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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감한건지 아직은 라운딩때 아드레날린이 충만한건지
아무튼 그런 편입니다.
골포 글들보면 가끔 이런게 있더라구요.
전반엔 괜찮은데, 후반되면 버거워서 밀린다...는 표현
저는 저런글 볼때마다 정말 생각이 많아지고
궁금한데, 과연 어느 포인트가
골퍼의 체력을 가장 많이 소진하는가? 입니다.
그리고 위의 문장 뒤에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문장은.
그래서 6s에서 5s로 낮추니까 좀 편하더라구요.
이런 문장인데...
요즘 드는 생각이
골프는 정말 1그람의 차이로도 큰 변화를 주는
민감한 운동인데, 또 그 1그람의 차이를
너무 머리속에 담아두면 망치는 운동이다. 네요.
뭐 그냥 혼자 느꼈던겁니다 ㅎㅎ
지난 라운딩들 돌이켜보면
저는 안힘들고 괜찮은데(체력이 안떨어졌다는)
옆에서 보기엔 이제 힘 떨어진 시점이다
라고 판단하는 경우도 있었던것 같습니다.
(그리 많지는 않을듯)
그럼 위와 같은 상황은
체력이 떨어져서 딸리는거로 봐야할까요?(제3자의 눈)
아니면 안떨어진(덜 떨어진) 상태로 봐야할까요?
개인적으로 라운딩을 200번 좀 넘게 돌았던것 같은데,고추위준비 제대로 못하고 라운딩간 4-5월 라운딩 몇회
2년전 제주도에서 연속 36홀 5일째즈음 된 여름날
그외 몇번 빼고는 체력딸린다는 느낌 받아본적은 없는거 같은데요.
이게 제가 체력이 좋다 란 의미가 아니라
제몸이 저에게 주는
"야이 미친놈아 너 더이상 스윙하면 죽어!"
라는 시그널을 인지못하는
혹은 인정하지 않으려는 증상인지도 궁금하긴 합니다.
암튼지간
체력을 고갈시키는 가장 큰 요소는?
저는 멘탈 곱고싶습니다
xx벙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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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자54076293님의 댓글 꿈꾸는자540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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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안그래야지~~하면서 계속 걸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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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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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공치고 카트 못타고 뛰어다니니 힘듭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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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전반끝나고 그늘집에서 무조건 뭐 먹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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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섭취 탄수화물 섭취 진짜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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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가끔 골프백 어깨에 메고 걸어으면서 18홀 돌기도 하는데 체력이 빠져서 거리가 줄고 그런건 별로 못느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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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운동부족인 분들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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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요. 프로들처럼 나흘 내내 걷는 것도 아닌데 후반에 체력이 왜 떨어진다는 건지 이해가 안 가요. 4-5일 정도 연속 라운드하니 체력 떨어지는게 느껴지긴 하던데 그건 수면부족이나 장시간 운전으로 그런 것 같더라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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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력도 체력이라 어느 순간 집중력이 저하되더군요. 저같은 경우 퍼팅에서 절거나 티샷에서 나오던 실수가 나오게 되는 일이 많았습니다. 탈수로 인해서 생기는 수도 있어서 물 한잔 마시고 주전부리가 있으면 당분을 섭취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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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가을은 그나마 괜찮지만(샷망해서 이러저리 뛰는날 제외) 여름엔 그늘집 다면온 11홀부터는 더위에 진이빠지는 느낌도 많이 받고.... 멘탈적인게 젤큰게 멘탈나가면 언제 18홀 다도냐 하는날도 있긴 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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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래서 연습스윙을 안합니다 ㅋㅋㅋㅋ 왠지 체력을 비축해줄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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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후반이 전반보다 스코어가 좋습니다. 거의 항상 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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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항상 후반이 7-10개정도 많던데 ㅠㅠ 부럽네요 체력이 ㅎㅎ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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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력이 떨어지는거같습니다. 체력이떨어지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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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공찾으러 뛰어 다녀서 그런거 같습니다 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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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그늘집에서 막걸리 마시는게 은근히 후반에 힘 빠지게 하는 요인인듯 합니다..ㅎㅎ 그렇다고 혼자만 뺄수도 없는 ㅠ.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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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웨이 넓은 파5에서 딱 한번 온갖 힘을 끌어모아 풀스윙 티샷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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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야간 노캐디를 갔는데 파5 3번홀 티샷 잘쳐놓고 세컨 롱아이언 쳐서 정타맞고 앞으로 잘 날아갔는데, 언덕 넘어서 공찾으러 가보니 아무리 찾아도 없더군요;; 해 떨어지기 전이라 라이트는 안켜져있는데 날은 흐리고 어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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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가 잘되면 아드레날린 붐비가 잘되서 괜찮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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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6일 연속 친적이 있는데 오르막 내리막 걷기 연습스윙 쓰리콤보가 크더라구요 삼일째 죽을뻔하고 사일째부터는 무조건 카트 연습스윙 최소화하니 5-6일차는 할만하더라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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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여...ㅎㅎㅎㅎ휴ㅠㅠ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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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웅 프로가 체력이 떨어졌다는걸 뭘로 아냐고 하니 자기는 클럽 교체안하고 그냥 칠때라고 했습니다. 집중력이 떨어지고 루틴을 못지키는 시점이 체력저하의 신호라고 하던데 어느정도 동의가 갔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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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골프장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기가 빨리고 시작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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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좌우로 뛰어 댕겨서요. 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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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yuhyxnbx님의 댓글 niceyuhyx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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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을 못할 정도의 체력 고갈을 말한다기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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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떤 동작보다 당분과 수분 부족이라고 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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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오비 ㅠ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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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막홀 역세권으로 공 보내고 카트 필수 탑승 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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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말을 많이 하면 체력이 떨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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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같은 구장을 한번은 걸어서 한번은 카트타고 플레이 했는데 카트타고 플레이했을때가 훨씬 힘들더군요. 티오프 시간대도 비슷했는데 왜 오히려 더 힘들었을까 생각을 해보니 멤버....가 영향을 준 것 같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