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과님의 댓글

그런일이 계속 있을거에요...
저도 10년째 그러고 있거든요
늘 새롭습니다..
누구나 다 똑같을거라 생각합니다..
화이팅...

maronis님의 댓글

똑딱이부터 단계별로 계속 연습한 기억이 있네요

언제홀인원님의 댓글

이분 말씀이 정답인거 같습니다.
안되면 똑딱이부터 다시 점겅해야합니다.
연습장 가면 전부 시작부터 풀스윙입니다.
잘 맞으면 이상하죠.

밀리님의 댓글

타이밍 템포 로테이션 양 등등 다 바꿔야 해서 처음에는 매우매우 쉽지 않으실꺼에요.. 꾸준히 천천히 연습하시는수 밖에는ㅜ

지키자양파님의 댓글

바꾸는걸 포기한 1인입니다
구력4년 스마트스코어 핸디 15정도 인 주말골퍼인데.
2-3일 그립 바꿔서 연습해봤는데  스트레스가....
자세엔 정답이 없다는 맘으로 스트롱그립으로 계속 칠생각입니다 ㅎ

이십년째백돌이님의 댓글

3주 전 글이 던지는 느낌 오셨다고 하셨던 거 같은데... 그새 뭔가 달라지셨나요.

그립 바꾸는 게 생각보다 안 쉽습니다.
손만 돌리는 게 아닙니다. 당장 어드레스 잡아 보면 팔꿈치 방향부터 다릅니다. 팔이 돌아갈 때 팔뚝 근육 움직이는 방향도 약간씩 달라지고요.
연습량 많아서 혼자서 이렇게도 쳐보고 저렇게도 쳐보는 과정에서 이미 거쳐 간 포지션이라서, 몇 번 쳐보고 뚝딱뚝딱 바꿀 수 있는 경우에는 아주 효과적인 솔루션입니다.
생판 처음 쳐보는 폼이라면 기간 길게 잡고 고쳐야 되는데, 도저히 안 맞는다면 본인이 빨리 선택하셔야 됩니다. 아마 레스너가 오래 걸릴 수 있으니 본인이 선택하셔야 된다고 미리 밑밥(?)은 깔았을 거예요.

이게 신뢰가 쌓이면 별 문제가 안 되는 건데, 레슨을 받아보면 레스너들이 상당히 방어적으로 하다가 잘못된 방향을 계속 끌고 가는 경우가 좀 있어요. 몸뚱이는 레슨받는 사람 것이므로 레스너는 추측을 해줄 뿐 가장 정확한 건 본인입니다. 예컨대 병원에서 의사가 이 약이 맞다 싶어서 처방을 했는데 일반적으로는 그게 맞아도 그 환자한테만큼은 안 맞을 수도 있는 거예요. 내 느낌을 정확하게 피드백해 줘야 다음 솔루션이 제대로 오게 됩니다.

(본문의 솔루션이 틀렸다는 건 아닙니다 - 제가 글쓴분 스윙을 본 것도 아니니까요)
다만 레스너의 솔루션이 틀렸을 수도 있는데, 그 점을 레슨받는 사람이 수용해 주지 못하면, 본인은 "하란대로 했더니 이게 뭐냐" 소리 들을까봐 철회도 못하고 "연습량이 부족하셔서 그래요" 하면서 계속 그 길로 갑니다.
저는 허리 목 무릎 팔꿈치 등 부상병동 종합선물세트다 보니 좀 해보다 안 되면, 몸 핑계대고 이건 아닌 것 같고 다른 방법 찾아보자 몸에 싸한 느낌이 와서 안되겠다 (체중이 많이 실리는 것 같다. 예전에 다친 팔꿈치에 안 좋을 것 같다 등등) 이런 식으로 레스너의 책임면제(?)를 해줍니다.
레슨횟수 아껴봐야 나한테 남는 거 없으면 소용없는거죠. 방향 잘못 잡은 레슨도 분명히 배우는 건 있어요. 그냥 과감하게 인정해 주는 겁니다.
몇 번 반복하니까 편하게 조언이 들어오더라고요.

BPAP님의 댓글

첫단추를 잘못끼우면 나머지 단추를 아무리 끼워도 결국 다 풀고 다시 채워야 하지요.
힘든 과정이겠지만 이겨내고 나면 더 성장하실거에요.

julius7님의 댓글

어드레스때 뉴트럴 그립으로 바꾸었으면 임팩트 순간에 채를 잡고 있는 방향과 힘이 전달되는 부위가 바뀌어야하는데 뉴트럴로 잡았다가 맞는 순간에는 스트롱 그립일때랑 똑같이 치면 헤드는 무조건 열릴수밖에 없습니다. 그걸 보정하려다보니 스윙이 이상해지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