야 겠습니다..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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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 0

티박스 들어가면 무념무상으로 스윙이 나오도록 반복숙달을 해야되는것 같습니다 ㅎㅎ

    1 0

네 ㅋㅋ 결국은 잔디밥이 생명인 듯....

    0 0

울렁증 전문가입니다. 겁나 많이 다니면 됩니다.

    3 0

너무 맞는 말씀입니다.
이제 필드 2년차입니다. 한달에 1번 갈까말까니... 경험치부터 많이 쌓아보겠습니다.

    0 0

저도 드라이버만 잘치면 싱글칠것만 같은 백돌이 입니다.. 백스윙 크기를 줄이세요..

    1 0

백스윙 크기를 줄이고 그냥 천천히.. 천천히..
다음 라운딩까지 그 생각하면서 연습해야겠습니다.

    0 0

필드에서 아무 생각 안하고 딱 한 가지 생각만 합니다.
백 스윙을 평소보다 0.5초 정도 천천히 한다.  이것만 생각하고 나머지 다운 스윙이니 전환이니 전혀 의식하지 않고 휘두릅니다.

    2 0

말씀 감사합니다. 천천히...
저같은 비기너들은 그게 참 어렵습니다만, 의식적으로라도 천천히 해봐야겠어요

    0 0

저도 항상 그랬는데요.ㅎㅎ
아마 힘이 많이 들어가 엎어져 들어가서 그럴겁니다.ㅠㅠ
저도 실내에서는 안그러는데, 필드에서 친구가 찍어준 영상 보니 탑에서 헤드가 엄청 심하게 엎어져 들어오더라고요.
완전 망나니샷 이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은 힘 빼며 편안하게 치려고 마인드 컨트롤 연습 중입니다 ㅎㅎ

    1 0

연습장에선 괴물처럼 해도 다 받아주는데 대자연(?)은 그런 저를 경솔하다 여기시는 것 같습니다. ㅠㅠ 말씀 감사합니다...!

    0 0

저도 안돼서... 그냥 입스온걸로 퉁쳤습니다. 맨날 너는 연습을 안해서 그렇다 레슨을 안받아서 그렇다 하면서 갈구시는데 그거때문에 만나면 울렁거려서 못칩니다. 평소엔 원볼플레이도 하고 비거리 200이상 꾸준히 나오는데 윗분들이랑만 가면 공 10개이상 날리고 살아있는건 전부 80미터 안쪽에 있어서 드라이버 친거 같지도 않습니다.

    1 0

누구랑 함께하냐도 멘탈에 큰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전 오히려 편한 사람들앞에서 유난히 더 그렇습니다.
제가 무리들 중에서 가장 못치다가 이제 막 따라가는 입장이다보니, 마음이 더 급해지는 것 같아요. ㅠㅠ

    0 0

이건 그냥 많이 다녀야 나아집니다~

    1 0

넵! 저도 xp가 쌓이면 조금씩 나아지겠지요? ^^

    0 0

사실 필드나가면 템포조절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하나둘셋을 세든 햄~버거~를 하든 먼가 자신만의 구호를 만들어서 쓰면 그나마 도움이 될겁니다.. 저도 고덕호 프로님 유튜브에서 보고 도움이 됫습니다.

    1 0

네, 템포/밸런스/에이밍..
연습할때는 신경을 잘 안 쓰는 저 세가지가 필드에선 생사를 가르더군요..
고덕호 프로님 유튜브 참고해보겠습니다.

    0 0

정답은 없는 듯 합니다. 다만, 경험을 늘려보세요. 즉, 필드 자주 나가면 그냥 무덤덤해 집니다.
제 경험은 대략 50라운드 지나면서, 그냥 무덤덤 해졌습니다.

    2 0

넵. ^^ 겸손하게 경험부터 많이 쌓아보겠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0 0

연습을 주로 스크린에서 하시나요?
인도어에서 루틴샷 연습을 많이 하면서 전 극복했습니다.
물론 첫홀 첫티샷의 긴장은 줄어들지 않습니다만...^^

    1 0

인도어와 벽치기 둘 다 하고 있습니다.
생각해보니 연습장에선 죽어라 때리기 바빴네요...
인도어에서라도 모의고사 하듯 루틴을 만들어봐야겠습니다. ^^

    1 0

경험이 해결방법이죠 ㅠ

    1 0

맞습니다... 익숙해지면 언젠가 저도 무덤덤해지겠지요? ^^

    0 0

10명 넘는 갤러리 앞에서 티샷 한 3번 해보면 됩니다.
제가 그랬어요...

    1 0

헉... 어쩌다 그런 행운(!)이 있으셨는지요..
저도 뒷팀 밀려서 몇 명의 갤러리가 함께 해본 것은 있습니다...

    0 0

멀리건이 아니라.
1일차
2일차
3일차

이렇게 3번 했어요...

첫날은 온몸이 부들부들 떨리고
둘째날은 다리만
셋째날는 어느정도 적응 되더군요.

    0 0

필드에서도 적용가능하게 본인만의 리듬감을 만드셔서 꾸준히 연습하시는게 답 같아요. 그리고 리듬감 속에는 꼭 상체에 힘을 빼는 이미지가 필수구요. 상체에 힘이 들어가면 어깨 경직이 발생하고, 경직이 결국 돼지 꼬랑지를 부르더라구요. ㅠㅠ 경험담입니다.

    1 0

경직이 되니까 왼쪽이 막히고 -> 막혀버리니까 손목으로 훅 낚아채버리고 -> 돼지꼬랑지... 이 매커니즘이 작동하는 느낌입니다.
힘 빼는데 3년이라는데, 저는 이제 1년 반 남았네요 ㅠㅠ
골프는 운동이 아니라 수양 같습니다..

    1 0

맞습니다. ㅠㅠ
어깨 경직이 발생하면 왼쪽 어깨 막힘과 들림이 동시에 발생하고 헤드 클럽도 들리게 되어서 돼지꼬랑지가 나타나더라구요. 상체에 힘빼고 체중이동보다는 골반을 정확히 회전한다는 이미지만 가져가도 충분히 체중이동을 동반한 스윙이 되더라구요. 같이 힘빼면서 교정해보시죠. 화이팅입니다.!!

    0 0

저는 탑에서 1초 정도 머무른다고 생각하고 치는 편인데, 비디오로 찍어서 보면 거의 바로 내려오는 느낌입니다.
그래도 스윙템포를 늦추니, 덮어치는 스윙은 많이 교정되었습니다.

레슨프로는 여러가지 생각을 하지 말고, 한가지에만 집중하라고 하더군요.
예를 들면 나는 오른발을 붙이는데만 집중할거야 라던지...
두가지 이상을 하겠다고 생각하면, 둘 다 꼬입니다. ㅎㅎㅎ

    0 0

욕심 > 실력일 때 긴장이 되고 경직이 됩니다.

실력 > 욕심으로 만드셔야 합니다.

    1 0

같은거 아닌가여? ㅋㅋ
욕심 > 실력 : 실력보다 욕심이 클때 긴장이 되고 경직된다......음...그렇치 욕심이 크면 안되지...
실력 < 욕심 : 그렇다면 욕심을 실력보다 크게 만들어야 한다....그러치..욕심을...크게? 이게 맞나..한참 봤네요 ㅋㅋㅋ

    2 0

어 맞네요.. ㅋㅋㅋ 수정할께요 ㅋㅋㅋㅋ

    0 0

전 아주 느린 템포로 샷 하시는거 추천 합니다.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필드가면 저절로 빨라져서 ‘느리게 쳐야지’ 해야 연습장 템포와 비슷해지는것 같습니다.

    0 0

저도 티샷 울렁증이 있었죠.. 들어서기 전부터 캐디가 보고 동반자들이 내 샷을 1열 직관한다는 것 자체가 부담스럽고..긴장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전 회사 사장님하고 한번 라운드하면서 오비내고 옆으로 까고 하고하니.. 더이상.. 티샷에서 긴장하지않게 되더라고요..ㅋㅋ 단번에 극복되는 어떤 계기가 생기실수도 있습니다.

    0 0

돼지 꼬랑지는 윗분 말씀대로 탑볼 가능성이 큰데, 스윙동영상을 올려주시면 도움이 되겠지만 드라이버라고해서 오른쪽으로 몸을 기울이는 경우에 많이 생깁니다. 아이언 처럼 몸을 왼쪽으로 좀 똑바로 서도 좋구요. 구급조치로 공을 하나정도 오른쪽으로 옮겨서 치는것도 도움이 됩니다.

    0 0

스크린에서 칠때의 마음을 상기시키며
눈앞에 스크린이 펼처진 걸로 생각하며 치는것도 괜찮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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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한번정도 가시면 지극히 정상입니다
자주나가야 긴장감이 조금씩 낮아지는거 같습니다
필드서는 어느정도 무념무상이 필요한데 1달간 연습하고 생각한 샷을 구사해야하니 더 어렵죠

    0 0

70bpm 3/4박자 왈츠곡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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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된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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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드 나갈 때마다 첫홀 첫티샷을 먼저 나서서 쳤습니다. 일부러.
동반자들은 첫 티샷의 부담을 제가 가져가니 다들 좋아했구요.
저는 티샷 울렁증을 극복해서 좋았습니다.
멘탈에 큰 도움 됩니다.

    0 0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해결됩니다.  지금 스윙스피드를 감당할 수 없는겁니다.  냅다 휘두르면서 잘 맞길 바라는게 아니라 손 감각을 다 느끼고 공이 손에 맞는 순간 어느 방향으로 어떻게 갈지 느끼면서 쳐야됩니다.  프로들도 본인 스피드 두 배로 치라고 하면 돼지꼬랑지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야구로 치면 투수가 제구 안하고 미친듯이 던지면 왼쪽 아래 바닥으로 그냥 팍 꽂히는 폭투나오지요 그게 골프에선 돼지꼬랑지입니다.  어깨 힘을 빼야되는데 어깨힘을 뺀다는 이미지로는 조절하기 어렵고 감당가능한 스피드로 확 낮춰서 휘두르셔야 됩니다.

    0 0

58-62만 친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게임기에서 높은 수치를 봤으니 그렇게 치고 싶다는 마음이 생기고 결국 힘들어가겠죠. 그러지 않을까요?

    0 0

백스윙 탑에서 1초 멈추고 친다는 생각으로 해보면 급해지는걸 조금 막을 수 있습니다 영상 찍어보면 막상 멈추지도 못해요
그리고 그립 프레셔를 처음부터 끝까지 일정하게 가져가는 느낌이면 부드러운 스윙이 나옵니다

    0 0

100야드만 보내는 것을 생각해보세요.
템포도 낮춰야하고 아무리 부드럽게 쳐도 사실 100야드 이하로 보내기가 어려운 채가 드라이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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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에서 모양이 컨디션 안 좋을때 달라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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