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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이 돈, 퍼트는 쇼
일반 |
드림팩토리공장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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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6-05 14:18:49
조회: 7,133  /  추천: 13  /  반대: 0  /  댓글: 39 ]

본문

통계가 말한 골프의 진실 “아이언이 돈, 퍼트는 쇼” (naver.com)

 

 통계가 말하는 골프의 진실 입니다. ㅎㅎ

 

예전에 참 흥미롭게 읽었던 기사이고 지금 읽어보니 그때보다 더 공감이 되네요 ^^

 

이번에 대회를 참석하면서 -2 치신 분의 플레이를 보면 숏게임 자체를 하지 않았습니다.

 

백티에서 쳐서 짧은 파4 빼고는 대부분 미들아이언 이상이였는데 아이언으로 전부 온그린 시키더군요..

 

긴 파4에서는 세컨이 180정도 남았는데도 아이언으로 올리고.. 투그린 골프장이라 그린이 비교적 크지 않은데도 아이언이 좋으니 게임을 아주 쉽게 쉽게 풀어가더라구요..

 

저렇게 치면 언더가 가능하겠구나.. 하는 작은 희망도 가지게 되었구요..^^

 

그날 아이언이 썩 좋지 않았던 저는 그린 주변 숏게임을 제법 했었네요 ^^;; 거기서 몇타 까먹고..

 

-2 치신 분이 저보고 대회 나갈려면 숏게임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고 하셨는데 

 

정작 본인은 숏게임이라고 할만한 상황을 짧은파4, 파5 말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

 

제 기억에 레귤러온 못시킨홀이 긴파4 하나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것도 엣지에 떨어뜨렸죠 ^^;;

 

거기서 유일하게 보기를 하셨네요.

 

 

기사 내용에 드라이버 언급도 나오는데 드라이버의 정확성(52위)보다 거리(28위)가 더 중요하다고 집계 되었다고 합니다.

 

페널티 구역이 적은 해외 골프장 특성때문에 그런것도 있겠지만.. 그만큼 드라이버 거리가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사 내용중 퍼트 능력 1위 대니 매카시가 페덱스 랭킹에서 111위,73위에 그쳤다는것은 레귤러온(파온) 횟수가 적어 그린주변 숏게임 할일이 많고 그러다 보니 퍼트수가 적은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PGA 선수 기준과 아마추어 기준은 좀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중요도는 비슷하다고 생각되네요 ^^

 

재미삼아 읽어보세요~~


추천 13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우선 기본적으로 일정 수준 이상은 되어야 저 내용이 적용될거 같네요
이상 퍼트 기준미달 1인의 생각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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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사실 저런 지표를 잡을때에는 말씀대로 일정 수준 이상 기준으로 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다들 로우핸디를 기준으로 통계를 내야지 보기플레이어 기준으로 저런 통계를 내봐야 무슨 의미가 있나 싶구요..

    0 0
작성일

일단 드라이버부터 좀 살리고 다시 오겠습니다. ㅠ ㅠ

    0 0
작성일

형님 엄살좀 고만 ㅋㅋ

    0 0
작성일

저도 최근에 만난 고수가 한분 계십니다. 시작할 때 캐디님이 어프로치 주로 어떤 거 쓰세요? 물어보니 어프로치 할 일이 별로 없으니 직접 챙기겠다.. 라고 하시더군요. 처음엔 허세인줄 알았는데 1번 빼고는 다 올리시더라구요.

    5 0
작성일

와우,,,,멋지다

    2 0
작성일

멋지시네요...ㄷㄷㄷ

    1 0
작성일

LPGA에서도 퍼터 상위권보다, 아이언샷 상위권이 상금순위와 연관이 있다는 통계조사를 작년에 봤던거 같아요.
고진영 프로와 넬리코다가 아이언샷 최상위권으로 좋은 성적을 내는 결과 등으로요.
퍼터 갯수와 GIR수를 연계하는 통계함수를 만들 필요가 있어보이네요.
야구, 농구에는 통계 지표가 많은데, 골프도 개발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그런데, 참 아이언 잘치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0 0
작성일

퍼트순위는 큰 의미 없다고도 말하죠.. 왜냐하면.. 레귤러 온을 시키지 못하는 선수들이 퍼트 순위가 높을수 밖에 없기 때문에..

    0 0
작성일

공감이 가네요.
저도 아이언이 잘 꽂히는 날에 스코어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왠지 그런날은 드라이버랑 퍼터 등도 밸런스가 좀 고루 잡히는 것도 같고 ㅎㅎㅎ

    1 0
작성일

일단 아마추어 기준으로 봐도 포퍼트는 거의 안하기 때문에 아이언이 잘 맞아서 레귤러온이 잘 된다고 한다면 못쳐야 보기라는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아이언이 잘 맞는날 스코어가 좋을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ㅎㅎ

    1 0
작성일

퍼팅을 잘 하려면 아이언을 잘 치라는 격언이 생각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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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맞는 말씀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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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아이언을 잘치려면 드라이버를 잘쳐야죠 ㅋㅋ

    1 0
작성일

설거지를 잘하니까 아이언도 부담없이 잘칠 수 있지 않을까요. 설거지에 자신없으면 숏게임과 퍼팅 부담에 아이언이 긴장이 되고 그럼 리듬이 깨지거나 실수가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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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로우핸디쯤 가면 그런 부담을 스스로 만들진 않을꺼예요.

    0 0
작성일

타이거 우즈가 다른 정상급 선수들과 차별화 되는 점이 아이언샷이라고 하는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창의적인 아이언 어프로치로 안전하게 레이업을 하거나 방어적인 게임운영을 해야할 상황에 핀을 바로 노려서 치기에 중요한 순간 격차를 벌린다는 내용 이었습니다.

    0 0
작성일

타이거 우즈의 아이언은 정말 예술이였죠.. 다른것도 다 잘 하긴 하지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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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아이언 못올라갈 일이 많으니
숏게임으로 80타수 유지중입니다..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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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그것을 극복하시면 로우핸디로 내려가실겁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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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GIR이 가장 중요하다 생각 합니다.
좋은 글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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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맞습니다.  프로든 아마추어든 GIR이 좋은 플레이어가 스코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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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도 요즘 절실하게 느끼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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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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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완전공감합니다!
아이언 딱딱 떨어지는날이 스콰 최고지요.

근데 최근에 웨지세트를 새로 들였다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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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웨지도 중요하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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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프로들 사이에서 경기 할 때는 모르겠지만, 최근에 은퇴한지 10년 넘은 프로님이랑 라운딩을 할 기회가 있었는데,
제일 인상적인 것이 퍼팅이었습니다. 온 그린 후 퍼팅 할 때는, 아무리 멀어도 한 번에 넣거나. 원 펏 거리(50cm..) 안쪽으로 붙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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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사실 한번에 넣는 경우는 프로들 중에서도 잘 없죠.. 로우핸디 아마추어들만 봐도 쓰리퍼트 거의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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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아이언 잘 치면 가장 좋죠
하지만 들이는 노력 대비 가장 효과가 적게 나옵니다.
아이언 연습에 들이는 시간과 정성 1/10만 퍼터에 쏟으세요 이 글 보시는 대부분 분들 스코어 확실히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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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연습대비 효과가 가장 큰것이 어프로치와 퍼팅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정수준까지는요.
목표치가 로우핸디라면 퍼팅은 틈틈히 당연히 연습해야하고 아이언이 받쳐주지 않으면 로우핸디가 될수 없습니다. 위 글은 80대 중반 정도 치는 보기플레이어보다 조금 나은 수준을  대상으로 하는글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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