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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친구들 중에 골프 치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래서 작년 1월에 골프 시작하고 올 5월에야 직장동료 덕분에 머리를 올릴 수 있었습니다.
그 뒤로 동료와 동료의 지인분들과 함께 라운딩을 가고 있는데,,
문제는 그 지인분 중 한분이 제가 가고 싶지 않은 라운딩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A지역 가자해서 ok 했는데 갑자기 B지역(집에서 3시간 거리)으로 예약 잡았다고 통보오고,
토욜 라운딩이라고 해서 알았다 했더니 멀리 간김에 1박2일로 치고 오자고 압박,
평일에 예약 잡았다고 반차 써라고 강요하기 등등...
지금까지는 어쩔수 없이 따라가거나, 아님 거짓 약속으로 거절하고 있는데,,
이번에 3부 너무 늦은 시간 예약을 잡아서 골프치고 집에 오면 새벽 2시쯤 예상이 돼 거절했습니다.
그랬더니 지금은 불러주면 고맙다하며 무조건 가야하는 시기라네요..
저는 제가 연습한만큼 거리가 늘고 방향이 잡히는게 재밌어서 골프를 하는건데,,
이럴거면 필드 안나가고 혼자 스크린 가면 갔지,,
진짜 골프시작하고 처음으로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백돌이는 불러주면 그냥 따라 가야 되는 겁니가?
제가 불러주는 고마움도 모르고 저만 생각하는 걸까요?
내 돈내고 내 시간 써서 가는건데 라운딩 가기도 전부터 기분 상해가니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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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돈, 소중한 시간 내고 가는건데 남 눈치볼 필요 없을듯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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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골프로 아니면 볼일 없는 사람이라서 계속 눈치 주면 번호 삭제해 버릴려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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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하면 가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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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시작하고 티잡고 4명 채우는게 힘든일이란거 알게 됐지만, 이런식으로 눈치를 주고 강요를 하니 골프에 대한 애정도 식어버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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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러주고 그린피도 내주면 무조건 가야되는건데 인원수만 채울려고 그린피 각자 부담하는거라면 가고싶을때만 가도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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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먼소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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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이 정 안모이면 조인해서 치면 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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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치는 사람이 별로 없으면 어느 정도는 맞춰주고 갈 수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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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하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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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따지면 110돌이는 그분 집앞에서 백들고 기다려야겠네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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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멘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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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무시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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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개피곤한 스타일이네요. 즐거운 골프 생활을 위해서 멀리두지 마시고 손절하시는게 나울것 같아요(골프에서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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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터링 찬스 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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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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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요는 피해야죠.. 집안사정 등등.. 쭉 핑계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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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내 동료도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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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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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일까요? 그분은 늘상 그런식이기 때문에 손님이 다 떨어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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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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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 끊는게 답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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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70035383님의 댓글 갈매기7003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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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상한 사람들은 어딜가나 있네요.. 힘내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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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이 힘들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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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링스톤27015037님의 댓글 롤링스톤27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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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만할 필요없어요 ㅎㅎ~ 핑계 만들어서 참석 않하면 알아서 나중에 연락 않올겁니다/ 업무관계 아니면 상관없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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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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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령 그사람이 돈을 다 내준다고 해도 가기 싫으면 안가는거죠. 이상한 사람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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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러주면 고마운줄 알아야 하는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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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피를 내준다거나, 회원권 없으면 방문이 어려운 명문구장 가는거 아니고서야 저런 발언 들으면서 같이 치실 이유가 없을 듯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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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렇고 많은 분들도 그렇고 골프에 많은 시간과 애정과 돈을 쏟지만, 사실 그냥 공놀이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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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서 쉬어야 된다고 몇 번 튕기면 그 다음부터는 다른 사람 구해서 갈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