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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잘 아시는 오지오 사일렌서 스탠드백입니다.
작년 공홈 50%했다길래 올해도 하는가 싶었는데 도저히 하는 분위기가 아닌 것 같아서 그냥 구매했습니다.
사일렌서 시스템 만족하구요, 매우 불편할 줄 알았는데 충분히 편하구요, 일단 매우 깔끔합니다.
필드에서는 웨지랑 퍼터는 따로 밑통에 캐디들이 넣어버리니까 나름 넓게 사용하면 편할 것 같습니다.
사실 편의성보다는 깔끔하게 보이기 위한 용도로 최적인 것 같습니다.
오지오답게 수납함도 매우 실용적입니다.
장갑 붙이는 찍찍이라던지 핸드폰 넣는 보실보실한 털로 된 주머니라던지
방수팩재질로 된 물통 넣는 곳이라던지 이곳저곳 수납함이 창의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스탠드백이다 보니 어깨에 메는 끈도 있는데요, 이게 쫄쫄이처럼 늘었다 줄었다하는 부분도 있어서
어깨에 부담을 덜어줍니다. 엉덩이에 닿는 곳에 패드도 물론 있구요, 어깨에 메도 채 부딪힘이 없으니까
매우 산뜻합니다. 그리고 트렁크에 넣거나 사물함에 넣을때 편하게끔 아래쪽에 손잡이도 달려있구요.
참 오지오스럽습니다.
다른분들이 지적한 눕혔을 때의 각도는 많이 누워져 있습니다. 불편합니다.
스탠드 다리 가운데 있는 그 네모난걸 위 아래로 움직이다보면 눕히는 각도를 조절 할수도 있다던데
적은 힘으로는 안 움직이는 것 같아 시도하다 그냥 말았습니다.
그런데 스탠드백치고 매우 잘 서 있습니다. 이건 좋네요 ㅋㅋㅋㅋ
세워두라고 일부러 많이 눕혀놨는지 어찌됐든 눕혔을 때의 각도는 매우 아쉽습니다.
후드커버는 비올때 쓰는 용도라 원래 후드커버를 안하고 다닙니다.
사일렌서백같은 경우는 먼지들어갈 일도 없어서 보관할때도 그냥 후드 벗겨놔도 될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는 10점만점에 9점입니다. 매우 만족합니다.
50% 가격에 나온다면 무조건(?) 한번 지르셔도 될 정도의 가방입니다.
걱정되는 점은 아랫부분에 끼우는 곳이 오래 쓰면 닳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자꾸 뺏다 꼇다 하면 늘어나서 헐거워지지는 않을까 염려가 되네요.
혹시 오래 쓰신 분들 사용담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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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엔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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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장착한 사진도 한번 올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