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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샷 탄도에 대한 개인의견 및 질문
질문 |
파란토마토의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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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5-24 17:07:22
조회: 4,127  /  추천: 4  /  반대: 0  /  댓글: 27 ]

본문

제가 직접 실험해보진 않았지만, 

필드에 나가보면서 느낀점....

 

스크린에서는 탄도가 높으면 비거리 손실이 많다.

하지만, 필드에서는 맞바람이 아닌 이상 탄도가 높으면 비거리가 더 나온다.


​실제로 스크린에서 볼스가 55~58밖에 안나오는 탄도높은 친구가 

스크린 비거리 200m 나옵니다.

그런데 필드에선 200~210m 정도는 나오는 듯 합니다.

 

반대로, 스크린에서 볼스 66~69 정도 치는 탄도 낮은 친구가

스크린 비거리 240m~250m 정도 나옵니다.

그런데 필드에선 220m 정도 나오는 듯 합니다.

 

제 주관적인 생각인데,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떠신가요?

 

혹시 직접 체험하신 분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드라이버를 10.5도에서 9도로 조정하여 쓰고 있는데,

필드갈땐 10.5도로 맞춰서 쳐볼까 고민중입니다.

 

9도로 맞춘 드라이벌 탄도 9~11 사이 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추천 4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아무래도 평지나 오르막에서는 탄도가 높은게 유리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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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의외로 탄도 낮은 것보다 12.5도 정도로 치면 더 멀리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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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는 볼스가 65-70 이상이라면 탄도를 낮게 가는게 안전하면서 적당히 멀리 가는 샷일 것 같습니다.
볼스가 조금 느리다면 적정 탄도로 띄워서 가는게 거리면으로는 유리하나, 탄도가 높다면 훅/슬라이스의 위험이 존재하지 않을까 합니다.

근데 사실 스크린 볼스가 필드에서 동일하게 나오지 않기 때문에....

    0 0
작성일

탄도가 높으면 좌우로는 덜 휘는 걸로 압니다.
웨지에서 휘는 것보다 드라이버가 더휘는게 바로 이런 이유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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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오.. 몰랐습니다.
탄도가 낮으면 사이드스핀 반영되서 공이 휘기 전에 떨어지니 덜 휘는 줄 알았습니다.
바람도 그렇고.. 아무튼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0 0
작성일

먼나라 얘기지만, 프로들도 탄도 높일려고 여러 방법들 많이 씁니다.

    1 0
작성일

드라이버는 14-15도 적정이라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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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백스핀이 중요한것같습니다. 스핀많이먹으면 탄도 높아도 거리가 안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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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도 동의합니다.
탄도에 대한 이야기이지만 그에 따른 비거리를 말씀하시는거 같으니,
비거리를 결정짓는건 탄도와 백스핀 중에는 백스핀량이 큰비중을 차지하는 것 같습니다.
지인과의 스크린에서 저는 볼스가 63~65정도에 백스핀 3500정도인데
지인의경우, 볼스 57~59에 백스핀 2000전후인데 거리는 한클럽 내에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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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필드에서 장타 치시는 분이나 대회 갤러리 가서 프로들 드라이버 샷보면 다 탄도가 높긴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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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현재까지 의견주신 사항을 종합하면, 10.5도로 바꿔서 쳐봐야겠네요 ㅎㅎ
답변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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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짤순이라 드릴 말씀이 많지는 않으나,
개인적으로 와치에 누적한 드라이버 몇개의 비거리 기록을 스크린과 비교해보면
위의 가설 모두 가능한 이야기이고요. 저는 다행히 필드가 좀 더 나갑니다.
양잔디 기준이긴 할테지만 시뮬레이터마다 다르긴 한데 200을 치든 250을 치든
백스핀 2000이든 3000이든 모두 12도보다 15도가 유리한 최종 결과물이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말씀하시는 결론이 약간 의아한 부분도 있습니다.
백스핀 제외하고 출발 각도만 말씀하는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없습니다.
지금 많은 분들이 언급하는 것이.. 중요한 것은 백스핀이라는 것입니다.
높은 백스핀으로 하늘 높이 2단 점프를 뛰어 승천한 공은 웨지처럼 큰 착륙각도를 만들기 때문에
런의 이점을 살리기 어렵게 됩니다. 골프존에서 250 인데 실제 220 경우가 그렇습니다.

다른 모든 요소를 동일하게 가져가시고, 지금 9도를 10.5도로 바꾸어
비거리가 늘어나실 수 있는 경우는
현재 매우 부족한 백스핀으로 치고 계시고 있어
탄도와 백스핀 모두 증가시켜야 되는 상황일텐데,
그런 상황에 있으실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높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완전히 적절한 예는 아닌 것 같긴 한데... ) 단적으로 6번 아이언에 헤드를 7번으로 바꾸어 거리가 늘어날 가능성은 크지 않죠.
10.5를 쓰실 때의 장점은 관용성 일텐데, 이는 비거라와 상충하는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

여기서 탄도를 올린다는 의미는
머리위치를 바꾸어 보고 트랙맨 등에서 로우 포인트와 어택 앵글을 보면서
내 몸의 리듬을 찾아서 어떻게든 적절한 상향 타격을 만들어 본다는 의미일 것 같습니다.

    4 0
작성일

자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제 드라이버샷 기준으로 보면...
10.5도 짜리를 9도로 변경하여 치고있고,
탄도 9~11도 사이, 백스핀은 2000 ~ 2050 정도
됩니다.(스크린 기준)

10.5 도로 변경하면 백스핀량이 늘어나게 될까요?
때문에 결과적으로 거리가 늘게 되진 않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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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스피드에 따라 다르겠지만 11~14도 정도가 이상적인 탄도고 느릴수록 14도에 가깝게 빠를수록 11도에 가깝게 치는게 비거리에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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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공인대회에서 티높이 제한이 있는 이유지요... 그리고 왜 장타대회 선수들이 그렇게 한뼘가까이되는 엄청높은 티를 쓰는지..... 그렇게 헤드스피드 빠른친구들도 더 멀리보낼려고 엄청 높은 티 두고 치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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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볼스 60 정도면 탄도 16-18도가 가장 멀리갑니다

    1 0
작성일

드라이버 로프트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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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탄도가 높으면 캐리는 길어지고 런이 줄어드는데 국내 골프장에서 제일 많이 사용하는 중지 페어웨이는 런이 별로 없어서  탄도가 높은 드라이버가 더 유리합니다. 특히 여름철 장마철에 더 그렇고요. 양잔디도 페어웨이 짧게 잘라 놓는 구장 아니면 런이 별로 안생깁니다.

    1 0
작성일

저탄도 ls드라이버 들였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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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탄도가 높아서 9도 쓰는데 필드가 거리 좀 더 나가기는 합니다
일단 티를 낮추면 공이 잘 안 맞아서 티는 좀 높게 두고
헤드는 9도를 쓰니 적당한 느낌이에요
10.5도 쓸 때는 너무 뜨는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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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크롬소프트님 말대로 한국잔디에서는 탄도 높은게 많이 유리한거 같습니다.
저도 좀 뜨는편인데 필드에서 보면 티샷 피치마크가 볼 바로 옆에 있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피팅샵 하시는 지인도 매번 하는 이야기가 드라이버는 떠야지 라고 많이 이야기 합니다.^^
단 백스핀 넣어서 띄우는건 큰 의미 없습니다.

    0 0
작성일

탄도가 높아야 됩니다 탄도 낮은 드라이버는 바람불때 아니면 안치는공입니다 아마들은 덮어치는 경향이랑 스피드가 안나서 탄도가 낮지만 프로들은 탄도가 상당히 높이 뜹니다 드라이버도 마찬가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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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탄도가 높다는 의미를 두가지로 해석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 상향타격에 의한 높은 탄도 (백스핀 적음)
2. 찍혀 맞음에 의한 높은 탄도 (백스핀 많음)

    0 0
작성일

트랙맨 가셔서 어택앵글 +5정도로 만드는 연습하시면 어떻게 맞아도 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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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어디서 본건데 볼스피드에 맞는 적정 발사각이 있다고 봤어요~~
볼 스피드가 낮을수록 발사각이 높아야 멀리가고
프로처럼 볼스피드가 아주 빠르면 그만큼 더 낮아져야한다고...
글고 탄도가 낮아도 프로들은 볼스피드가 있어서 최고점은 아마랑 비슷할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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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본문에 적극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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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 글쓴 분께서 본문에서 쓰신대로, 고탄도가 비거리에 유리합니다.
2. 그렇다고 로프트각을 바꾸는 것은 글쎄요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라운드 때만 잠시 바꾸는 게 아니라 아예 바꿔서 연습하셔야 효과가 제대로 나올 것입니다.

아마추어의 헤드스피드에서는, 깎여맞으면 고스핀 볼이 되면서 뜨기만 하고 멀리 가지 않지만, 스핀을 낮게 통제할 수 있으면 각이 높은 게 멀리 갑니다. 이건 아래 링크와 같이 이미 알려진 연구자료가 있습니다.
http://www.tutelman.com/golf/ballflight/launchOptimize.php
아래 부분으로 내려가 보시면, 헤드의 로프트각을 늘리는 것은 고탄도를 만들어 주지만, 백스핀도 같이 증가시킨다는 피팅상의 딜레마를 이야기합니다. 이를 약간만 초점을 달리하여 살펴보면, 상향타격에 의하여 백스핀을 통제할 수 있는 플레이어는 로프트각을 피팅할 필요 없이 잘 올려치기만 하면 된다는 거죠.

프로들이 낮게 치는 것은 스핀 통제보다는 위험 회피입니다. 볼스피드가 워낙 빠르다 보니 발사각이 커지면 볼의 높이 역시 아마추어보다 훨씬 높게 형성되기 때문에, 높은 상공의 바람 상황에 대한 모험을 해야 하게 되고, 결국 이를 피하기 위해 낮은 발사각을 유지하는 것이죠. 프로들도 원하는 위치에 떨어뜨리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좌우 OB라인만 안 넘어가면 OK인 장타대회에서는 높은 발사각으로 칩니다.

스크린에서 볼스피드 55~58m/s인 분이 거리가 적게 나오는 이유는 골프존이기 때문일 겁니다. 골프존은 대체로 고탄도가 나오면 고스핀으로, 저탄도가 나오면 저스핀으로 인식합니다. 이유는 분명하지 않지만, 골프존의 특허출원내용으로 추정해 보면 스핀을 실측하지 않고 공의 스피드와 발사각, 헤드의 페이스각 등을 센싱하여 데이터베이스에서 실시간으로 스핀값을 찾아서 돌려주게 되는데, 그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되어 있는 값이 대체로 그런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래도 아마추어 골퍼의 고탄도샷 대부분은 깎여맞는 게 원인일 테니, 수집된 값도 그럴 가능성이 높겠죠.
결국 이러한 데이터베이스 방식은, 볼스피드는 비교적 낮아도 상향타격으로 고탄도를 내는 소수 골퍼의 샷을 제대로 연산해 내지 못하는 맹점이 있습니다. 프렌즈나 QED 등 점찍힌 볼 쓰는 데서 치셨다면 완전히 똑같지는 않더라도 본문에 쓰신 필드 상황과 좀더 비슷하게 나왔을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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