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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레슨을 보면 거의 왼팔위주로 쓰라는데 왜 우타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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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7-24 10:04:34
조회: 4,112  /  추천: 4  /  반대: 0  /  댓글: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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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디오픈과 유튜브레슨들을 보다가 갑자기 궁금해져서 글올립니다.

저는 왼손잡이이지만 장비의 문제랑 연습장 문제로 우타로 시작하여 지금까지도 우타입니다.

 

제목이 좀 이상하지만 대부분 레슨들에서 왼팔위주로 스윙해야하고 오른팔은 거들뿐이라고 하는데 이게 왜 우타일까요? 심지어 장갑도 왼손에 끼는데요...

 

골포의 고수분들께서 명쾌한 답변 부탁드립니다...꾸벅~~


추천 4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잘보시면 오른팔이 메인이되어 오른팔힘으로 치라는 레슨도 많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편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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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아직은 오른팔로 던지는 느낌이 어려워서 몸통위주로 치다보니 오른팔느낌이 약해서요...

    0 0
작성일

전 왼팔 70, 오른팔 30으로 치고 탑에서 팔힘은 제로입니다.

    1 0
작성일

저도 거의 느낌이 말씀하신 부분과 같네요

    0 0
작성일

왼손에 대비해 오른손이 상대적으로 강하다보니 밸런스를 맞추기위해서는 왼손이 리드를 해줘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오른손은 가만히 둬도 신경쓴 왼손 보다 강하지않을까 생각되요 ㅎㅎ

    2 0
작성일

그래서 레슨받을때 제가 레슨프로가 말하는 것보다 더 오른팔을 더 많이 쓰는 느낌이 되야 레슨프로가 원하는 스윙이 되는 이유였네요...

    0 0
작성일

전 고수는 아니지만, 글 남깁니다.^^

오른손 잡이 기준으로 왼팔은 방향키, 오른팔과 몸통은 파워엔진. 이렇게 설명 들었습니다.
다만 두 팔의 발란스가 유지되어야 좋은 샷이 나온다는 것이 실제로는 실행하기 어려운 것인데,
훈련과 연습을 통해서 만들어가야 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5 0
작성일

이게 제일 맞는 말입니다.
왼팔은 방향과 밸런스, 오른팔은 파워와 감각을 담당합니다. 샷이 일정하지 않을 때는 왼팔 위주로 치는 게 좋습니다. 이때 오른팔이 개입하면 안 좋은 샷들이 다 나올 수 있습니다. 안정적인 보기플레이어 정도 되시면 임팩트는 잘 나온다고 보고, 그때부터는 오른팔로 더 힘을 주는 연습을 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비거리가 늘어납니다. 그리고 미세한 거리 조절은 오른팔이 담당하는 영역입니다.

좌타가 우타로 치게 되면 이 점이 아주 애매합니다.
처음 배울때는 아주 빨라요. 그런데 일정 수준을 넘어가게 되면 왼팔이 당기는 힘이 아주아주 강해지기 때문에 당기는 스윙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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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오히려 저는 오른팔을 쓰면서 샷이 안좋아진 케이스라 지금은 몸통을 따라 던지는 스윙으로 정착한 스타일입니다. 좀 더 연습하면서 오른팔 연습을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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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드라이버 스윙시에 제가 오른팔을 조금더 쓰면 방향성이 안좋아지는데 더 연습을 통해 만들어야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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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오른손잡이들이 많아서 성인되고 배우면 본능적으로 오른손으로 조지려고 해서 그렇죠 결국 둘다쓰는게 맞는데 대부분 오른손잡이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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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이게 맞습니다
오른팔은 말안해도 될정도로 너무 쓰니까

    1 0
작성일

결국은 두팔을 다 밸런스있게 쓰는게 중요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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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이게 사람마다 다릅니다..

제가 살짝 양손잡이인데 (물론 오른손 위주)..

전 왼팔보다 오른팔로 하는게 더 맞더라구요..

제 프로님은 저보고 왼손잡이세요?? 할정도라..

    1 0
작성일

제가 레슨받을 때 힘들었던게 레슨프로님이 말씀하시는 느낌하고 좀 다르게 해야 레슨프로님이 이제야 이해하셨네요~~해서 힘들었습니다. 왼손잡이가 우타로 치면 레슨도 참 힘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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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전 왼팔 위주로 치다가 요새는 왼팔의 힘은 오히려 빼고 오른팔 위주로 치고 있습니다. 정확히는 오른허벅지까지 내려올때는 왼손이 위주이나 힘은 안주고 똑바로 내려오게하고 그 이후부터는 오른손 위주로 던지고자 하고 있습니다.

왼팔이 선행되기도 하고 레깅시 채가 풀릴때의 회전축이 되기 때문에 방향성에 가장 중요한 역활을 하는데
골프 스윙이 잡히기전까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왼팔을 제대로 사용을 못하기에 왼팔만 쓰라고 하는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다가 왼팔의 힘이 과하게 되면 땡기힘이 강해지고 오히려 어깨를 써서 엎어치는 샷이 나오거나 팔만 과도하게 선행 되면서 왕 슬라이스가 나오게 되구요

몸의 회전과 스윙 궤도가 잡히고 나면 결국 힘과 미세한 컨트롤은 오른손  위주로 해야하는듯 싶네요

    1 0
작성일

아직 제가 보기플레이어여서 그런지 저는 왼손위주로 치고 있습니다.
탑에서 다운스윙시작때 오른팔 살짝하고 그다음으로는 왼팔로 던지고 있네요...
말씀하신대로 드로우를 가장한 훅이 날때나 처음부터 왼쪽 출발인 경우가 많습니다.

    0 0
작성일

별거 없습니다.. 오른손 잡이가 서는 방향이니 우타입니다.. 왼손잡이가 서는 방향이 좌타입니다.. 야구도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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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야구에 비유해서 설명하시니 이해가 확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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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초보들이 오른손으로 치면 뭘해도 덮어 쳐서 그렇게 말하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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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는 왼손잡이여서 그런지 시작부터 인아웃스윙이었습니다.
오히려 점점 줄여서 지금도 미세한 인아웃스윙입니다.
페이드를 지향하나 드로우인 경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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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골프는 운동분류로 볼 때 차기류에 속합니다. 운동역학적으로 오른발로 차고 왼발로 축을 잡는 운동입니다. 오른손잡이는 걷는축이 왼발이구요. 역학적으로 가장 비슷한 동작이 언더암 던지기 동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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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다른 스포츠에 비유해 주시니 이해가 쏘옥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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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앞서 가는 아이가 길을 이끌어주고 뒤에 가는 녀석이 잘 밀어줘야 하는 원리라고 배웠어요.
오른손 잡이의 경우 왼팔이 오른팔보다 앞장서니 당연히 궤도와 궤적을 만들어주게 되고 오른팔은 뒤따라 오면서 가속을 내주는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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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왼손잡이이다보니 오른팔이 개입하면 방향성이 좋지 못한 경우가 많은지라 못했었는데 좀 더 연습을 해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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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얼마 전에 본 레슨은
왼팔이 파워 (손목 사용)
오른팔이 방향 (힌징 유지로 왼 손목 사용에 의한 훅을 방지)
이렇게 설명하는데 이것도 틀린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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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제가 말씀하신 것과 거의 유사한 스윙을 하고 있네요...
참 골프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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